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검찰이 법원의 압수수색 영장 범위를 초과하는 디지털 정보를 무단으로 보존한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법률과 판례에 따른 적법한 형사 절차"라고 반박하며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검찰이 혐의와 관련 없는 정보까지 불법 수집, 보관"어제(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진동 뉴스버스 대표는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으로 윤석열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검찰이 혐의와 관련 없는 정보까지 불법으로 수집해 보관했다고 지난 21일 보도했습니다.뉴스버스는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과 관련해 이 대표가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
[법률방송뉴스] 경찰청 국가수사가 딥페이크 탐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딥페이크를 이용한 범죄 단속을 위해 본격적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오늘(5일) 경찰에 따르면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달과 함께 딥페이크 이용 범죄의 위협이 증대되고 있으며, 특히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딥페이크 영상을 이용한 허위정보 유포 또는 여론조작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딥페이크는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를 의미하는 단어인 페이크(Fake)의 합성어로, 기존 영상을 다른 영상에 겹쳐서 만들어 내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법률방송뉴스]지난 대선 당시 허위보도로 윤석열 대통령 명예를 훼손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의 전 대표 신모 씨를 소환했습니다.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사건 특별수사팀(강백신 반부패1부장검사)은 오늘(22일) 신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입니다.지난달 뉴스버스 대표 이진동 씨를 소환 조사한 검찰이 신씨를 부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언론인 출신 신씨는 김만배 씨가 최대주주인 화천대유 자산관리의 고문을 지냈습니다.검찰은 이번 신씨 조사에서 뉴스버스 보도에 김씨가 관여했는지, 실제 김씨의 후원이 있었
[법률방송뉴스]검찰이 '허위 인터뷰 의혹'의 당사자인 화천대유 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을 소환했습니다.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부장검사)은 오늘(17일) 오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배임수재 혐의를 받는 신 전 위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입니다.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배임증재 혐의를 받는 김 씨도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대선을 앞두고 허위 인터뷰를 진행하고, 뉴스타파를 통해 보도되도록 해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
[법률방송뉴스]지난 대선 당시 허위 보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의혹을 받는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 이진동 대표에 대한 검찰의 강제 수사가 진행됐습니다. 오늘(26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대선 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이 대표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지난 2021년 10월 21일 뉴스버스는 국민의힘 유력 대선 후보였던 윤 대통령이 검찰 시절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할 당시,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천화동인 6호 실소유주)를 봐주기 수사했다는 취지의 보도를 했습니다. 관련
[법률방송뉴스]20대 대통령 선거 직전 허위 인터뷰 보도로 윤석열 대통령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복수 언론사를 수사 중인 검찰이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에 대한 강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은 오늘(6일) 김 대표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검찰은 지난해 대선 사흘 전 신학림 전 뉴스타파 전문위원이 '윤 대통령이 검사 시절 수사를 무마해줬다'는 취지의 김만배 씨 인터뷰를 보도하고, 약 1억 6,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수사 중입니다.검찰은 앞서 신 전 위원과 김씨
[법률방송뉴스]검찰이 지난 대선 과정에서의 허위 보도 의혹과 관련해 경향신문 현직 기자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1부장)은 경향신문 기자 A씨에 대한 포렌식 절차를 마치고 오늘(22일) 이 기자를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A씨는 지난 대선을 앞두고 대장동 의혹이 불거진 2021년 10월 국민의힘 유력 후보이던 윤석열 대통령이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하면서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씨를 부실 수사했다는 취지의 보도를 했습니다.당시 해당 기사는 대장동
[법률방송뉴스]검찰이 이른바 '대선개입 여론조작' 의혹을 받는 경향신문과 인터넷 언론사 뉴스버스를 동시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6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부장검사)은 경향신문 전·현직 기자 2명과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 전직 기자 1명의 주거지를 대상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이들에겐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2011년 부산저축은행 비리 수사 과정에서 당시 대검찰청 중수2과장이었던 윤석열
[법률방송뉴스]법무부가 어제(20일) 하반기 검사 인사를 단행했습니다.고검검사급 검사 631명, 일반검사 36명 등 검사 667명에 대한 전보인사로, 부임일은 오는 25일입니다.이와 관련해 검찰 안팎에서는 '수사 연속성'을 고려한 인사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가장 많은 관심이 쏠렸던 주요 반부패 사건을 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 4차장엔 고형곤 현 4차장이 유임됐습니다. 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된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이나 허위 인터뷰를 통한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이 현재
