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재판거래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현직 판사들이 재판 업무에서 배제됐습니다. 지난 5일 검찰의 전현 법관 10명에 대한 추가 기소 이후 사흘만의 결정입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3월 8일, 오늘은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관련 집회가 잇따라 열렸는데요. 낙태죄 처벌 조항 위헌 여부에 대한 헌법재판소 결정을 앞두고 헌재 앞에선 낙태죄 폐지 찬반 단체들의 집회성 기자회견이 나란히 열렸습니다.세계 여성의 날인 오늘 고용노둥부가 성차별을 없애기 위한 이른바 ‘어퍼머티브
[법률방송뉴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재판거래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현직 판사들이 재판 업무에서 배제됐습니다. 지난 5일 검찰의 전현 법관 10명에 대한 추가 기소 이후 사흘만의 결정입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검찰이 지난 5일 추가 기소한 전현 법관 가운데 현직 법관은 8명입니다.이 가운데 이민걸 전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과 방창현 전 전주지법 부장판사 두 명은 지난해 12월 각각 정직 6개월과 정직 3개월의 징계 처분을 받고 일찌감치 재판 업무에서 배제됐습니다.오늘 재판 업무 배제 결정이 난 법관은 나머지
[법률방송뉴스] 청와대와 여당이 오늘(6일) 재난 수준의 미세먼지에 대한 국가 차원의 총력전을 선포했습니다. 미세먼지를 국가재난으로 선포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는 건데, 저희 법률방송이 취재를 해보니 지난 4월에 이미 김병욱 의원 대표발의로 관련 법안이 발의돼 있었습니다. 꼭 닥쳐서 허겁지겁 해야 하는 걸까요. 좀 미리미리 대비하면 안 되는 걸까요. 법률방송 ‘잠자는 법안을 깨워라!’ 장한지 기자입니다.검찰이 사법행정권 남용 재판거래 사건 관련 어제(5일) 10명의 전현직 법관들을 추가로 기소하면서 양승태 전 대법원장 공소장에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사법행정권 남용 재판거래 사건 관련 어제(5일) 10명의 전현직 법관들을 추가로 기소하면서 양승태 전 대법원장 공소장에 공범으로 적시된 권순일 대법관은 기소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검찰은 그러면서 대법원에 통보한 66명의 비위 법관에 권순일 대법관은 포함시킨 걸로 전해졌습니다.양 전 대법원장의 공범이자 비위 사실은 있지만 기소는 안 한 어떻게 보면 모순적인 상황, 어떻게 봐야 할까요. 김태현 기자의 심층 리포트입니다.[리포트]검찰이 어제 추가 기소한 전현직 법관은 이민걸 전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신광렬 전
[법률방송뉴스] 이번 3·1절은 3·1만세운동 100주년을 맞는 정말 뜻 깊은 날입니다. 관련해서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보상이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우리 법원의 잇따른 배상 판결에도 불구하고 나몰라라 하고 있는 일본 전범기업들과 지원을 해주고 싶어도 법적인 근거가 없어 지원을 해줄 수 없는 우리 정부. 이런 가운데 국회에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보호 3법’이 나란히 일괄 발의된 걸로 법률방송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국회가 반드시 통과시켜야 할 숨은 법안을 찾아내 알려드리는 법률방송 연중기획 ‘잠자는 법안을 깨워라!’,
[법률방송뉴스] 사법행정권 남용 재판거래 의혹 사건으로 구속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보석 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구속 34일 만에 처음으로 외부에 모습을 드러낸 건데, 양 전 대법원장은 “대한민국 검찰 대단하다”며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양 전 대법원장에 대한 보석 심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앵커 브리핑’, 양승태 대법원장 보석 심문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정부가 3·1절 100주년을 앞두고 시국사건 처벌자 107명을 포함해 총 4천378명에 대해 3·1절 특별사면을 단행했습니다.사구, 사력, 사리, 라는 단어들
[법률방송뉴스] 오늘(26일) ‘앵커 브리핑’은 양승태 대법원장 보석 심문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피고인 본인의 보석 청구 관련해서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재판장 질문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앉아서 하겠다”며 “몇 일 전에 우리 구치소에 수용돼 있는 사람이 내가 수감돼 있는 방 앞을 지나가며 이렇게 이야기 했다”는 말로 말문을 이어 나갔습니다.더하고 깎을 것도 없어 발언 원문을 전해드리면 이렇습니다."‘대한민국 검찰이 참 대단하다. 우리 검찰은 법원을 꼼짝 못하게 하고 전 대법원장을 이렇게 구속시켰으니 정말 대단하구나’ 이렇게
