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조인섭 변호사(법무법인 신세계로)가 17년 동안 이혼 전문 변호사로 경험한 이혼 사건의 사연과 법적 절차 등을 카툰으로 전해드립니다. 웹툰 작가 박은선씨가 가슴 따뜻한 필치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조인섭 변호사와 박은선 작가의 카툰은 인스타그램(@insup_cho)에 연재되고 있습니다. 법률방송뉴스와 함께하는 '조변호사의 이혼사건 다이어리'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 바랍니다.
[법률방송뉴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와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 공동 주최로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변호사 비밀유지권 입법 토론회'가 열렸습니다.천하람 법무법인 주원 변호사는 '의뢰인 변호사 간 비밀유지권' 발제를 통해 "현행 변호사법에는 변호사와 의뢰인 간 비밀리에 이뤄진 의사교환의 공개를 거절할 수 있는 권리 등을 다룬 명문 규정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이어 "특히 압수거부권의 주체로 변호사만을, 압수거부권의 대상으로 '업무상 위탁을 받아 소지 또는 보관하고 있는 물건'만을
[법률방송뉴스] 정부가 온라인 플랫폼 산업 전반에 대한 규제를 크게 강화합니다. 오늘(21일) 'LAW 투데이'는 코로나19가 키운 플랫폼 산업, 그 규제 관련 보도 전해드립니다.먼저 공정거래위원회가 어제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는데, 어떤 내용이 오갔는지, 한계는 없는지 등을알아봤습니다.플랫폼 수수료 갈등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입니다. 현행법으론 규제가 왜 어려운지, 앞으로 어떻게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지 등을 심층적으로 짚어봅니다.불공정 거래
[법률방송뉴스] 오늘(18일) 'LAW 투데이'는 변호사와 의뢰인 간 의사교환의 비밀 유지를 보장하기 위한 '변호사 비밀유지권' 관련 소식 집중 보도해 드립니다.변호사의 비밀유지권은 국민의 헌법상 권리인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장치이기도 합니다.관련해서 최근 검찰 등 수사기관에 의한 변호사 압수수색이 잇달아 문제가 됐는데요. 지난 6월에는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의 4·15총선 투표용지 취득사건 참고인 조사를 하던 의정부지검 검사 2명이 조사에 동석한 변호인들의 신
[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 국내 확산에 다시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동안 국내 확진자 한 자릿수를 유지하며 안정세를 보이는 듯 했지만, 오늘(12일) 신규 확진자가 54명으로 17일 만에 다시 50명을 넘었습니다.패스트푸드점 '롯데리아' 매장 직원 등 19명이 지난 6일 모임을 가졌다가 오늘 오후 현재 최소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집단감염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는데요. 앞서 고양시 교회에서 시작된 전파가 남대문시장 상가로 옮겨가는 등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벌어지는 상황입니다. 오늘 'LAW 투데이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은 지난달 국내 보톡스 1호인 ‘메디톡신’을 제조·판매하는 제약회사 메디톡스와 정현호 대표이사 등을 상대로 하는 주주 집단소송 소장을 단독입수해 보도해 드린 바 있습니다.메디톡스가 무허가 원액을 사용해 메디톡신을 제조하고 관련 서류를 위조해 관계당국에 숨긴 사실이 드러나 주가가 하락했으니 손해를 배상하라는 취지의 소송인데요.메디톡스는 현재 식약처 품목허가 취소 처분에 불복해 소송을 진행 중인데, 이 소송과 별개로 메디톡스는 대웅제약과도 수년째 소송전을 벌이고 있습니다.오늘(7일) ‘LAW 투데이’에선 ‘보톡스
[법률방송뉴스] 수십만에서 수백만의 구독자를 보유한 기업형 유튜버들이 나오면서 이들의 영향력도 갈수록 막강해지고 있습니다.가령 이른바 '인플루언서'들이 소개하는 패션 아이템들이 곧바로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것이 단적인 예인데요.이런 막강한 영향력을 이용해 업체들에서 뒷돈을 챙기는 유명 유튜버들의 행태를 꼬집는 ‘유튜브 뒷광고’라는 신조어까지 나왔다고 합니다.돈을 받고 제품을 광고해주면서 ‘내돈내산’이라고 내 돈 주고 내가 산 제품인 것처럼 시청자들을 속이는 행위를 비판하는 말인데요.오늘(6일) ‘LAW 투데이’에선 ‘
