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 오늘(25일) 국회에선 공정거래법 전면 개정 토론회가 열렸습니다.‘기업분할 명령제’ 같은 강력한 재벌 규제 방안들을 공정거래법에 삽입하는 방안 등이 거론됐다고 하는데요.공정거래법 전면 개정 필요성이 제기된 배경과 향후 전망 등을 전해드립니다.김정래 기자의 심층 리포트입니다.[리포트]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참여연대 등 주최로 열린 토론회 제목은 ‘공정거래법 전면 개정, 방향을 논하다’입니다.‘공정거래법 전면 개정’을 전제로 하는 토론회입니다.그 배경엔 1980년 제정된 공쟁거래법의 잦은 개정이 있습니다 법 제정 후 지난
[법률방송] 6·13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동시실시가 25일 국민투표법 개정안이 처리 기한을 넘기면서 무산됐다. 이와 맞물려 ‘6월 개헌’이 물 건너가게 되자 여야는 ‘책임 공방’ 2라운드를 벌였다.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이 입으로만 개헌을 주장했다”며 비판했고, 이에 맞서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 장사’가 일단락됐을 뿐 개헌은 진행 중”이라고 되받아쳤다.사실상 6월 개헌은 야권의 요구를 민주당이 수용하지 않으면서 물거품이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방선거와 개헌 동시투표 추진을 위해 지정한 데드라인은 ‘4월
[법률방송=유재광 앵커] ‘드루킹’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 법률’, ‘드루킹 사태’ 법적 쟁점 짚어보겠습니다.남 변호사님, 오늘(23일) 야당이 드루킹 사태 특검 법안을 제출했죠.[남승한 변호사] 네,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야3당이 공동으로 더불어민주당 당원인 드루킹의 댓글조작 사건 관련해서 특검법하고 국정조사 요구서를 공동으로 제출했습니다.‘배후까지 다 찾아 내겠다’ 이런 취지인데 지금 국회선진화
[법률방송]오늘(16일) 국회에선 대한변협 주관으로 ‘국회 입법기능의 현황과 평가‘라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의원들의 법안 발의가 크게 늘어난 것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고 합니다.무슨 내용인지, 그래서 어떤 대안들이 나왔는지 신새아 기자가 토론회 현장을 취재했습니다.[리포트]오늘 국회 입법기능 효율화 방안 토론회에선 의원들의 과도한 법안 발의가 ‘문제 아닌 문제’로 지적됐습니다.일단 의원 법안 발의가 급증하고 있음은 숫자로 확인됩니다.지난 15대 806건에 불과했던 의원 법안 발의는 16
[법률방송] 대한변호사협회(김현 회장)는 16일 '국회 입법기능의 현황과 평가' 국회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오신환·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 등이 참여한다.변협은 "입법 수요가 급증하는 현실에서 진정한 법치주의 실현을 위해 최적의 의사결정 과정으로 사회에 유익한 법률을 적기에 입법하는 것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변협 관계자는 "변협은 법률안 의견 제출과 입법평가특별위원회 운영, 법제연구원 운영 등을 통해 국회 입법 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
[법률방송]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여야 간사들이 오늘(10일) 특위 산하에 법원·법조·경찰개혁소위와 검찰개혁소위를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공수처 설치와 검경 수사권 조정 등 ‘뜨거운 감자’를 다루게 될 검찰개혁소위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검찰, 경찰 출신은 위원으로 두지 않기로 했습니다. 정순영 기자입니다.[리포트]공전을 거듭해오던 국회 사개특위가 오늘 일보 진전된 합의를 내놨습니다.사개특위 산하에 법원·법조·경찰개혁소위와 검찰개혁소위, 두 개의 소위를 두기로