[법률방송뉴스] 사법행정권 남용 재판거래 의혹 사건으로 구속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오늘(26일) 보석 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구속 34일 만에 처음으로 외부에 모습을 드러낸 건데, 양 전 대법원장은 “대한민국 검찰 대단하다”며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양 전 대법원장에 대한 보석 심문 현장을 신새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사법부 수장이었던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오늘은 구치소 호송차를 타고 법원에 나왔습니다.오후 1시 25분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양 전 대법원장은 흰 셔츠에 검은 양복 차림이었습니다.양 전 대법
[법률방송뉴스] 이찬희 변호사(54·사법연수원 30기)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변협 정기총회에서 제50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이 협회장은 "마부위침(磨斧爲針)의 자세로 강한 대한변협, 새로운 대한변협, 회원과 국민을 위한 대한변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부위침은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의 고사성어로, 끊임없는 노력과 인내로 목표를 이룬다는 의미다.이 협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권익과 직역을 수호하는 강한 대한변협을 만들겠다”며 “법조 유관기관이나 유사직역은 물
[법률방송뉴스]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기소로 사법행정권 남용 재판거래 의혹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 수순으로 접어든 가운데 검찰이 다음 달 초부터 삼성 등 재벌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 수사 대상엔 대기업 순위 1∼3위인 삼성과 현대차, SK 계열사가 모두 포함된 상황이다. 관련해서 서울중앙지검은 2월 정기인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사건을 배당받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 검사 인력을 12명에서 18명으로 6명으로 늘렸다.반면 사법행정권 남용 수사 주축이던 특수1부 인력은 19명에서 15명으로 4명
[법률방송뉴스] “검찰 공소제기는 향후 진행될 공정하고 투명한 재판 절차의 시작이다”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기소에 대해 김명수 대법원장이 오늘(12일) ‘수사결과 발표에 즈음하여 국민과 법원 가족 여러분께 올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오늘 ‘앵커 브리핑’은 김명수 대법원장 입장문을 뜯어보고 믿음과 신뢰 얘기 해보겠습니다.김 대법원장은 "2017년 사법부 내부에서 촉발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은 대법원의 3차에 걸친 자체조사 및 검찰의 수사에 의한 진상규명의 과정을 거쳤다“는 말로 입장문을 시작하고 있습니다.지금 이
[법률방송뉴스] 사법행정권 남용 재판거래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이 오늘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구속기소하고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사법부 71년 역사상 전직 대법원장이 범죄 피의자로 기소되는 건 양 전 대법원장이 처음입니다. 말 그대로 ‘사법부 흑역사’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남승한 변호사의 시사법률’ 오늘(11일)은 대법 윤리규정 얘기 해보겠습니다. 김선수 대법관이 변호사인 제수씨가 수임한 사건에 참여했다고 하는데 이게 어떤 얘기인가요.오늘 국회에서는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국적법’개정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어떤 토론회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기소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이슈 플러스' 장한지 기자 나와 있습니다.양 전 대법원장 공소장에 적시된 47개 범죄 혐의, 대부분 직권남용과 관계된 것들이죠.[장한지 기자] 그렇습니다. 일제 강제징용 소송 재판거래 의혹 등 47개 범죄 혐의 가운데 무려 41개 혐의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앵커] 양 전 대법원장이 "직권남용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는 얘기, 앞서 리포트에서도 전해드렸는데 직권남용 성립 법리가 어떻게 되나요.[기
