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안녕하세요. 한 주간의 법조계 이슈를 심층적으로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김정래입니다.이번 한 주는 이명박 전 대통령 1심 선고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이 전 대통령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 신동빈 롯데 회장이 지난 5일 동시에 '심판의 날'을 맞았습니다. 운명의 기로에 선 이들의 선고 결과와 생중계된 이 전 대통령 재판, 생중계에 반대한 이 전 대통령의 불출석, 전직 대통령 선고임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비해 대중의 관심이 멀어진 이유 등에 대한 분석을
[법률방송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법원이 "다스는 MB 것"이라며 횡령과 뇌물 혐의 등을 유죄로 판단, 징역 15년과 벌금 130억원을 선고했습니다. 김태현 기자의 리포트입니다.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이 열린 서울중앙지법 주변은 MB 지지자도 비판자도 없는 썰렁한 분위기였습니다. 전직 대통령 비리 재판에 대한 시민들의 무관심, 어떻게 봐야 할까요. 신새아 기자의 '심층 리포트'입니다.같은 시각 서울중앙지법에선 '화이트리스트' 관련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정
[법률방송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 1심 선고공판이 열린 서울중앙지법에선 오늘(5일) 같은 시각 '화이트리스트' 관련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정무수석 등에 대한 선고공판이 열렸습니다.김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전 수석의 희비가 크게 엇갈렸습니다. 김 전 실장은 다시 법정구속됐고, 조 전 수석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공판 현장을 장한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 법원에 나온 김기춘 전 실장은 어두운 얼굴로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고 부축을 받으며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김기춘 / 전 대통령 비서실장](선고
[법률방송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이 내일(5일) 선고공판에 "전직 대통령 재판 TV생중계는 국격을 해친다"는 이유로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앵커 브리핑’에서 ‘공공의 이익’과 ‘국격’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이명박 전 대통령 선고가 진행되는 같은 시각, '화이트리스트'로 기소된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장관 선고와 신동빈 롯데 회장 항소심 선고도 함께 열립니다. ‘카드로 읽는 법조’ 김정래 기자입니다.이명박 전 대통령 선고를 하루 앞두고 서울중앙지법에선 이 전 대통령의 조카인 이동형 다스
[법률방송뉴스] 내일(5일)은 뇌물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을 위시해 김기춘 전 비서실장, 조윤선 전 장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당대의 권력자들에 대한 무더기 선고가 내려지는 말 그대로 ‘심판의 날’입니다.이 전 대통령 등이 받고 있는 혐의와 쟁점 등을 짚어보며 내일 선고 결과를 전망해 봤습니다.‘카드로 읽는 법조’ 김정래 기자입니다.[리포트]350억원대 횡령과 110억원대 뇌물, 이를 위한 직권남용 등 이명박 전 대통령이 받는 혐의는 모두 16개입니다.다스 소송비 67억원 삼성 대납 뇌물 혐의 등 16개 혐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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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방송뉴스] 박근혜 정부 당시 불법 보수단체를 지원한 일명 '화이트리스트' 의혹을 받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에 협조를 구한 일이 범죄인 것을 몰랐다"고 밝혔다.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 최병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화이트리스트 사건 첫 공판에서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전경련이 예산이 있고 이전에도 시민단체를 도왔던 일이 있어 협조를 부탁한 것"이라고 말했다.또 김 전 실장은 "협박해서 돈을 받으려 한 적이 없으며, 신동철 전 국민소통비서관과 박준우 전 정무수석도 협박했을
[법률방송=유재광 앵커] 2018년 4월 16일. 오늘은 세월호 참사 4주기입니다. 아직도 풀리지 않은 의문과 법적 쟁점 짚어 보겠습니다. '이슈 플러스', 장한지 기자 나와 있습니다.오늘 ‘세월호 4주기 정부합동 영결‧추도식’에서 이낙연 총리가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완전히 규명하겠다"고 하던데 이 총리 발언 내용부터 좀 볼까요.[장한지 기자] 네, 오늘 오후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정부 합동 영결·추도식에서 이 총리는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이 국민께 얼마나 큰 불행 주는지 일깨
[법률방송]민간인과 대통령에 의한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관련자가 받는 혐의를 들여다보면 박근혜 정권 시절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재판에 넘겨진 사람이 얼마나 되고, 이들이 1심에서 받은 형을 다 더하면 얼마나 될까요. 석대성 기자의 심층리포트입니다.[리포트]국정농단 관련 재판에 넘겨진 사람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포함해 모두 51명입니다.모두 한때 한 자리씩 차고앉아 나라를 쥐락펴락했던 인사입니다.미로처럼 얽히고설킨 그 중심축엔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있습니다.최씨는 뇌물 등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1심에서 징역 20
[법률방송] 조윤선 전 정무수석이 국가정보원의 상납금을 받았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에서 열린 이병기·이병호·남재준 국정원장 등의 재판 증인으로 출석한 신동철 전 정무비서관은 “국정원으로부터 돈 봉투를 받아 조윤선 전 정무수석과 나눠 가졌다”고 증언했다. 신 전 비서관은 “2014년 7월 이병기 전 원장에게 취임 축하 전화를 했을 때 ‘청와대에 돈이 없으니 좀 보태주겠다’는 취지의 말을 들었다”며 “이후
