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여야가 오늘(22일) 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에 합의했습니다.쟁점이었던 두 개 상임위원회는 여야가 1년씩 번갈아 가며 맡기로 했습니다.사법개혁특별위원회는 형사사법체계특별위원회로 구체화하고,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연금개혁특별위원회도 설치합니다.여야 원내대표와 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만난 자리에서 후반기 원 구성을 마쳤습니다.지난 5월 30일 전반기 국회 임기가 끝나고 53일 만입니다.국민의힘은 국회운영·법제사법·국방·외교통일·정보·행정안전·기획재정위원회 이상 7곳의 위원장을 갖습니다.더불어민주당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조직했습니다.여야 원 구성 협상에 대비하겠단 구상인데,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구성은 여전히 전망이 어둡습니다.국민의힘은 오늘(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위원장 1명과 위원 6명으로 꾸리는 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 선관위 구성 건을 의결했습니다.위원장은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가 맡고, 위원은 원내대변인 박형수·양금희 의원과 초선 홍석준·이종성·전봉민·김병욱 의원을 선임했습니다.국민의힘 당헌·당규는 당 국회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 업무 전반에 관한 공정 관리를 위해 선관
[법률방송뉴스]여야가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김 의장은 수락 연설에서 "조속히 원 구성 합의까지 이뤄 달라"고 여야 원내 지도부에 당부했습니다.여야는 오늘(4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의장 선출 투표를 실시했습니다.김 의원은 총 투표수 25표 중 255표로 의장에 당선됐습니다.김 의원은 국회법에 따라 탈당해 무소속이 됐고, 21대 국회가 끝나는 2024년 5월 말까지 의장직을 수행합니다.의장을 선출한 여야는 국회 정상화를 위해 상임위원장단 선출 협상을 이어갈 전망입니다.김 의장은 "원
[법률방송뉴스]여야가 국회의장단을 선출함과 동시에 상임위원장은 합의 선출할 것으로 보입니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4일) 원 구성 협상과 관련 "상임위원장 선출을 여야 합의 하에 처리하는 것을 약속하면 의장뿐 아니라 부의장을 포함한 의장단 선출에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권 원내대표는 또 "야당이 사개특위(사법개혁특별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조건을 많이 붙였다"면서도 "헌법재판소 결정 이후 재논의하거나, 여야 5 대 5 동수로 하고 위원장을 우리에게 주겠다고 약속하면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덧붙여 "사개특위는 이미
[법률방송뉴스]▲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번 주는 4주간 법률방송이 집중보도 해온 '검찰수사권 완전박탈' 문제를 최종 정리해드리려 합니다.지난 3일 문재인 대통령이 검수완박 법안을 공포함에 따라 74년간 이어진 형사사법체계는 불과 4개월 후 전부 뒤바뀌게 됩니다.한 차례 정쟁을 치른 여야는 검수완박의 마지막 조각, 중수청 설치를 두고 결전에 돌입할 예정입니다.석대성 기자입니다.[리포트][오영환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지난달 12일)"검찰의 수사권-기소권은 완전히 분리한다."[전주혜
[법률방송뉴스]검찰수사권 완전폐지 입법을 두고 한 차례 정쟁을 치른 여야는 앞으로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문제를 두고 결전에 돌입할 전망입니다.다음주 야당이 되는 더불어민주당은 중수청 폐해를 우려하면서도 출범에 속도를 올리고 있고, 여소야대 국면을 타개해야 하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상설특검' 제도를 활용할 것이란 관측입니다.◇민주당 "법안 수정" vs 국민의힘 "협상 없다"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구성안은 민주당 7명, 국민의힘 5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가동합니다.민주당
[법률방송뉴스]문재인 대통령이 오늘(3일) 검찰수사권을 없애는 법안 2건을 공포했습니다.74년 동안 이어진 형사사법 체계는 불과 넉 달 뒤 9월부터 완전히 바뀔 예정입니다.문 대통령은 이날 열린 임기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 공포안을 상정·의결했습니다.앞서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은 형소법 개정안은 사법경찰관이 송치한 범죄의 경우 검사가 해당 사건과 동일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안에서만 수사할 수 있음을 명시합니다.아울러 수사기관 준수사항으로 '수사 중인 사건의 범죄 혐의를 밝히기 위한 목적으로 합
[법률방송뉴스]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구성안이 본회의 문턱을 넘었습니다.범여권은 오늘(3일) 검찰수사권 완전폐지 관련 대안 마련을 위한 사개특위 구성안을 재석 177인 중 찬성 173인, 반대 2인, 기권 2인으로 가결시켰습니다.
