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아 앵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을 수면 위로 오르게 한 핵심 당사자죠. 공익제보자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 모시고 관련 내용 하나하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 대표님 어서오십시오. 먼저 근황부터 좀 말씀해주시죠.▲조성은 대표(올마이티미디어)= 녹취록 공개, MBC PD수첩을 통해서 공개된 전후로는 또다시 사건을 말씀드릴 기회가 좀 있어서 여러 인터뷰 응하고 있고요. 그리고 또 관련 자료들, 저한테 왔던 자료들을 추가로 검토할 것들이 좀 많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 챙겨보고 있습
# 저는 현재 초등학교 2학년 담임입니다. 몇 달 전 아이들끼리 싸움이 벌어져 학생들이 하교 후 당시 싸움이 났던 아이들의 학부모님 세 분과 교실에서 상담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학부모님 중 한 분이 저에게 욕설을 하며 뺨을 두 대나 때렸고 폭언을 했는데요.저는 이후 굉장히 충격을 받아 정신과 치료를 병행하며 병휴직을 했고 그 기간 동안 교권보호위원회가 열려 서면사과를 하는 것으로 결정이 났습니다. 그런데 이 학부모가 서면사과를 안 하고 버티고 있는데요. 저는 정말 참을 수가 없어 이 학부모를 상대로 고소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법률방송뉴스] 치킨 프랜차이즈 BBQ 윤홍근 회장이 가맹점주들에게 갑질을 했고 이후 기준에 미달하는 식자재를 공급했다는 언론 인터뷰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맹점주가 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홍창우 부장판사는 오늘(22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46)씨 등 2명에게 각각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윤홍근 회장이 BBQ 매장에 격려차 방문해 예상못한 홀대를 당하자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고 한 언동이라고 해석해도 점주 A씨 입장에서는 갑질에 가
[법률방송뉴스] 한동훈 검사장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첫 공판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40분쯤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지상목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정식 재판에 출석하며 취재진을 향해 "검찰 기소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법정에서 검찰과 다툴 문제라 법정 밖 공방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약 2시간 가량 이어진 검찰과 유 전 이사장 측의 열띤 공방은 오후 2시부터 시작돼 4시경 끝났습니다. 이 사건 재판에서 유 전 이사장 측은 "결론적
[법률방송뉴스] 최근 사생활 폭로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는 '대세 배우K'가 김선호라고 알려지면서 온라인상에서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라고 추정되는 인물의 신상이 공개되는 등 2차 가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K배우가 김선호라고 지목한 유튜버 이진호가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 A씨 정체에 대해 언급하면서 관련 이슈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19일 유튜브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전여친 정체가 왜? 김선호 쩔쩔매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소속사 측은 대세배우K가 김선호라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언론사 기자가 국민참여재판을 통해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조 전 장관은 재판 당일인 어제(19일) 직접 출석해 해당 기자에 대한 처벌을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오권철)는 어제 밤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기자 32살 A씨에게 배심원 7명의 평의 결과에 따라 무죄를 선고했습니다."실제 조 전 장관 아이디로 볼 여지가 있는 아이디로 남성잡지 표지 사진이 게시됐고, 이에 대한 논란이 있었던 사정에 비춰보면 기
[법률방송뉴스] 대세 배우 K의 사생활 폭로로 인한 글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며 K가 누구인지, 해당 글의 내용이 사실인지 여부를 놓고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을 K의 전 여자친구라고 소개한 게시자 A씨는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K와 2020년 초부터 연인 사이로 교제했다고 밝힌 A씨는 "헤어진 지 4개월이 넘어간다. 일말의 양심과 죄책감도 없는 쓰레기"라며 "인성만 쓰레기였다면 이런 폭로도 하지 않
# 현재 간장게장집을 운영 중입니다. 배달 앱에서도 음식을 팔고 있는데 얼마 전 어떤 고객이 간장게장을 먹고 난 후 식중독에 걸렸다며 악플과 함께 별점 테러를 했습니다. 그 고객은 간장게장 사진과 약봉지 사진도 함께 올렸는데요. 저는 너무 놀라 해당 고객에게 사과와 함께 보상을 해드리겠다고 했는데 그 고객은 위자료도 지급해야 한다며 터무니없는 보상금을 요구했습니다.그런데 그 고객이 올린 사진을 자세히 보니 약봉지에 쓰여 있는 날짜가 리뷰를 올린 날짜와 무려 두 달이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그 고객 때문에 매출도 확 떨어
[법률방송뉴스] 회사 인사담당자가 소속 직원의 징계회부 사유가 적힌 징계절차 개시 공문을 사내 게시판에 공지한 것은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20일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명예훼손으로 기소된 최모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파기환송 했다고 밝혔습니다.대법원은 "문서에 적시된 내용이 공적인 측면이 있기는 해도 징계절차에 회부된 단계부터 그 과정 전체가 낱낱이 공개돼도 좋다고 말할 수는 없다"며 "이 사건 문서에는 근무 태도가 불성실하고 회사 명예를 손상했다는 등 개략적인 징계
[법률방송뉴스]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고 발언해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고영주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2심 재판을 다시 받게 됐습니다.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오늘(16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고 전 이사장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무죄 취지로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고 전 이사장은 2013년 1월 보수 성향 시민단체 신년하례회에서 당시 제18대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였던 문 대통령을 가리켜 "공산주의자"라고 말하고, "이 사람이 대통령이
