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이번주 4·10 총선 참패 수습에 나섭니다.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면서 여당은 지도부 공백 상태로 주말을 보냈습니다.국민의힘은 오늘(15일) 4선 이상 중진 당선인 간담회를, 내일(16일)은 총선 당선인 총회를 열고 새롭게 당을 이끌어갈 차기 지도부 구성 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국민의힘에 따르면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4선 이상 중진 당선인들과 국회에서 '당 수습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엽니다.이날 참석하는 당선인들은 조경태, 주호영, 권영세,
▲앵커= 제22대 총선 레이스가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야당인 민주당이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포함해 300석 중 총 175석을 차지해 단독 과반을 확보하며 22대 국회도 여소야대 국면을 이어가게 됐는데요.특히 이번 총선에서는 출사표를 던진 121명의 법조인 중 모두 61명이 국회에 입성하는 등 법조인 출신 당선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총선 결과를 신예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VCR]제22대 총선 레이스가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이번 총선 투표율은 67%로, 70%를 넘겼던 14대 총선 이후 3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개
[법률방송뉴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대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떠난 가운데, 여당의 새로운 구원투수로 누가 나설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이에 서울 동작을에서 당선된 나경원 전 의원과 경기 분당갑에서 당선된 안철수 의원 등 수도권 중진들이 차기 당권주자로 거론되고 있습니다.앞서 한 위원장은 어제(11일) "민심은 언제나 옳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 국민들께 사과드린다"며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야당이 위성정당 비례대표를 포함해
[법률방송뉴스]어제(10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법조인 출신 후보들의 선전이 두드러졌습니다.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법조인 출신 후보 121명 중 모두 61명이 국회에 입성하며 50%의 당선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구 55명, 비례대표 6명입니다.이는 모두 121명이 출마해 59명이 당선됐던 제18대 총선의 당선율보다도 높은 수치로 사상 최대의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역대 총선으로 보면 지난 2000년 치러진 제16대 총선에서 법조인 출신 후보 100명이 출마해 41명이 당선됐습니다. 이후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는
[법률방송뉴스]"낮은 자세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언행을 요청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난달 5일)지난 3일 유세 현장을 찾은 한동훈 위원장이 지지자들에게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별명이 무엇인지 아느냐"고 물었다. "X재명!", "X!" 등 성인이 듣기에도 낯부끄러운 단어가 현장 곳곳에서 들렸다. 막말 자제령을 내린 지 한 달도 안 된 시점에서 정작 한 위원장 자신이 도리어 막말을 유도하고 있었다."저를 비롯한 모든 후보와 당 구성원도 앞으로 더욱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
[법률방송뉴스]4.10 총선을 20일 앞두고 여야 공천이 드디어 마무리됐습니다.오늘(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더불어민주당의 서울 강북을 총선 후보 경선 결과 조수진 변호사가 최종 공천이 확정되면서 여야 모두 254개 지역구의 후보를 확정했습니다.여당 국민의힘은 16년 만에 254곳 모든 지역구에 후보자를 냈고 더불어민주당은 TK 일부와 진보당 단일화 지역을 빼고 246곳에 공천하며 대진표를 확정 지었습니다.주요 격전지로는 한강 벨트와 낙동강 벨트, 반도체 벨트 등이 꼽히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편집자 주]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야가 치열한 대결을 펼칠 대진표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법률방송뉴스에서는 선거구 가운데 주요 격전지의 판세를 분석하는 기사를 차례로 내보냅니다.[법률방송뉴스]서울 동작을 지역구는 판사 출신과 경찰 출신의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국민의힘은 나경원 전 의원을 일찌감치 단수공천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영입 인재로 뽑은 류삼영 전 총경을 전략공천했습니다.두 후보의 대결은 '판사vs경찰'로도 , 나 전 의원이 지난 총선에 이어 또 한번 '정치신인'과 맞붙게 된다는 점에서도 지켜볼만한 지역
[법률방송뉴스]여야의 공천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 됐습니다.여당 국민의힘에서는 '용산·검사' 출신 인사들의 총선 본선 진출은 예상 외로 많지 않았지만 '친윤·현역 불패'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야당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서울 지역에는 현역 의원들이 강세를 보인 반면 민주 텃밭으로 불리는 광주 지역에서는 대거 물갈이 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與, '용산·검사' 논란 피했지만 '친윤·현역' 그대로오늘(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254개 선거구 중 90%가 넘는 233곳의 공천을 마무리했습니다.이번 선거에서는 16년 만에 25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14일) 회의를 열어 전날 면접을 마친 서울·광주·제주 총선 공천 신청자 중 권영세·배현진·조은희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 박정훈 전 TV조선 앵커 등 25명을 단수 공천하기로 의결했습니다.송파갑에서 박 전 앵커는 석동현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 안형환 전 의원 등과 경합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날 단수 공천 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이와 함께 '텃밭'으로 분류되는 서울 강남 3구 지역구에서는 조 의원(서초갑)과 배 의원(송파을)이 각각 자신의 지역구에서 단수 공천을 받아 재선에 도전하게 됐습니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 역정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을 릴레이 관람 후 인증하고 있습니다.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에 이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까지 영화 관람평을 공유하는 등 총선을 앞두고 '이승만 띄우기'에 나선 모습입니다.영화 '건국전쟁'은 이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 독립운동과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 재임 기간 농지 개혁과 같은 업적을 부각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한 위원장은 어제(12일) 서울 여의도의 한 영화관에서 비대위원장실 일부 관계자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습니다.관람을 마친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오늘(27일) 전국 253개 당협위원회 중 사고 당협 등 49곳을 제외한 204곳의 당무감사 결과, 하위 46명의 당협 활동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컷오프(공천 배제) 비율은 22.5%입니다.신의진 당무감사위원장은 이날 중앙당사에서 마지막 회의를 마친 후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당무감사위는 다음달 구성될 공천관리위원회에 이를 권고하고, 오는 30일쯤 최고위원회에 보고하기로 했습니다.신 위원장은 컷오프 비율에 대해 "사고당협을 제외하고 22.5%"라며 "원래 하위 20%였는데, 동점자가