[법률방송뉴스]범여권이 한국형 수사국, 이른바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입법을 논의하기 위한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통과시켰습니다.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오늘(29일) 이날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결의안을 가결했고, 국민의힘은 이에 항의한 후 퇴장했습니다.여야는 앞서 박병석 국회의장 중재로 나온 검찰개혁 입법을 위한 합의안에 서명했습니다.해당 합의안에는 사개특위를 구성해 6개월 동안 중수청 관련 입법을 마무리, 이후 1년 안에 중수청을 발족해 검찰에 남은 직접수사권을 폐지한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사개특위는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검찰수사권 완전폐지 입법과 관련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가운데, 헌법재판소에 빠른 판단을 촉구했습니다.국민의힘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 일동은 오늘(28일) 성명을 내고 "내일(29일)까지는 꼭 결정을 내려달라"며 "방치하는 것은 굉장히 비겁한 것"이라고 압박했습니다.국민의힘의 이같은 요구는 모레(30일)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임시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는 것을 막으려는 의도로 읽힙니다.앞서 전날 여야는 본회의에서 상정된 검찰청법 개정안을 두고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 후 회기를 마쳤습니다.박병석
[법률방송뉴스] 김오수 검찰총장이 지난 22일 여야가 합의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안에 대해 “검수완박 법안의 시행시기만 잠시 늦춘 것에 불과하므로 검찰은 중재안에 동의할 수 없고 명확하게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김 총장은 오늘(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이같이 말하면서, 중재안 내용을 미리 알았던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김 총장은 “저는 지난 금요일 정치권의 검수완박 법안 추진에 항의하며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공직자로서 사직서를 낸 이상 직을 수행하며
[법률방송뉴스]박병석 국회의장이 검찰 직접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되, 한시적으로 유예기간을 두자는 중재안을 내놨습니다.아울러 검찰 6대 중대범죄 중 직접수사권은 3개로 제한하고, 사법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해 6개월 안에 중대범죄수사청(가칭) 입법을 논의하자는 입장입니다.박 의장은 먼저 검찰 직접수사권과 기소권은 분리하는 방향으로 법안을 논의하고, 검찰의 직접수사권은 한시적이며 직접수사의 경우에도 수사와 기소 검사는 분리하자고 표명했습니다.아울러 검사의 직무를 명시한 검찰청법 4조 1항 1호 가목 중 △공직자범죄 △선거범죄 △방위사업범
[법률방송뉴스]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 등이 8개월 만에 법정에 섰다.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이환승 부장판사)는 21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자유한국당 황교안 전 대표와 나 전 의원,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 등 전·현직 의원과 당직자 등 27명에 대한 1차 공판을 열었다.이날 재판에 출석하면서 지난 4·15총선 이후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나 전 원내대표는 "국민의 선택을 받아 국가의 일을 하다가 법정에 서게 된 것에 송구하다는 말
▲신새아 앵커= 검찰이 국회에서 벌어진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의 수사 결과를 8개월 만에 발표했습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에서 자세히 얘기해보겠습니다.일단 패스트트랙 충돌과 관련해서 이번에 여야 의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고요.▲이호영 변호사= 네, 어제인 2일이죠. 사실상 새해 첫날인데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한국당 소속 23명을 국회법상 회의방해 등의 혐의 등을 적용해서 서울남부지검이 어제 기소를 했습니다.그 내용을 살펴보면 황 대표와 나경원 전 원내대표, 민경욱·송원석·강효상·김정재·이만희
