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 군 복무 시절 특혜 휴가 사건과 관련해 서울고검이 "불기소 처분에 문제가 없다"며 항고를 기각했습니다. 의혹이 불거진 후 사건이 검토된지 1년 6개월 만입니다. 서울고검은 지난 3일 국민의힘이 추 전 장관과 아들 서모씨, 전직 보좌관 A씨, 부대 지역대장 B씨 등을 불기소 처분한 서울동부지검 결정에 불복해 제기한 항고 사건을 기각했습니다. "서울동부지검 수사내용과 최근 군 검찰에서 무혐의 결정한 군 지원장교 등에 대한 수사기록, 진단서, 압수물 등을 검토한 결과 처분을 변경할 만한 사유
[법률방송뉴스] '특혜 휴가' 의혹이 일었던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서모씨의 상사였던 부대 지원장교 김모 대위 측이 서씨 사건을 수사한 서울동부지검 김관정 지검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대위 측은 "김관정 지검장이 국정감사장에서 김 대위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최근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냈다.김 대위는 서씨가 복무했던 미2사단 지역대의 지원장교다. 그는 지난 2017년 6월 당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보좌관으로부터 서씨의 병가 연장 요건 등의 문의를 받은 인물이다.
[법률방송뉴스]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국정감사에서 아들 서모씨의 '특혜 휴가'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로 드러났던 보좌관과의 SNS 내용에 대해 "기억하지 못한다"고 답변했다. 또 "법령을 위반하거나 (보좌관에게) 부정 청탁을 지시하지 않았다"고 거듭 주장했다.추 장관은 12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감에서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보좌관에게 아들 서씨 부대에 연락을 지시했는지 여부에 대해 거짓 진술했다. 사과할 생각이 있는가'라는 취지로 질문하자 “거짓 진술하지 않았다. 법령
[법률방송뉴스] 아들의 '휴가 특혜'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또 시민단체에 의해 고발됐다.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는 29일 추 장관에 대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법세련은 "추 장관이 보좌관에게 아들 서모씨의 부대 지원장교 전화번호를 전달해 청탁 전화를 하게 한 행위는 업무상 알게 된 개인정보를 누설한 행위"라며 "추 장관은 아들 휴가 청탁과 관련된 내용을 보고받는 등 깊이 관여했음에도 거짓말을 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가 성립한다"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28일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서모(27)씨의 '특혜 휴가' 의혹을 수사 배당 8개월 만에 무혐의로 결론 내리고 추 장관과 서씨 등 관련자 4명을 불기소 처분했다.추 장관은 검찰의 무혐의 처분이 나자 이날 오후 법무부 대변인실을 통해 "근거없고 무분별한 정치공세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거듭 송구하다"며 "불필요한 정쟁에서 벗어나 검찰개혁과 민생 현안에 집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그러나 지난 1월 추 장관와 서씨 등을 고발했던 야당은 검찰의 불기소에 대
[법률방송뉴스]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서모(27)씨의 '특혜 휴가'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추 장관과 서씨 등 주요 관련자들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서울동부지검은 28일 "추 장관 아들의 휴가에 외압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추 장관과 서씨, 추 장관의 전 보좌관 A씨, 당시 서씨 소속 부대 지역대장 B씨 등 4명을 혐의없음으로 재판에 넘기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검찰은 당시 부대 지원장교와 지원대장은 현역 군인임을 이유로 육군본부 검찰부로 송치했다.
[법률방송뉴스]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아들 서모(27)씨의 군 복무 당시 '특혜 휴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2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김덕곤 부장검사)는 전날 서씨의 사무실과 전북 전주시 소재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검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사 상황과 일정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3일 서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검찰은 지난 19일에는 서씨 복무 당시 부대 지원장교였던 A대위의 자택과 군부대 사무실도 압수수색했다. 또 같은날 추
[법률방송뉴스]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아들 서모(27)씨의 군 복무 시절 '특혜 휴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또 추 장관의 전 보좌관도 소환해 전화로 서씨의 휴가 관련 문의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했다.서울동부지검 형사1부(김덕곤 부장검사)는 14일 추 장관의 전 보좌관 A씨를 지난 12일 불러 조사한 데 이어, 13일 서씨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서씨를 조사한 것은 지난 1월 사건을 배당받은 후 8개월 만이다.서씨는 검찰 조사에서 "위법한 행위는
[법률방송뉴스]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서모(27)씨의 카투사 군 복무 시절 특혜 의혹과 관련해 당시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단장이었던 이철원 전 대령이 11일 실명을 공개하면서 "참모들로부터 서씨와 관련한 청탁 전화가 여러 번 왔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장은 주한 미군에 파견돼 근무하는 대한민국 육군(카투사)을 관리하는 육군 직할부대장이다. 이 전 대령은 이날 언론에 입장문을 보내 "국방부로부터 통역병을 선발한다는 공문이 하달되자, 참모들로부터 서군과 관련하여 여러 번 청탁 전화가 오고, (주한
[법률방송뉴스]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의 휴가 의혹과 관련해 복무부대 위관 장교가 "당시 추미애 의원 보좌관으로부터 전화가 왔다"고 말한 녹취록이 공개됐다.신원식 미래통합당 의원은 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추 장관 아들 서모씨가 근무했던 부대의 지원장교 A대위가 지난달 30일 신 의원 측과 통화에서 "추 의원 보좌관으로부터 서 일병 병가가 연장되는지 문의하는 전화가 왔다"고 말했다며 통화 녹음파일을 공개했다.추 장관은 전날 국회에서 신 의원의 관련 질의에 대해 "보좌관이 뭐하러 사적인 지시를 받나. 그런 사실이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