[법률방송] 유기견 구조에 나섰다가 순직한 아산 소방서 소방관과 임용예정 교육생의 합동 영결식이 2일 거행됐다. 김신형 소방관과 김은영·문새미 소방관 임용 예정 교육생의 이날 영결식은 오전 9시 충남 아산시 이순신체육관에서 으로 치러졌다.영결식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남궁영 충남지사 권한대행,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 등 각계 인사와 유가족, 소방공무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방공무원 김신형 소방교에게는 ‘소방장’으로 1계급 특진이 추서됐고 김신형 소방관과 김은영·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내영)는 한국경제법학회와 공동으로 30일 오후 1시 2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준법경영의 정착·확산을 위한 정책적 과제’ 세미나를 연다.이번 세미나는 우리 기업들이 준법경영을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과제 모색을 위해 기획됐다.권종호 한국경제법학회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언주 의원(바른미래당), 최운열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내영 국회입법조사처장의 환영사, 지철호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조창훈 서강대 컴플라
[법률방송]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22일 청와대에서 대통령 개헌안에 대한 3번째 브리핑을 가졌다.이날 브리핑에서 조 수석은 “개헌안에 '대통령 연임제'를 담았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개정헌법 적용대상이 아니다”라고 연임 가능성을 일축했다.발표된 개헌안에는 ‘대통령의 우월적 지위에 대한 우려 해소 차원에서 대통령의 국가 원수로서의 지위를 삭제’하는 내용이 담겼다.현재 대한민국 헌법 제66조 제1항은 ‘대통령은 국가의 원수이며, 외국에 대하여 국가를 대표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대통령이 사면권을 행사할 때 반드시 사면위원
[법률방송] 국회에선 오늘(20일) 대법원과 법원행정처의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업무보고가 열렸습니다.보고에 나선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대법관 후보 제시 권한 폐지 등 굵직한 얘기들을 많이 꺼냈다고 합니다.어떤 내용이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 업무보고 현장을 다녀온 석대성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리포트]국회 사개특위 모두발언에 나선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의 화두도 김명수 대법원장처럼 '좋은 재판'이었습니다.[안철상 / 법원행정처장]"좋은 재판을 위한 환경 조성입니다. 사법부는 국민들이 재판 절차와 결과 모두에 대하여
[법률방송] 국회에서 오늘(12일) 한국법제연구원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주최로 이혼에 관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LAW 인사이드', 오늘은 이혼 얘기 해보겠습니다. 장한지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유재광 앵커] 이혼에 관한 토론회라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장한지 기자] 네, 일단 이혼 관련에서 현재 우리 법원은 바람을 피우는 등 혼인 파탄에 책임이 있는 자는 이혼을 청구할 수 없도록 한 ‘유책주의’를 채택하고 있는데요.이걸 '파탄주의' 그러니까 혼인 관계가 사실상 끝났다면, 그게 누구든 이혼을 청구할
[법률방송]엄청난 투자 또는 투기 열풍과 지금도 노출되는 이런저런 부작용과 거품 붕괴 시 초래할 막대한 사회적 부담과 후폭풍. 가상화폐 얘기인데요.분명한 현실임에도 그 어떤 법에도 규정돼 있지 않은 가상화폐. 국회에서 관련 세미나가 열렸는데 장한지 기자가 현장의 뜨거운 토론 열기를 담아 왔습니다.[리포트]세미나 참가자들은 먼저 가상화폐, 가상통화, 암호화폐, 암호통화 등 용어조차 통일되지 못하고 혼재되어 쓰이는 현실을 지적했습니다.가상화폐가 법과 제도 밖에 방치돼 있는 실태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는 겁니다.[정병국 국회 기획재정위
대한변호사협회가 가상화폐 피해 예방을 위해 '법적 측면에서 본 가상화폐 제도화 및 이용자 보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정병국 바른미래당 의원과 공동으로 주관하난 세미나는 2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대한변협은 "현재 관리 및 규제 관련 법 규정이 없는 가상화폐 거래에 대한 문제점을 짚고, 법적 측면에서 가상화폐에 대한 올바른 관리와 이용자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토론 주제는 ▲법적 성질로 본 가상화폐의 개념과 문제점 ▲가상화폐 규제 및 관리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