[법률방송뉴스]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을 수사해온 검찰이 2일 수사선상에 올랐던 국회의원 110명 중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전 원내대표 등 의원 23명,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 등 의원 5명을 정식 재판에 넘겼다. 의원 보좌관과 당직자 8명을 포함하면 이날 기소된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관련자는 모두 37명이다.지난해 4월 25일 발생한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고소 고발된 국회의원은 모두 110명이었다. 한국당 60명, 민주당 40명, 바른미래당 6명, 정의당 3명과 문희상 국회의장이다. 이들 중 한국당 엄용수 의원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4+1'(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에 의해 지난 25일 공개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법안 최종안에 대해 "중대한 독소조항이 포함돼 있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대검찰청은 26일 '공수처에 대한 범죄통보 조항은 중대한 독소조항'이란 입장문을 내고 "공수처는 단일한 반부패기구일 뿐 검경의 고위공직자 수사 컨트롤타워나 상급 기관이 아니다"라며 "검경 수사 착수 단계부터 그 내용을 통보받는 것은 정부조직체계 원리에 반한다"고 비판했다. ·그간 공수
[법률방송뉴스] 대검이 국회 처리를 앞두고 있는 공수처 설치 법안 제24조 제2항에 대해 “중대한 독소조항”이라는 강력한 워딩을 써가며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문을 냈습니다.대검이 공수처 법안에 대해 명시적으로 반대 입장을 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공수처에 대한 범죄 통보조항(안 제24조 제2항)은 중대한 독소조항임’대검이 기자단에 공지한 입장문 제목입니다.대검이 ‘중대한 독소조항’이라고 표현한 공수처 법안 해당 조항은 “검찰 수사 과정에서 발견된 공직자의 범죄 정보를 모두 공수처에 통보해야 한다”는 내용입니
▲유재광 앵커= 패스트트랙 저지 국회선진화법 위반 혐의로 고소·고발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오늘(13일)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입니다.이 변호사님, 나 원내대표가 그동안 경찰이나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하다 오늘 출석을 했는데 어떤 말을 했나요.▲이호영 변호사=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역사가 심판할 것이다”라는 말을 남기고 조사를 받으러 들어갔는데요. 지금 '국회선진화법'이라고 말은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국회법'이고요. 국회법 제166조가 문제가 된 사
[법률방송뉴스] 10월말까지 20대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법안이 1만 6천264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법안 처리율은 26.8%, 역대 국회 중 최저 수준이다.'사상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이 통계로 확인된 셈이다. 31일 국회 의안정보 시스템에 따르면 20대 국회 각 상임위에서 처리되지 못한 채 이날 현재 계류된 법률안은 총 1만 6천264건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6년 5월 30일 20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 이후 2만 2천633건의 법안이 제출됐지만 통과된 것은 6천79건에 불과하다.20대 국회의 법안 처리
[법률방송뉴스] 문희상 국회의장이 오늘(29일) 공수처법을 포함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사법개혁 법안들을 12월 3일 본회의에 부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그간 사법개혁 법안들을 본회의에 부의할 수 있는 날로 민주당은 오늘, 한국당은 내년 1월 28일 이후라고 주장해왔습니다.문 의장이 당초 오늘로 예상됐던 법안 부의를 늦춤으로써 여야 타협의 기회를 준 것으로 해석되지만, 갈등의 불씨는 그대로 남아있습니다.법률방송 연속 기획 '공수처 충돌, 쟁점' 여섯 번째, 장한지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리포트]오늘 오전 10시.나경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