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최근 불거진 이른바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민노총 간부가 직원과 공모해 회사 기밀을 빼내 MBC에 전달한 정황을 확인, 이들을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CFS는 어제(15일) 입장문을 내고 “직원 A씨가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던 민노총 노조 간부 B씨와 공모해 물류센터 운영 설비 관련 자료를 포함한 수십 종의 회사의 기술, 영업기밀 자료를 유출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CFS는 “민노총 간부 B씨는 과거에도 회사 기밀을 탈취하려다 적발된 사례가 있으며, 같은 부서 A씨를 통해
[법률방송뉴스]PB파트너즈의 부당노동행위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 임삼빈)가 오늘(21일) 오전 PB파트너즈 모회사인 SPC그룹 본사 사무실 2곳과 전현직 임원 주거지 2곳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관실(부장 김형주)은 황재복 SPC 대표에 대해 뇌물공여 혐의를 적용한 수사도 진행 중입니다.지난해 황 대표가 검찰 수사관 A씨를 접촉해 압수수색 시점, 수사 진행 상황 등 기밀을 빼낸 정황이 담긴 휴대전화 메신저 내용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황 대표 외에 다른 SPC 경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