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촛불혁명은 태블릿PC가 정치인의 거짓말을 들춰내면서 시작되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거짓말이 드러나면서, 급기야 박 전 대통령은 탄핵됐다.현재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에게 혁명 완성의 사명을 약속하고 대통령이 됐다. 그런데 지금, 의혹에 싸인 조국 전 장관과 윤미향 국회의원을 끌어안고 가고 있다. 두 사건의 핵심 쟁점은 ‘정치인의 거짓말’이다.조국은 대통령 비서실 민정수석 임명 2개월 뒤에 가족들 돈 10억여원을 사모펀드에 넣었다는 의혹을, 윤미향은 정대협·정의연 대표로 있을 당시 전체 45억원 중 37억원의 회계를 누락하는
[법률방송뉴스] 역대 최악의 법안 통과율을 기록했으면서도 정쟁으로 일관해 '식물국회'와 '동물국회'라는 비난을 동시에 들은 20대 국회를 뒤로하고, 21대 국회가 오늘(1일) 닻을 올렸습니다.21대 국회 '1호 법안' 제출의 주인공은 '사회적 가치법'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됐는데, 법률방송이 박광온 의원을 만나 관련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지난주 금요일 오전 국회 본청 701호 의안과 사무실 앞입니다.'의안접수센터' 안내문
[법률방송뉴스] 개인적으론 꼭 통과시켰으면 하는 법안 인데 28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혁신특별위원회 주최로 ‘국민소환제 20대 국회통과를 위한 입법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LAW 인사이드’ 입니다. 국회 토론회 소식 하나 더 전해드리겠습니다. ‘사실적시 명예훼손’ 처벌 여부를 두고 심포지엄이 열렸다고 하는데 ‘이슈 플러스’ 에서 자세히 얘기 나눠보겠습니다.검찰이 면역항암제 ‘펙사벡’ 무용성 평가를 앞두고 이뤄진 보통주 대량 매각과 관련해서 신라젠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
▲유재광 앵커= 개인적으론 꼭 통과시켰으면 하는 법안인데 오늘(28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혁신특별위원회 주최로 '국민소환제 20대 국회통과를 위한 입법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LAW 인사이드' 장한지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민주당에 국회혁신특별위원회라는 게 있나 보네요. ▲장한지 기자= 네, 박주민 의원이 위원장인데요. 말 그대로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보자" "국회를 혁신해보자"는 취지로 꾸려진 위원회입니다. 대표적으로 미는 게 '국민소환제 도입'입니다.오늘 토론회는 민주당 국회혁
[법률방송뉴스] 국회의원들의 각종 막말과 망언,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비리와 비위.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고 해서 언제까지 계속 지켜봐야만 하는 걸까요. 법률방송 ‘잠자는 법안을 깨워라!’, 오늘(20일)은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얘기해 보겠습니다. 김태현 기자입니다.[리포트]현재 국회엔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소환제 법안이 3건 발의돼 있습니다.2016년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과 2017년 2월 같은 당 박주민 의원, 2017년 2월 자유한국당 황영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들입니다.내용은 대동소이합니다.
[법률방송뉴스] 오늘 국회에선 검경 수사권 조정 경찰 개혁 관련 청와대와 정부, 더불어민주당의 당정청 협의회가 열렸습니다. 협의에선 국가수사본부 신설 방안 등이 논의됐다고 하는데,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검경 수사권 조정에 반발하는 문무일 검찰총장을 향해 "지극히 유감스럽다"는 직격탄을 날렸다고 합니다.학생들을 술자리에 동원했다는 폭로 등이 터져 나온 서울의 한 예술특목고에 대한 서울시 교육청 직관조사 결과가 오늘 나왔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법률'입니다.국회의원들의 각종 막말과 망언,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비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이른바 '달창' 발언으로 정가와 온라인이 시끌시끌합니다. 법적 쟁점 짚어보겠습니다. '이슈 플러스' 장한지 기자 나와 있습니다.나경원 원내대표 '달창' 발언, 이게 어디서 나온 건가요.[장한지 기자]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취임 2주년 특별대담을 가졌는데요. 이때 대담 진행자로 나선 송현정 KBS 기자가 대통령의 답변을 끊는 등 공격적인 질문과 태도 논란으로 무례하다는 비판이 일각에서 일었습니다.이에 나경원 원내대표는
[법률방송] 청와대가 오늘(20일)부터 사흘간 ‘문재인 대통령 개헌안’ 내용을 공개하고 취지 등을 설명합니다.오늘은 개헌안 헌법전문과 기본권 관련 조항들을 공개했는데, 전문에 부마항쟁과 5·18 민주화항쟁, 6·10 항쟁 등 한국 현대사의 세 민주화 운동 이념을 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국민소환제나 국민발안제 등 국회의 권능을 국민에 직접 부여하는 조항들도 포함됐습니다.야당인 자유한국당은 “헌법이 아닌 누더기”라고 반발했습니다.먼저 장한지 기자가 청와대 발표 내용과 야당 반응, 향후 전망 등을 전해드립니다.[리포트]청와대가 헌법 전
[법률방송=유재광 앵커] 문재인 대통령 개헌안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이슈 플러스’ 장한지 기자 나와 있습니다.장 기자, 앞서 전해드리긴 했는데 헌법 전문 얘기부터 해볼까요. 어떻게 바꾸겠다는 건가요.[장한지 기자] 네, 일단 현행 헌법을 전문을 보면요. 현행 헌법은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이렇게 돼 있습니다.여기에 ‘유신독재 반대시위’인 부마항쟁과 12·12 쿠데타 전두환 신군부에 저항한 5·18민주화 운동, 87년 6·10항쟁의 민주이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