# 제가 새벽에 게임을 하던 중 같은 팀 팀원과 언쟁이 벌어졌습니다. 제가 실수를 하자 그 팀원은 저에게 처음해보냐며 훈수를 두고 욕설을 하길래 제가 너무 화가 나서 직접 전화해서 이야기하라며 제 전화번호를 같은 팀원들만 채팅에 보이게 글을 썼습니다. 그러자 저와 언쟁이 붙은 팀원은 상대편이 보이는 전체 채팅으로 제 전화번호를 뿔며 화나면 이 번호로 전화하라며 욕설을 내뱉었는데요. 진짜 너무 화가 나는데 이런 일로 고소가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돈과 합의의 목적보다 처벌을 목적으로 하고 싶습니다.▲임주혜 변호사(법률사무소 유어스)=
▲신새아 앵커= 오늘(8일)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에서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 출연진들이 체포된 것과 관련해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7일) 경찰이 가세연 출연진들을 모두 체포했다고요.▲윤수경 변호사(법무법인 게이트)= 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후 7시 59분경 가세연 출연진인 강용석 변호사의 자택 문을 강제로 개방한 후 그를 체포했습니다. 아울러 경찰은 강용석 변호사가 체포되기 10분 전인 오후 7시 46분쯤 김세의 전 MBC 기자도 자택 문을 강제로 개방한 후 체포했습니다.유튜버
[법률방송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 당시 윤 전 총장의 측근이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에 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내용의 이른바 ‘윤석열 고발 사주’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습니다.당사자들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입을 모으는 가운데, 증거로 핵심 당사자인 손준성 검사와 김웅 국민의힘 의원 간 텔레그램 대화 캡쳐본이 제시된 상황인데요. 법조계에선 "해당 증거만으로는 의혹을 입증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아름 기자입니다. [리포트]이른바 ‘윤석열 고발 사주’ 의혹은 지난 2일 인터넷 매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은 지난 6월부터 유튜브 ‘손로몬TV’를 통해 ‘성형외과와 싸우는 법’을 알려주는 손영서 변호사와 대한성형외과의사회 간 갈등 상황에 대해 연속 보도해드린 바 있습니다.현재 성형외과의사회로부터 제기된 손 변호사 징계 진정 건에 대해 서울변회의 조사가 한창인데요. 그런데 13만명의 회원을 거느리고 있는 의료계 대표 조직인 대한의사협회가 직접 손 변호사에 대한 형사고소 검토에 나섰다고 해 파장이 더 확산되는 모양새입니다. 박아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튜브 채널 '손로몬TV']"여러분 그럴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인 조민 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발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에게 경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오늘(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임 회장 사건을 수사한 뒤 이달 초 "증거가 불충분해 혐의 없다"고 판단하고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불송치 결정문을 통해 경찰은 "공직자와 가족에게는 높은 공정성과 윤리성이 요구되고 당시 조 씨의 입학과 관련해 논란이 되던 시점"이라며 "임 회장의 글은 공익 목적으로 보기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임 회장을 고발했던 김한메
▲신새아 앵커= 트로트 가수 영탁과 막걸리 제조업체 간 상표권 분쟁이 최근 뜨거운 감자였는데요. ‘영탁 막걸리' 제조사 예천양조가 관련해서 영탁에 대해 반박 입장을 밝혔다고 해 다시금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19일) ‘이슈플러스’에서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아름 기자 스튜디오에 나와있습니다. 박 기자, 예천양조 측이 영탁 측의 법적대응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고요. ▲박아름 기자= 네, 가수 영탁과 상표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영탁 막걸리' 제조사 예천양조가 영탁 측의 주장에 맞대응했습니다. 예천양조는
▲신새아 앵커= 햄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갑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오늘(18일)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에서 짚어보겠습니다. 일단 어떤 내용인지부터 볼까요.▲윤수경 변호사= 버거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맘스터치의 매장을 운영하는 한 가맹점주가 본사와의 갈등으로 인해 영업을 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진 건데요.맘스터치 상도역점 점주이자 전국맘스터치점주협의회 총회장인 63살 황성구씨가 배달 앱 공지를 통해 "저희 매장은 8월 14일(토)부터 잠시 영업을 중단합니다"라고 소식을 알렸습니다.
[법률방송뉴스] 재판 개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성근 전 부장판사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임 전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를 주도한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남은 것은 헌법재판소 결정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서울고법 형사3부(박연욱 김규동 이희준 부장판사)는 오늘(12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임 전 부장판사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부적절한 재판 관여 행위"라면서도 "수석부장판사에게는 일선 재판부의 판단에 개입할 권한이 없으며 재
#안녕하세요. 저는 동네에서 자그마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현재 폐업을 할 예정입니다. 폐업을 하게 된 배경에는 지역 맘카페의 악질적인 횡포 때문인데요. 카페가 워낙 작기도 하고 맥주 같은 가벼운 알코올 음료도 팔고 있어서 아이를 데리고 오는 엄마들에게 카페 출입을 자제해달라고 이야기한 것뿐인데 맘카페에서는 제가 아기 엄마들을 차별해 카페 출입을 금지시키고 있다는 허위사실을 퍼트렸습니다.코로나19 때문에 안그래도 장사가 안 됐는데 저는 정말 말 그대로 폭삭 망했는데요. 너무 분해 밤에 수면제를 먹지 않으면 잠도 못잘 지경에 이
[법률방송뉴스] 5·18 광주민주화 운동 당사자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전두환(90) 전 대통령이 항소심 재판에 오늘(9일) 처음 출석했습니다.재판은 오늘 오후 1시 57분 광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형사1부(김재근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습니다.앞서 오늘 오전 8시 25분쯤 부인 이순자(83)씨와 함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나온 전씨는 회색 양복 차림으로 집 앞에서 손을 한 번 흔든 뒤 차량에 올랐습니다. 전씨는 취재진들의 "발포 명령을 아직도 부인하나" "피해자들에게 사과할 생각이 없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