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변호사 출신의 '조국 백서' 필자로 '성희롱 팟캐스트 출연' 논란이 일고 있는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단원을 후보가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했다.사법시험준비생모임(이하 사준모)은 14일 "팟캐스트 '쓰리연고전' 공동 진행자인 김 후보, 제작자인 이동형 미르미디어전략연구소 대표이사, 이 회사 감사이자 공동 진행자인 박지형 변호사를 서울서부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사준모는 고발장에서 "이들은 팟캐스트 방송을 만들면서 청소년유해매체물임을 표시하지 않고, 미성
[법률방송뉴스] 경찰이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25살 조주빈의 자금책 등의 역할을 했던 ‘부따’라는 닉네임을 쓰는 10대 공범 강모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결정합니다.‘10대 청소년’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심의 결정, ‘앵커 브리핑’입니다.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9일 구속된 18살 강모씨에 대해 “부따가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 개최 대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텔레그램에서 ‘부따’라는 대화명을 사용한 강씨는 박사방
[법률방송뉴스] 4·15 총선 '사법 공약점검' 시리즈, 오늘(10일)은 여성의 안전과 관련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공약을 점검해 보겠습니다.두 당의 여성 안전 관련 공약이 큰 틀에선 차이가 없다고 하는데 모든 공약이 다 그렇지만 관건은 '공약(公約)'이 헛된 약속 '공약(空約)'으로 끝나지 않게 실행하는 것 아닌가 합니다.장한지 기자가 두 당의 여성 안전 관련 공약을 전해드립니다.[리포트]'영혼 살인'이라는 리벤지 포르노 이슈를 수면 위로 끌어올린 '음란물 황제&
[법률방송뉴스] 경기도가 오늘(9일)부터 재난기본소득 지급 인터넷 신청을 받기 시작했습니다.오늘(9일) ‘검색어로 보는 법조뉴스’에선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얘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새아 기자입니다.[리포트]오전부터 포털사이트를 장악한 검색어는 바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입니다.경기도민이면 누구나 10만원을 주는 재난기본소득이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실제 지급 접수가 시작되자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겁니다.앞서 이재명 지사는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 “혼란 방지와 행정력 낭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신속한 집행으로 경제효
▲앵커= 법률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들어온 고민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상담자= 저는 얼마 전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후유증으로 저는 현재 한쪽 다리가 골절됐고 새로 산 차는 제대로 몰기도 전에 공장에 들어가 수리 중인데요. 문제는 저와 사고가 난 상대측이 미성년자라는 점입니다. 그것도 만 14세가 되지도 않은 고작 중학교 1학년 청소년인데요. 친구들과 부모님의 차량을 재미 삼아 운전하다 저와 사고가 난 것입니다. 상대측은 보험 처리도 되지 않고 복잡해진 관계로, 보상도 제대로 된 사과도 미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 어떻게 해야
[법률방송뉴스] 텔레그렘이 아닌 또다른 인터넷 채팅 메신저 '디스코드'를 통해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유포한 일당 10명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이들 중 8명은 중고교생이고, 만 12세 소년도 포함돼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이들은 영상 1개당 1만∼3만원을 받고 다운로드 링크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유포했다. 이들이 갖고 있던 성착취물은 1만6천여개로, 238GB 분량이었다. 금전거래는 계좌이체나 문화상품권을 이용했다.디스코드는 게임에 특화된 음성 채팅 프로그램이다. 텔레그램과 달리 인터넷 포털사이트