[법률방송뉴스] 22대 총선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권이 본격적으로 외연 확장에 들어갔습니다.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비명계 끌어안기에 나섰고, '스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지방 일정으로 총선용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먼저 인 위원장은 오늘(21일)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초청 강연을 듣기 위해 대전을 찾았습니다.인 위원장은 한국 정치를 주제로 이 의원 강연을 듣는데, 이 의원의 국민의힘 입당설이 나오는 상황에서 어떤 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같은 날 한 장관도 대전을 찾았습니다.한 장관
[법률방송뉴스]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민의 대표'가 아니라 '검사들의 대장' 노릇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민생을 위해 야당과 협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박 원내대표는 오늘(13일)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위기의 대한민국, 문제는 윤 대통령"이라며 이같이 힐난했습니다.박 원내대표는 △복합경제위기에 안일함과 무능으로 국민의 삶을 도탄에 빠트린 '민생·경제 참사' △비속어와 실언으로 국익과 국격을 훼손한 '외교 참사' △강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 당권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천하람 당대표 후보는 "국민께서는 윤핵관, 간신배 용어를 틀어막는 전당대회가 아니라 비겁함과 편협함이 사라지는 전당대회를 바라고 계신다"고 강조했습니다.천 후보는 오늘(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 당의 신뢰를 뒷걸음질 치게 하는 것은 용어가 아니라 그 비겁함과 편협함"이라며 이렇게 전했습니다.천 후보는 "윤핵관을 비판하는 사람은 동지가 될 수 없다고 겁박하지만, 동료 의원에게 '종북좌파'를 운운하는 권력자에게는 한 마디도 하지 못하는 비겁함"이라고
[법률방송뉴스]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나경원 전 의원이 어제(25일) 3·8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한 데 대해 "중진 정치인이고, 본인의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니 존중하는 입장"이라고 표명했습니다.정 위원장은 오늘(26일)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나 전 의원 전당대회 불출마에 대한 견해를 묻자 이렇게 답했습니다.정 위원장은 "전당대회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알려진 바와 같이 오늘 용산에서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도 설명했습니다.이번 오찬은 나 전 의원이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한 다음날 진행된다는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 당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26일) 여당 전당대회를 "숙청의 장이자, 윤심 지명대회"라고 힐난했습니다.당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한 박 원내대표는 나경원 전 의원이 전날(25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한 것을 언급하며 "집권 여당은 국민의힘이 아닌 윤심의 힘이 된 셈"이라고 비난했습니다.박 원내대표는 "나 전 의원이 (불출마 이유로) 애써 '선당후사'라고 포장했지만, 누가 봐도 윤석열 대통령의 협박과 전방위 압박에 의한 선윤후사"라며 "국민과 당원
[법률방송뉴스]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신승 후 겨우 정권을 잡은 국민의힘.내년 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윤석열 정부 성패를 가를 어느 때보다 중요한 행사로 꼽힙니다.차기 지도부의 임무는 그만큼 막중한 가운데 출사표를 던지거나, 던질 정계 인사는 누구인지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기지개 켜는 잠룡들... 첫 쟁점은 '수도권 출마론'현재까지 당대표 물망에 오르는 원내 인사는 권성동·윤상현·조경태·김기현·안철수 의원, 원외에선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유승민 전 의원, 황교안 전 당대표 등입니다.이 가운데 김기현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차기 당대표 선출 때 일반국민 여론조사 없이 당원 투표만 100% 도입하기로 했습니다.현행 규정은 당원투표 70%, 일반국민 여론조사 30% 비율입니다. 세력 결집으로 친윤계에 유리하단 점에서 비윤계 반발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19일) 전체회의에서 당헌 개정안과 당대표·최고위원 선출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의결, 상임전국위원회에 회부합니다.상임위원회는 내일(20일), 전국위원회는 나흘 후인 23일 열고 전당대회 규칙 개정 작업을 마칠 예정입니다.국민의힘은 당원 총의를 확인하고,
[법률방송뉴스]22대 총선을 이끌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 선출이 내년 2월 말이나 3월 초에 있을 것이란 전망입니다.정치권에선 물밑 작업이 시작됐는데, 당대표 후보와 전당대회 규칙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30일) "예산국회가 끝나면 전당대회 준비에 착수해야 한다"며 "비대위에도 '예산국회가 마무리되고 있으니 전당대회 준비에 대한 토론을 하자' 던져놓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다만 정 위원장은 "전당대회 시기나 룰 개정 문제는 제 의견과 무관하다"며 "총의를 모아서 (진행)해야 하는
[법률방송뉴스]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사법연수원 24기)이 법무법인 대륙아주에 합류했습니다.나 전 의원은 최근 해당 법무법인에서 고문변호사로 근무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주요 업무 분야는 민·형사, 기업자문, 행정입니다.1963년생인 나 전 의원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3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습니다.1995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했고, 부산지법과 인천지법, 서울행정법원 등에서 판사로 근무했습니다.변호사 개업 이후 2004년 17대 국회에 입성해 20대까지 내리 4선에 당선됩니다.한나라당 땐 최고위원을 지냈고,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