[법률방송뉴스] 사법행정권 남용 재판거래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이 오늘(11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구속기소하고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사법부 71년 역사상 전직 대법원장이 범죄 피의자로 기소되는 건 양 전 대법원장이 처음입니다. 말 그대로 ‘사법부 흑역사’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양 전 대법원장의 혐의 등을 먼저 장한지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헌정사상 처음으로 전직 대법원장이 법대 밑 피고인석에서 검찰과 판사의 신문을 받게 됐습니다.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받는 사법행정권 남용 재판거래 혐의는 크게 세 가지 갈래입니다.강제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간의 법조계 이슈를 심층적으로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장한지 기자입니다.이번 한주는 ‘댓글조작 공모’ 등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지사가 법정구속되면서 정치권과 법조계 등에 후폭풍이 만만치 않았습니다.집권여당인 민주당은 “법원 적폐세력의 정치재판”이라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그 논란에 기름을 부었는데요.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한 법원 판결 내용과 그 의미, 그리고 민주당의 재판 결과 비판에 대한 법조계 반응 등을 이어서 전해드립니다.김경수 경남지사 판결이 이렇게 떠들썩한 것은 사법행정권
[법률방송뉴스] '댓글조작 공모' 등 혐의 1심 징역 2년 실형 판결에 불복해 김경수 경남지사가 오늘(31일)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관련해서 김 지사를 법정구속한 성창호 부장판사를 두고 '양승태 키즈'라는 등 논란이 뜨겁습니다.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은 "법원 적폐세력의 정치재판"이라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혀 논란에 기름을 부었습니다.어떻게 봐야 할까요. '심층 리포트'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입니다.김경수 경남지사에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한 서울중앙지법
[법률방송뉴스] 지난 24일 사상 초유 전직 대법원장 구속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검찰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신병을 확보해 두고 본격 소환조사에 나선 가운데, 법원은 내일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실무자'로 평가받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에 대한 1차 공판을 열고 본격 재판을 시작한다.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건의 단초가 된 것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고발.오늘(29일)로부터 정확히 1년 전인 2018년 1월 29일, 1천여명의 시민과 함께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법률방송뉴스] 사법행정권 남용 재판거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고영한 두 전직 대법관을 우선 기소하고 나머지 연루 법관들은 선별해 추후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의 이같은 방침은 양 전 대법원장 구속 이후 전직 사법부 최고 수뇌를 구속한 만큼 일선 법관 등에 대한 형사책임 대상 범위는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사법농단 의혹 연루자 가운데 사법처리 대상자를 선별해 다음 달
[법률방송뉴스] 법원 포토라인은 패싱했지만 영장심사는 결국 그냥 패싱하지 못했습니다.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오늘(24일) 새벽 발부됐습니다.헌정 사상 초유의 전직 대법원장 구속, 김명수 대법원장은 "참담하다"며 허리를 숙였고, 수사를 지휘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도 "매우 안타깝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영장 발부 배경과 향후 전개와 전망 등을 짚어 봤습니다. '심층 리포트'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법원 구속영장 발부에 사법부 수장 김명수 대법원장은 "참으로 참담하고 부끄럽다
[법률방송뉴스]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오늘(2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나온 양 전 대법원장은 입을 굳게 다물고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답변하지 않고 그대로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검찰 포토라인 패싱에 이은 법원 포토라인 패싱인데, 영장심사 결과가 주목됩니다.영장 발부 관건, 심층 리포트 이현무 기자가 짚어 봤습니다.[리포트]사법행정권 남용 재판거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나온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턱 주위에 주름이 생길 정도로 입을 꽉 다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