[법률방송뉴스] 4·15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과 범위, 액수를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4·15 총선 공약점검, 그 세 번째로 각 당의 주거권 관련 공약 살펴보겠습니다. ‘이슈 플러스’입니다. 엽기적인 아동·청소년 성착취 범죄를 저지른 텔레그램 ‘n번방’이나 ‘박사방’ 조주빈 같은 사람들을 잡기 위한 이른바 ‘함정수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LAW 인사이드‘입니다.엘리베이터에 15분간 갇힌 뒤 공황장애 진단을 받은 이듬해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이 극단적인
[법률방송뉴스] 4·15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과 범위, 액수를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정부가 코로나19 사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데 대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6일) ‘누군 주고 누군 빼고 할 게 아니라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이해찬 대표는 부산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대위 회의에서 “긴급재난 대책엔 지역과 소득, 계층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을 국가
[법률방송뉴스] 엽기적인 아동·청소년 성착취 범죄를 저지른 텔레그램 ‘n번방’이나 ‘박사방’ 조주빈 같은 사람들을 잡기 위한 이른바 ‘함정 수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LAW 인사이드‘입니다.민갑룡 경찰청장은 오늘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n번방을 만든 것으로 알려진 텔레그램 닉네임 ‘갓갓’ 수사와 관련해 “상당히 의미있게 접근 중”이라고 밝혔습니다.민 청장은 “아직 추적 중이라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조심스럽다”면서도 이같이 말했습니다.“추적 중이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가 아닌 “상당히 의미있
[법률방송뉴스] 경찰이 6일 오전 가상화폐 거래소 및 구매대행업체 20곳을 압수수색하는 등 성착취물을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빗썸, 업비트, 코인원 등 암호화폐 거래소와 대행업체 베스트코인 등 20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조주빈이 범행에 사용한 암호화폐 지갑 주소와 유료회원 등을 추가로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경찰은 그간 베스트코인에서 지난 8개월간의 거래내역을 확보, 조주빈이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암호
▲앵커= 법률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들어온 사연부터 보겠습니다.▲상담자= 요즘 TV를 켜면 조주빈 사건으로 세상이 떠들썩합니다. 미성년자를 협박하고 유인해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텔레그램 메신저를 통해 유포한 것도 모자라, 사기에 살해 모의까지 정말 마치 영화를 보는 것 같아요. 어떤 사람들은 가해자가 큰 범죄를 저지른 만큼 화학적 거세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법적으로 성범죄자들에게 화학적 거세를 가하는 게 가능한 건지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앵커= 심각하거든요. 화학적 거세가 뭔가 궁금해하시는 분들 있을 것
[법률방송뉴스] 또래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10대들을 엄히 처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관련 형사처벌이 면제되는 만 14세 미만 이른바 ‘촉법소년’ 관련한 얘기를 그제(30일) 보도해드렸는데요.이번엔 만 13살 초등학생이 차를 훔쳐 운전하다 생활비에 보태기 위해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대학교 신입생을 치어 숨지게 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벌어졌습니다.차량 절도에 무면허 사망사고, 거기에 뺑소니까지, 촉법소년 문제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신새아 기자입니다.[리포트]검은색 승용차가 편도 3차로를 빨간 신호도 무시한 채 빠르게 내달립니
