[법률방송뉴스] 대법원이 오는 9월 퇴임하는 김재현 대법관의 후임 후보 명단을 오늘(14일)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대법원은 지난달 20일부터 법원 내·외부로부터 대법관 제청 대상자에 공개 천거를 받았는데, 천거된 42명 중 21명이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 심사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21명의 후보는 법관 19명, 변호사 1명, 교수 1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 중 여성 후보는 3명입니다.고등법원장급으로는 △김용빈 사법연수원장(16기) △윤준 광주고등법원장(16기) △이균용 대전고등법원장(16기)이 후보 명단에 들어갔습니다.일선 법원장
[법률방송뉴스] 대법원이 오는 9월 퇴임하는 김재형 대법관 후임 선정 작업에 들어갑니다. 오늘(16일) 대법원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후임 대법관의 제청을 위한 대상자 선정을 위해 법원 내·외부로부터 천거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대법관 제청대상자는 판사, 검사, 변호사 등 법조경력을 20년 이상 보유해야 하고, 45세 이상이어야 합니다. 피추천인은 변호사 자격을 갖지 않은 사람만 가능합니다. 관련 사항은 오는 19일 법원 홈페이지(www.scourt.go.kr)에 게시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대법원은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의 비당연
[법률방송뉴스] 오는 9월 퇴임하는 이기택(62·사법연수원 14기) 대법관 후임 후보자가 손봉기(55·22기) 대구지법 부장판사, 하명호(52·22기)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오경미(52·25기)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고법판사 등 3명으로 추려졌습니다. 이번에 임명되는 대법관은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되는 마지막 대법관입니다.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박은정 위원장)는 어제(29일) 오후 대법원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어 법원 내·외부에서 천거된 심사 대상자 17명 중 대법관 적격 여부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뒤 이들 3명을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법률방송뉴스]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김오수(58·사법연수원 20기) 전 법무부 차관, 구본선(52·23기) 광주고검장, 배성범(59·23기) 법무연수원장, 조남관(56·24기) 대검 차장검사 4명이 추천됐다.유력 후보로 꼽혔으나 김학의 전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 피의자 신분으로 추천 여부가 관심을 모았던 이성윤(59·23기) 서울중앙지검장은 제외됐다.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박상기 전 법무부장관)는 29일 제44대 검찰총장 후보 추천을 위한 회의를 개최한 뒤 이같이 결정하고, 4명을 박범계 법무부장관에게 추천했다. 법무부는
[법률방송뉴스] 법무부가 오늘(26일)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 명단을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에 전달했습니다.후보 포함 여부로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도 일단 법무부 후보자 명단엔 포함됐습니다. 박아름 기자입니다.[리포트]법무부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포함된 검찰총장 후보자 10여명에 대한 심사자료를 오늘 오전 총장후보추천위원회에 전달했습니다.법무부 후보 명단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비롯해 구본선 광주고검장,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 양부남 전 부산고검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추천위 심의
[법률방송뉴스] 법무부가 26일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에 전달한 차기 검찰총장 후보 명단에 피의자 신분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한명숙 모해위증' 의혹 사건 관련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고발된 임은정 대검 감찰정책연구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오전 추천위원들에게 이 지검장을 포함한 후보군 10여명의 명단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명단에는 이성윤 지검장,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 차장검사), 구본선 광주고검장, 양부남 전 부산고검장 등 지난 3월 국민 천거 기간에 추천된 인사들이
