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오늘(19일)부터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시행됐습니다.실내에서는 50인 이상, 실외에서는 100인 이상이 모이는 모임이나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원칙적으로 금지됩니다.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하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확진자 발생 시 입원비·치료비·방역비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습니다.결혼식을 앞두고 '하객 쪼개기'를 고민하는 예비 신랑신부들, PC방 등 현장 목소리를 전해드립니다.코로나의 폭발적인 재확산,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신새아 앵커= 코로나의 폭발적인 재확산,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오늘(19일) 브리핑에서 "전국 대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이라며 국민들에게 방역 협조를 당부했는데요. 과연 코로나 실태가 어떻고 정부의 방역 대책에 문제는 없는지,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교수 모시고 말씀 들어보겠습니다.앞서 저희가 확진자 상황을 전해드리긴 했는데, 어제 하루에만 297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대유행 사태가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지금 심각성 어느 정도라고 봐야 할까요.▲백순영 교수
[법률방송뉴스] 오늘(19일)부터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시행됐습니다.실내에서는 50인 이상, 실외에서는 100인 이상이 모이는 모임이나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원칙적으로 금지됩니다.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하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확진자 발생 시 입원비·치료비·방역비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습니다.오늘 'LAW 투데이'는 '2차 코로나 대확산' 소식 집중 전해드립니다.먼저 정부 조치로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예비 신랑·신부들의 모습
[법률방송뉴스] 서울시청 본관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처음 코로나19에 확진돼 서울시가 청사 본관 전체를 폐쇄했다.서울시는 19일 "본관 2층 도시공간개선단 근무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지난 15∼17일 연휴에는 근무하지 않았고 지난 18일 오전 출근해 근무하다가 오후에 증상을 느껴 조퇴한 뒤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서울시청사 근무 직원 중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시청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했던 외부 비상근 자문위원이 지난달 27일 확진된 적이 있다.서울시는 코로나 확진자 발
[법률방송뉴스] 차명진(60) 전 국회의원이 광화문집회에 참석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19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차 전 의원은 전날 오전 주소지 인근 경기 가평군 청평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이날 새벽 4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차 전 의원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집회에 참석한 후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차 의원과 관련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차 전 의원은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SNS에 "청평면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받았다"며 "주변 사람들
[법률방송뉴스] CBS가 19일 '김현정의 뉴스쇼'에 지난 17일 출연한 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사옥을 전면 봉쇄하고 이 기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들을 격리 조치하고 검사받도록 했다고 밝혔다.중앙 언론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셧다운'을 공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확진자와 간접 접촉했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전날 국립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치권은 이 후보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연쇄감염 우려는 물론 정치일
[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 급속 확산과 관련해 정부가 19일 0시부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교회에 대해 비대면 예배만 허용하고, 그 외의 모임과 활동은 금지한다고 발표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오후 5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일부 교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정부는 감염 확산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며 "대상 지역에 서울과
[법률방송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6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5천761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자는 14일부터 계속 세 자릿수(103명→166명→279명→197명→246명)를 기록하면서 닷새 동안 확진자만 총 991명으로 1천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246명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이 235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지역발생 신규 확진자가 12개 시·도에서 나와 전국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서울과 경기지역에 대해 각종 이행조치를 강제화하는
[법률방송뉴스]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간호사 등 직원 2명이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8일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안과병원 소속 간호사가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간호사는 지난 9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했고,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병원에서 정상 근무했다. 확진되기 전까지 무증상이었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이 간호사는 방역당국이 최근 사랑제일교회를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방문한 사람들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와 함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확진됐다.세브란스병원 조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신새아입니다. 보험사들의 보험금 지급 꼼수는 늘 관행처럼 이어져 온 악습인데요. 그런데 지난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뭐는 이래서 안 된다' '뭐는 저래서 안 된다'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보험사에서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고 있다는 내용의 청원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암에 걸려 사투를 벌이는 환자를 두 번 울리는 사연, 직접 취재했습니다.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커