# 저는 최근 논란이 되는 n번방에 돈을 내고 가입을 하지도 않았고 그 영상을 소지하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지인이 본인의 핸드폰으로 재밌는 게 있다며 같이 보자고 해서,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서 2번 정도 봤습니다. 그리고 한번은 지인이 가지라며 영상을 제 의견도 묻지 않은 채 카톡으로 보냈는데요. 이게 정말 찝찝해 죽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수사대상이 될 수 있나요? 또 지인이 보낸 카톡 영상기록을 사설업체에 의뢰해서 지울 경우 나중에 문제 될 수 있을까요?▲앵커= 이거 때문에 참 긴장하고 계신 분들이 어딘가에 간혹 계실 것
▲유재광 앵커= 오늘(30일) ‘법률구조공단 사용설명서’는 계모와 친권에 대한 얘기 전해드리겠습니다. 신새아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떤 사연인가요.▲기자= 지금으로부터 12년 전인 2008년 1월 당시 3살 딸을 둔 김모씨는 2살, 4살짜리 두 딸을 둔 지금의 남편 임모씨와 재혼을 하게 됐습니다. 김씨와 임씨는 재혼기간 중 딸 1명을 출산하면서 김씨는 네 딸 모두를 친딸처럼 키웠다고 합니다.아기였을 때 아빠가 이혼하고 재혼한 임씨의 두 딸들도 친모는 이혼 뒤 자신들을 한 번도 찾아오지 않았고, 김씨가 정말 잘 해줘서 김씨를 진짜 친
[법률방송뉴스] 'n번방' 유료회원들 신상을 전원 공개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200만명 가까이 동참하는 등 이들의 신상공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n번방 전체회원 신상공개'라는 스미싱 문자까지 살포되고 있을 정도로 n번방 유료회원이 누구인지 관심이 높은데요. 법률적으로 이들의 신상정보 공개가 가능한지 알아봤습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지난 29일부터 살포되고 있는 '속보, N번방 전체회원 신상공개'라는 제목의 스미싱 문자입니다.문자 하단의 링크를 클릭하면 악성 앱이 설치되면
▲앵커= 중학교 2학년 딸이 같은 학년 남자아이들로부터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며 가해자들을 엄벌에 처해달라는 주장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법률’입니다. 청원 내용부터 좀 볼까요.▲남승한 변호사= 인천에 사는 두 아이의 엄마라고 밝힌 청원인인데요. 청와대 국민청원에 어제 올린 글에 의하면 지난해에 중학교 2학년이던 딸이 같은 학년의 남학생 2명, 그러니까 중학교 2학년이었죠. 계획적인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지난해 12월 23일 새벽 1시경에 가해자들이 딸과 친한 남자 후배를 불
▲신새아 앵커= 오늘(27일)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에선 n번방과 처벌에 대한 얘기 해보겠습니다.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에 대한 첫 검찰 조사가 이뤄졌죠.▲이호영 변호사= 네. 검찰로 소환되고 첫 조사였는데요. 당초에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있었어요. 이걸 과연 누가 변호할 것이냐, 처음 변호를 맡은 것으로 알려진 모 법무법인 홈페이지가 마비될 정도로 사람들이 항의도 많이 하고요. 그래서 결과적으로 변호인이 사임을 하고 조주빈은 변호인이 없는 상태에서 혼자 조사를 받았습니다.거의 뭐 10시간가량 조사를 진행했다고 하고
# 남편이 결혼 후 계속 저를 무시하는 발언을 합니다. 저는 정말 자존감이 바닥을 쳤고, 아이를 낳고 일을 그만두면서 우울증까지 걸렸습니다. 이후 남편과 대화를 여러 번 시도했고 각서도 작성했습니다. 무시하는 발언이 계속되면 이혼을 하고 또 그 일로 이혼하게 될 경우 아이의 양육권도 제가 가져가며 현재 살고 있는 집도 제가 갖기로 했습니다. 저는 지금 이혼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남편과 작성한 각서가 이혼 시 법적 효력이 있을까요? 서로 사인을 하고 지장도 찍었습니다.▲앵커= 일단 부부생활 중 작성한 각서가 이혼 시 법적 효력이 있을
[법률방송뉴스]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한강에 투신해 숨졌다.2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7분쯤 한강 영동대교에서 40대 남성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경찰에 따르면 40대 직장인으로 조사된 A씨는 박사방에 참여했다가 이를 비관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투신 현장에서 발견된 A씨의 가방에서 나온 A4 용지 한 장 분량의 유서에는 “박사방에 돈을 입금했는데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후회한다. 피해자들과 가족, 친지들에
[법률방송뉴스] 'n번방 성착취 사건'이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대법원이 아동청소년 성범죄에 대한 양형기준 재검토에 나섰는데 판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문항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n번방'에서 아동·청소년 성착취 영상을 판매한 닉네임 '켈리'에 대한 2심 선고공판이 연기됐습니다. 검찰은 새 혐의를 추가해 더 강하게 처벌한다는 방침인데 뒷북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사드 기지에 무단침입했다면 주거침입죄가 성립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은 사드 기지는 건조물이 아니라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