[법률방송뉴스]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한 검찰 수사와 언론에 불만을 표시했다.박 장관은 16일 오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면서 취재진에게 "수사 단서가 있으면 검사는 수사할 수밖에 없지만 '수사는 타이밍'이란 얘기는 안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성윤 지검장에 대한) 이번 수사가 언론과 누구의 작품인지는 모르겠으나 수사가 언론과 매우 밀접하다는 생각은 가졌다"고 덧붙였다.박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수원지검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에 연루된 이 지검장을 기소하기로
[법률방송뉴스]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차기 검찰총장 후보 추천 일정에 대해 "검찰총장 공백 상태를 신속히 해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많은 요소를 충분히 고려해 잘 반영해야 한다"며 서두르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박 장관은 12일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 회의 일정과 관련해 "당장 계획된 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법무부는 지난달 11일 장관이 대통령에 제청할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 추천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달 22일까지 후보자 국민 천거를 받았다. 추천위는 천거된 인물들을 대상으로 검증 절
[법률방송뉴스] ‘노원구 세 모녀 살인사건’ 피의자 김태현이 “어머니를 뵐 면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어머니... 머리카락을 잘라 술과 바꾸다. 오늘(9일) ‘뉴스 사자성어’는 절발역주(截髮易酒) 얘기해 보겠습니다.김태현은 오늘 오전 9시쯤 검찰에 송치되면서 서울 도봉경찰서 포토라인에 섰습니다.검은 옷에 흰 마스크를 착용한 김태현은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단 기자님들 질문에 일일이 다 답변 못 드릴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해선 정말 양해를 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말투는 또박또박했고, 표정은 딱히 변화나 읽을 게 없는 무
[법률방송뉴스]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24일 임은정 대검 감찰정책연구원(부장검사)이 검찰 내부 회의 내용을 SNS에 올려 논란을 빚고 있는 데 대해 "신중했으면 좋겠다"며 "장관으로서 부탁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박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 출근하며 취재진의 임 부장검사 SNS 논란 관련 질문에 "검사들이 검찰 내부망에 의견을 올리는 것처럼 표현의 자유 범위에 해당한다"면서 "공식 회의 경과와 내용, 결과를 대외적으로 특정 언론에 알리는 것과 임 부장검사가 의견을 올리는 것은 은밀성이란 면에서 차이가 있지 않나 생각한
[법률방송뉴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가 ‘딸 입시 비리’ 의혹을 제기한 김승연 전 홍익대 미대 교수 등을 상대로 5억원대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주장과 의혹이 분분합니다.하늘과 신과 나와 그대가 안다. 어찌 아무도 모른다 하는가. 오늘 ‘뉴스 사자성어’는 하위무지(何謂無知) 얘기해 보겠습니다.박형준 후보가 낸 5억원대 민사소송 피고는 김승연 전 홍익대 교수와 강모 경향신문 기자, 경기신문, 유튜브 ‘열린공감TV’입니다.김 전 교수 등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박형준
[법률방송뉴스] 오는 5월 퇴임하는 박상옥 대법관 후임 후보로 봉욱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 천대엽 서울고법 부장판사, 손봉기 대구지방법원장 3명이 추천됐다.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22일 오후 대법원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국민 천거로 추천된 대법관 후보 15명 중 이들 3명의 후보를 선정해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제청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법률방송뉴스]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 의혹 사건에 자신이 수사지휘권을 행사한 것은 필요한 절차였다고 말했다. 수사지휘권 행사가 무리했다는 비판을 반박한 것이다.박 장관은 22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 출근하면서 취재진을 만나 "수사지휘는 최종 판단 전에 어차피 한 번은 거쳐야 할 절차였다"며 "'만약 그런 지휘를 하지 않았더라면'을 한 번쯤 생각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박 장관은 그러면서 대검이 지난 19일 대검 부장 및 전국 고검장 확대회의를 열고 심의 후 표결을 통해 10(불기소) 대 4