[법률방송뉴스] 문재인정부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낸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로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선 '일하는 사람의 안전과 건강이 우선이다'란 주제로 '산업안전보건청 설립 입법공청회'가 열렸습니다.정진우 서울과학기술대 안전공학과 교수는 이날 공청회 기조발제에서 "노동자수 대비 산재예방 행정인력 비율로 보면 우리나라가 결코 적은 편이 아니다"면서 "유해위험요인이 고도화·전문화·복잡화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물량위주의 행정은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고 오히려 산업안전보건 발전에 걸림돌
#저는 얼마 전 여자친구 셋이서 에어비앤비로 숙소를 예약해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집 주인이 2층 주택중 1층만 사용해 줄 것을 요구해 1층에서 즐겁게 놀았어요. 그런데 늦은 밤에 갑자기 카톡이 왔습니다. 너무 시끄러워서 잠을 잘 수 없으니 좀 조용히 놀아달라는 겁니다. 저희는 옆집에서 신고가 온 건가 하고 목소리를 낮춰서 놀았는데 뒤이어 코 고는 소리가 들렸습니다.소리의 출처를 찾아보니 2층 방에서 나고 있었습니다. 너무 놀라 경찰에 신고했는데 알고보니 주인이 속옷만 입은 채 자고 있었던 겁니다. 저희가 술에 취해 잠들기라도 했으
[법률방송뉴스] 지난 4월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에서 불이나 무려 38명의 근로자가 사망하고 10명이 다치는 참극이 빚어졌습니다.그리고 불과 3개월여 뒤인 지난달 21일엔 경기도 용인 양지 SLC 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치는 안타까운 일이 또 벌어졌습니다.소 잃고 외양간도 고치지 못하는 후진적인 인재를 언제까지 되풀이해야 하는 걸까요.관련해서 국회에선 오늘(4일) 산업재해를 전담하는 '산업안전보건청 설립 입법 공청회'가 열렸는데, LAW 투데이는 오늘 산업재해 관련한 보도 집중적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 2층 구조의 자전거 거치대가 무너지며 자전거에 깔렸습니다. 예상치 못한 사고라 손목으로 버티다가 무게 때문에 손이 빠지지 않아 억지로 손을 빼내며 상처가 생겼고 뒤이어 여러 자전거가 둔부, 옆구리, 발목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MRI를 찍은 결과 허리디스크가 파열됐는데요. 사고 현장 모습은 아파트 CCTV에 있더라고요. 그런데 알고 보니 옆 동에서도 이와 같은 사고가 있었습니다.자전거 거치대 하부와 벽돌 사이를 작은 나사에 의존해서 지탱하는 구조였기에 하중을 견디지 못하는 명백한 설계 및 시공불량이었습니다. 전 병원비만 5
# 아내가 몇 달 전부터 회사 동료와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카카오톡을 서로 주고받은 내용이 있는데요. 의심이 갈 만한 카톡 내용만으로도 이혼소송 제기가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흥신소 등에 의뢰해서 증거를 더 모아야 할까요.그리고 중학교 3학년 딸이 하나 있는데, 제가 양육권을 가져오고 싶은데요. 만약 딸이 엄마와 살기를 원한다면 양육권은 어떻게 되나요. 그리고 한 가지 더, 두 사람 모두 회사에 이 사실을 알려서 얼굴도 못 들고 다니게 하고 싶은데요. 이렇게 할 경우 소송에서 제가 불리해질 수도 있나요?▲앵커=
[법률방송뉴스] 요즘은 뭐든지 휴대폰으로 다 하는 세상이 된 지 꽤 된 것 같은데요. 마치 요술 방망이처럼 휴대폰으로 무엇이든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휴대폰 '애플리케이션' 아닌가 합니다.그런데 이 휴대폰 앱 마켓은 사실상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이 두 회사가 독점하고 있습니다. 필연적으로 '플랫폼 시장 독식'에 따른 독과점 문제, 과다 수수료 같은 문제가 제기되는데요.이에 뿔난 앱 개발자들이 공정위에 집단신고를 낼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법률방송은 이
[법률방송뉴스]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대한변호사협회·오픈넷·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로 '프라이버시와 표현의 자유의 균형적 보호를 위한 사실적시 명예훼손죄의 개정방향' 토론회가 열렸습니다.관련해서 손지원 오픈넷 변호사는 "성폭력 가해자들은 고발자들이 명예훼손으로 처벌받는 것을 목표로 한다기보다 본인들에 대한 폭로를 초기에 진화하는 수단으로 명예훼손 고소를 남발하고 있다"며 "이는 미투 외에도 기업의 비리, 상사의 갑질, 권력자의 부정행위 등을 내부고발하고 공론화시키는 과정에서 다수가 겪고 있는 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