[법률방송뉴스] 지난 6일 서울 남대문시장 내 케네디상가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후 인근 대규모 상가 중앙상가까지 번지며 또 한번 수도권 ‘n차감염’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남대문시장 ‘중앙상가’에서 일하는 상인 1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앞서 지난달 30일 추가 감염된 중앙상가 상인은 케네디상가 첫 확진자와 저녁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현재까지 남대문시장에서 확진된 상인은 총 9명이 됐습니다.하루 유동인구 20만~30만명이 찾는 남대문시장에 집단감염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시
[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 국내 확산에 다시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동안 국내 확진자 한 자릿수를 유지하며 안정세를 보이는 듯 했지만, 오늘(12일) 신규 확진자가 54명으로 17일 만에 다시 50명을 넘었습니다.패스트푸드점 '롯데리아' 매장 직원 등 19명이 지난 6일 모임을 가졌다가 오늘 오후 현재 최소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집단감염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는데요. 앞서 고양시 교회에서 시작된 전파가 남대문시장 상가로 옮겨가는 등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벌어지는 상황입니다. 오늘 'LAW 투데이
[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 국내 확산에 다시 비상이 걸렸습니다.한동안 국내 확진자 한 자릿수를 유지하며 안정세를 보이는 듯했지만, 오늘(12일) 신규 확진자가 54명으로 17일 만에 다시 50명을 넘었습니다.더구나 패스트푸드점 ‘롯데리아’ 매장 직원 등 19명이 지난 6일 모임을 가졌다가 오늘 오후 현재 최소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집단감염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는데요.앞서 고양시 교회에서 시작된 전파가 남대문 상가로 옮겨가는 등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는 상황입니다.오늘 ‘LAW 투데이’는 코로나 ‘깜깜이 감염’ 현황
[법률방송뉴스] 패스트푸드 체인점 '롯데리아' 직원 모임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확진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비상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오후 6시 기준 롯데리아 모임 관련 확진자가 총 11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오 기준 발표된 확진자 7명에서 4명이 늘어난 것이다. 확진자들은 서울시와 경기도 등 수도권 거주자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시와 광진구 등에 따르면 서울시내 롯데리아 지점 점장 등 직원들은 지난 6일 오후 롯데리아 군자역점에 모여 회의를 가졌다. 당시 회의에는 10명이 참석했
▲신새아 앵커= 코로나19 방역 관련한 얘기 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톨릭대 의대 백순영 교수님 모시고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부산항에 정박한 러시아 선박과 이라크 근로자로 인한 감염 여파 등 해외 유입 사례는 여전히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근본적인 이유가 뭘까요.▲백순영 교수(가톨릭대 의대)= 근본적인 이유는 해외상황이 지금 아직도 정점을 찍지 못하고 계속 악화되고 있다는 것이 제일 큰 문제죠. 즉 미국이라든지 또는 인도, 브라질 이와 같은 나라들이 아직도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고 이 나라 이외의 나
[법률방송뉴스] 패스트푸드점 '롯데리아' 직원 19명이 서울에서 모임을 가진 뒤 1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들과 접촉한 시민 등의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12일 서울시에 따르면 롯데리아 서울시내 지점 점장 등을 포함한 직원 19명이 지난 6일 서울 광진구에서 모임을 가졌고, 이후 '치킨뱅이 능동점'에서 2차로 이어졌다.이들 중 경기 고양시 거주자 1명이 지난 11일 처음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모임에 참석한 서울시민 3명도 같은 날 추가로 확진됐다.이어 12일 경기도 거주
[법률방송뉴스] 8월 1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해외 유입 사례가 11명이 확인되는 등 해외 유입 사례가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11일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가 2천570명이 넘는다고 하는데, 일단 해외 입국자는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합니다. 관련해서 초기와는 달리 자가격리 수칙을 지키지 않고 바깥으로 돌아다니는 경우는 이제 거의 사라졌는데, 인천국제공항에서 자가격리 장소까지는 어떻게 이동하는지, 코로나 검사는 어떻게 받는지, 그 과정에 구멍은 없는지 점검해봤습니다. 먼저 평소완 확연히 달라진 인천국제공항 풍경부터
[법률방송뉴스] 해외 입국자들의 자가격리 장소까지 다양한 이동 방안과 권고 및 주의 사항 앞선 리포트에서 전해드렸는데요이 14일 자가격리가 면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이나 중요하고 시급한 사업 처리를 위해 해외에서 입국하는 경우 일정한 심사를 거쳐 격리를 면제해주는 격리면제 신청 제도가 있는데요.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도입된 격리면제신청 제도로 인해 진퇴양난에 빠져 남몰래 속앓이를 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무슨 내용인지, 계속해서 신새아 기자의 보도 보시겠습니다.[리포트]기계장치 수출입 업체에 근무하는
[법률방송뉴스] 8월 1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해외 유입 사례가 11명이 확인되는 등 해외 유입 사례가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습니다.오늘까지 해외 유입 확진자가 2천570명이 넘는다고 하는데, 일단 해외 입국자는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합니다.관련해서 초기와는 달리 자가격리 수칙을 지키지 않고 바깥으로 돌아다니는 경우는 이제 거의 사라졌는데, 인천국제공항에서 자가격리 장소까지는 어떻게 이동하는지, 코로나 검사는 어떻게 받는지, 그 과정에 구멍은 없는지 점검해봤습니다.먼저 평소완 확연히 달라진 인천국제공항 풍경부터 보시겠습
[법률방송뉴스] 서울시 송파구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공연을 불과 사흘 앞두고 취소된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콘서트 개최 문제가 결국 법정 다툼으로 비화했다.‘미스터트롯’ 콘서트 공연 주최사인 쇼플레이는 지난 23일 송파구가 낸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대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가처분 신청에 대한 결과는 이번 주 나올 예정이다.쇼플레이는 "공연 3일 전 내린 집합금지 명령으로 발생하는 민간 중소기업의 피해와 관객들의 손해는 누가 책임져야 하는가"라며 "(공연 개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