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법무부는 2일 정재민(43·사법연수원 32기) 방위사업청 지원함사업팀장을 법무심의관(일반직 고위공무원 나등급)으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법무심의관은 법제 개선, 법령의 위헌성 여부 등에 대한 심사 및 자문, 민원 관련 유권해석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포항제철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정 심의관은 2000년 제42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대구지법 판사, 옛 유고국제형사재판소(ICTY) 파견 판사, 의정부지법 판사 등을 지냈다. 2017년 방위사업청으로 자리를 옮겨 원가검증팀장, 국제협력총괄담당관, 특수함·지원함사업팀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