[법률방송뉴스] 법무부는 11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퇴로 공석인 검찰총장 제청을 위해 검찰총장후보추천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위원장은 박상기(69) 전 법무부장관이 맡는다. 박 전 장관은 조국 전 장관의 전임으로, 지난 2017년 7월부터 2019년 9월까지 문재인 정부의 초대 법무부장관을 지냈다.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5명과 비당연직 위원 4명 등 9명으로 구성된다. 당연직 위원 5명은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한기정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정영환 한국법학교수회장, 이정수 법무부 검찰국장이다.비당연직
[법률방송뉴스] 대법원은 5월 8일 퇴임 예정인 박상옥(64·사법연수원 11기) 대법관의 후임자 추천을 15~25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피천거인은 법원조직법 제42조 제1항에 따라 판사·검사·변호사 등으로 재직한 기간이 20년 이상이고 나이는 45세 이상이어야 한다. 대법원은 14일 홈페이지에 피천거인 자격과 천거방법, 천거서 서식 등에 관한 사항을 게시할 계획이다.대법원은 "제청 절차가 사회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투명하게 진행돼 대법관 적임자가 제청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대법원장은 추천 기간이 끝나면 심사에
[법률방송뉴스]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이른바 ‘판사 사찰’ 안건을 부결했습니다. 정치적 논란을 우려해 판사 사찰에 대한 판단을 유보한 겁니다. 찬바람 맞은 매미처럼 입을 다물다. 오늘 ‘뉴스 사자성어’는 금약한선(噤若寒蟬) 얘기 해보겠습니다.입 다물 금(噤), 같을 약(若), 찰 한(寒), 매미 선(蟬), 금약한선(噤若寒蟬), 직역하면 ‘입을 다물기를 추운 날 매미같이 하다’입니다. 입이 무겁다는 긍정의 의미보다는 할 말을 하지 않고 침묵한다는 부정의 의미가 강합니다.송나라 범엽이 쓴 ’후한서‘(後漢書)‘에 고사가 전합니다. 후한 환제
[법률방송뉴스] 오는 9월 퇴임하는 권순일 대법관 후임 후보가 배기열(54·사법연수원 17기) 서울행정법원장, 천대엽(56·21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이흥구(57·22기) 부산고법 부장판사 3명으로 압축됐다.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23일 오후 대법원에서 회의를 열고 국민 천거로 추천된 후보 30명 중 이들 3명을 선정해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제청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대법원은 "대법관 후보 3명의 주요 판결과 업무 내역을 공개하고 법원 내·외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천위가 후보를 추천하면 대법원장은 1주일
[법률방송뉴스] '손정우, 이대로 풀어줄 것인가' 국회 토론회 얘기 계속해 보겠습니다.세계 최대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사이트를 운영했던 손정우에 대해 미국 사법당국은 미국에서 처벌받게 하겠다며 우리 정부에 범죄인 인도 청구를 해왔습니다.하지만 우리 법원은 국내에서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사법주권'을 이유로 미국 송환을 불허했습니다.이거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국회 토론회에선 어떤 말들이 나왔을까요. 장한지 기자가 송환 불허 사유를 자세히 뜯어봤습니다.[리포트]서울고등법원이 작성한 미국 사법당국의 손
[법률방송뉴스] 대법원은 18일 권순일(61) 대법관 후임 후보 3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권 대법관의 임기는 오는 9월 8일이다.대법원은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일까지 권 대법관 후임을 공개 추천받았다. 총 65명이 제청 대상자로 천거됐고, 이들 중 30명이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의 심사를 받겠다고 동의해 후보가 됐다.이날 공개된 정보는 후보 30명의 명단과 학력, 주요 경력, 재산, 병역, 형사처벌 전력 등이다. 명단과 정보는 법원 홈페이지(http://www.scourt.go.kr) '대국민 서비스' 새소식 란에서
[법률방송뉴스] 3월 4일 퇴임하는 조희대 대법관 후임 후보로 노태악(58·사법연수원 16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윤준(59·16기) 수원지법원장, 권기훈(58·18기) 서울북부지법원장, 천대엽(56·18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 4명이 추천됐다.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9일 오후 대법원에서 회의를 열고 대법관 후보 4명을 이같이 결정했다.추천위는 "우리사회의 갈등과 분쟁을 해결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법률가로서의 탁월한 능력과 자질을 기반으로 역사관, 균형감, 도덕성과 통찰력을 겸비했다고 판단된 후보자들을 추천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