[법률방송뉴스]지난 대선에서 이뤄진 대장동 사건 관련 허위인터뷰 보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늘(14일) 뉴스타파와 JTBC를 상대로 동시에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법조계에 따르면 대선개입 여론조작 의혹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부장검사)는 오늘 오전 뉴스타파와 JTBC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관련 자료 확보를 시도하고 있습니다.뉴스타파는 이를 거부하며 검찰 수사팀과 대치했으나 곧 압수수색 영장이 집행됐습니다.검찰은 해당 의혹을 보도한 뉴스타파 기자, 전 JTBC 기자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법률방송뉴스]검찰이 화천대유 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 허위 인터뷰 의혹을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으로 규정하고 수사팀을 구성해 집중 수사하기로 했습니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선거에서 특정 후보를 밀기 위한 의도였다면 중대한 범죄"라며 "검찰이 철저하고 투명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먼저 검찰은 어제(7일) 검사 10여명으로 구성한 대선개입 여론조작 특별수사팀을 꾸렸습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 강백신 부장검사가 팀장을 맡았고, 선거와 명예훼손 사건 전문성을 갖춘 공공수사부와 형사1부 소속 검
[법률방송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제2대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우종수(55) 경기남부경찰청장을 임명했습니다.오늘(27일) 윤희근 경찰청장은 "정부는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우종수 현 경기남부청을 임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우 신임 본부장은 29일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은 뒤 2년 동안의 임기를 시작하게 됩니다.이로써 지난 2월 검사 출신 정순신 변호사가 자녀 학교폭력 문제로 사퇴한 이후 한 달 동안 이어졌던 국수본부장 공석 사태가 일단락 됐습니다.윤 청장은 외부 재공모와 내부 발탁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이 같은 결정, 즉 우 청장을 대
[법률방송뉴스] “이번 사면은 받고 싶지 않은 선물이었다.”오늘(28일) 0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경남 창원시 소재 창원교도소에서 나오면서 한 말입니다. 그는 지난해 7월 26일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으로 유죄가 확정돼 창원교도소에 재수감된 지 521일 만에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짙은 푸른색 양복을 입고 취재진 앞에 선 김 전 지사는 이번 자신의 특별사면에 대해 "유감스럽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따뜻한 봄에 나오고 싶었는데 본의 아니게 추운 겨울에 나왔다"며 “(이번 사면에 대해) 개
[법률방송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이 2023년 신년을 맞아 특별사면 됐습니다. 김 전 지사의 경우 복권 없는 형 면제로 향후 5년간 정치활동에는 제약 생길 전망입니다.오늘(27일) 법무부는 신년 특별사면 대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두 번째입니다.명단에는 이 전 대통령 등 정치인 9명이 특별사면‧복권 대상으로 포함됐고, 공직자 66명, 특별배려 수형자 8명, 선거사범 1274명, 기타 16명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법무부는 "광복절 사면에 포함하지 않았던 정치인·주요 공직자를 엄선
[법률방송뉴스]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힙니다. 나는 가석방을 원하지 않습니다."'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경남 창원교도소에서 수감 중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친필로 쓴 '가석방 불원서'를 제출했습니다. 배우자 김정순씨를 통해 가석방도, 특별사면도 모두 원하지 않는다며 사실상 형기를 모두 채우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전 지사의 부인 김정순씨는 어제(13일) 김 전 지사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 9월과 11월 두 차례 법무부 가석방 심사에 남편이 대상자로 포함됐다”며 “가석방 심사는 본인
[법률방송뉴스]박지원·서훈 두 전직 국정원장이 대북 관련 사건으로 검찰에 고발됐습니다.역대 국정원장의 불명예스러운 혹독의 역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국정원은 박 전 원장을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서 전 원장은 탈북어민 북송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부당하게 관여했다는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국정원은 이들에 대한 구체적 혐의 내용까지 이례적으로 공개했습니다.박 전 원장에 대해선 2020년 9월 발생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첩보 관련 보고서 등을 무단으로 삭제한 혐의입니다.서 전 원장은 2019년 11월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어제(1일) 치러진 제8회 지방선거와 관련해 당선인 51명을 포함한 800여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합니다.오늘(2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검찰은 지방선거일 자정을 기준으로 지방선거사범 1003명을 입건해 이 중 8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이들 중 32명을 기소하고 93명을 불기소 처분, 나머지 878명에 대해 수사 중입니다.입건된 선거사범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등 광역단체장 3명,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 교육감 6명, 기초단체장 39명, 국회의원 3명 등 총 51명입니다.범죄 유형 별로 보면 허위사
[법률방송뉴스]더불어민주당의 수사권 완전박탈로 곧 6대 범죄 수사권을 모두 잃는 검찰.하지만 여야 합의에 따라 선거범죄에 대한 수사권은 올해 말까지 검찰에 남겨두기로 합의했습니다.선거사범 공소시효는 6개월로 짧은 편이고, 이번 8회 지방선거 후 혼란을 최소화하자는 취지였습니다.검찰은 이번 선거에서 마지막 칼을 빼들 예정입니다.투표 결과는 나왔지만, 당선됐더라도 끝까지 마음 졸여야 하는 후보가 적지 않다는 분석입니다.선거기간 동안 고소·고발이 이어졌고, 법원 판결이 나올 때진 안심할 수 없는 지역구가 상당합니다.현재 법조계와 정치권에
[법률방송뉴스]여야가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선거후보자추천(공천)을 마무리하고 본선에 돌입합니다. 검찰은 선거사범 수사와 관련해 마지막 칼을 빼들 예정입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11일) 당 지방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을 겨냥해 "지금까지 드러난 것만으로도 수사가 불가피하다"며 "성남FC 관련 압수수색 영장에는 피의자 이재명이 적시돼 있다고 하고, 단군 이래 최대 부동산 개발 비리인 대장동 주민이 이 전 지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모든 수사의 종착점은 결국 이 전 지사
[법률방송뉴스]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홍보대행업체 대표에게 1억원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오늘(22일) 인천지검 형사6부(김영오 부장검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안 전 시장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전 시장은 작년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홍보대행업체 대표 A씨에게 총 1억1300만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A씨는 지난 2020년 4·15 총선 때 안 전 시장의 경쟁후보였던 당시 무소속 윤상현 의원의 홍보를 담당했습니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