[법률방송=유재광 앵커] 세월호 특조위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정무수석 등이 오늘(29일) 추가 기소됐습니다. ‘이슈 플러스’, 세월호 검찰 수사 얘기 해보겠습니다. 어제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잃어버린 7시간’ 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했죠. 이 내용부터 보고 갈까요. [장한지 기자] 네, 크게 세 가지인데요. 세월호 참사 당일 박 전 대통령이 늑장 보고와 대응으로 이른바 구조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것, 정식 업무 라인이 아닌 최순실씨가 청와대로 들어가 대책을 논의했다는 것,
오늘 국회 사개특위에선 문무일 검찰총장의 업무보고가 있었습니다. 문 총장은 ‘공수처 위헌 소지’를 언급하는 등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검찰 소환을 하루 앞두고 “검찰 수사는 정치보복이라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이명박 전 대통령의 뇌물 혐의를 정리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보다 혐의가 단순해 검찰의 혐의 입증이 수월해 보입니다.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정무수석이 전경련을 압박해 보수단체들에 수십억 지원을 강요한 이른바 ‘화이트리스트’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에버랜드 롤러코스터를 시각장애인은
[법률방송]전경련을 압박해 보수단체들에 수십억원을 지원하도록 강요했다는, 이른바 ‘화이트리스트’ 첫 공판준비기일이 오늘(13일) 열렸습니다.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정무수석 등은 ‘포괄일죄’를 거론하며 검찰 기소 자체를 문제 삼았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지 재판을 다녀온 신새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공판준비기일엔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어 오늘 재판에 김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전 정무수석 등은 나오지 않았습니다.김 전 실장 등은 전경련을 압박해 친정부 성향 보수단체에 69억원을
안녕하세요. 한 주 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심층적으로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장한지 기자입니다.이번 주 법조계를 가장 뜨겁게 달궜던 소식은 사법부 블랙리스트 추가조사위가 내놓은 조사결과 보고서였습니다. 한 마디로 ‘충격적’이었는데요.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이른바 '거점 법관'들을 각급 법원에 심어놓고 사실상 동료 판사들을 사찰한 것도 모자라 특정 재판에 대해 청와대에 재판부 동향을 보고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의 작성·실행을 지시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김기춘(79)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법원은 김 전 실장 측 변호인이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조영철)에 상고장을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재판부는 지난 23일 선고공판에서 “김 전 실장이 위법한 지원배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담당했다는 사실이 청와대 문건 등의 증거들에 의해 구체적으로 확인됐다”며 김 전 실장에게 1심 징역 3년보다 형량이 1년
박근혜 정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과 실행에 가담한 피고인 7명 모두 '유죄'1심에서 블랙리스트 무죄로 석방됐던 조윤선 전 장관은 180일만에 다시 법정구속재판부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원배제에 대해 보고와 승인했다"며 공동정범으로 명시김기춘 전 비서실장도 공무원들 내쫒으려던 혐의가 유죄가 인정되며 징역 4년 선고블랙리스트는 없지만 사찰 문건은 있다는 어제 추조위 결과에 대한 파문 확산김명수 대법원장이 직접 확인해보겠다고 했고, 대법관들은 "청와대 연락받은 적 없다"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특활비 의혹은 끝이 없지만
[앵커]문화계 블랙리스트 항소심 공판에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 등 피고인들이 모두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1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던 조 전 장관은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고, 김기춘 전 실장은 1심 징역 3년에서 4년으로 형량이 늘었습니다.재판부는 특히 박 전 대통령의 공모관계도 적시했습니다. 먼저 이철규 기자입니다.[리포트]검은 정장에 흰 머플러를 하고 항소심 재판을 받기 위해 법원에 나왔던 조윤선 전 장관이 재판이 끝난 후에는 머플러를 풀고 법원 호송차에 실려 구치소로 향했습니다.1심에서
[앵커] 문화계 블랙리스트 항소심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LAW 인사이드’ 장한지 기자 나와 있습니다.장 기자, 조윤선 전 장관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는데, 조 전 장관 혐의부터 정리해 볼까요.[기자] 네, 조 전 수석이 받는 혐의는 크게 4가지입니다. 문예기금 등 지원배제, 영화 관련 지원배제, 도서 관련 지원배제 각각 직권남용 및 강요와 국회에서의 위증, 이렇게 네 가지입니다.이 가운데 블랙리스트 관련 3건은 1심에서 무죄, 국회 위증만 일부 유죄가 인정돼 징역 1년 6개월에
[앵커]검찰이 오늘(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국정원 특활비 36억 5천만원을 뇌물로 받은 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받은 돈의 사용처까지 자세하게 공개했습니다.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최순실'이라는 이름 석 자가 여지없이 튀어나왔습니다.석대성 기자입니다.[리포트]서울중앙지검이 오늘 공개한 최순실씨의 메모입니다.청와대를 의미하는 'BH'라는 약자와 J, Lee, An이라는 알파벳이 눈에 띕니다.알파벳 이니셜은 박 전 대통령의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을 가리킵니다.'
앞서 김명수 대법원장과 문무일 검찰총장의 시무식 시무사를 전해드렸는데요.법원과 검찰, 올해도 그 어느 때보다 바쁘고 분주한 한 해를 보낼 것 같습니다.당장 우리 법원과 검찰이 해결해야 할 주요 사건과 당면 과제를 카드로 읽는 법조로 정리해 봤습니다.이달 23일, 서울고법에서는 문화계 블랙리스트 항소심 김기춘 전 비서실장·조윤선 전 정무수석에 대한 선고 공판이 열립니다.특검은 “과거 군부독재 시절에나 있던 행태를 자행했으면서도 알량한 권력에 취해 잘못된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다"며 김기춘 전 실장엔 징역 7년을, 조윤선 전 장관엔 징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