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나주 민간인 희생 사건'의 피해자 유족들에게 국가의 배상책임이 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화순·나주 민간인 희생 사건으로 숨진 홍모씨의 유족 기모(57)씨 등 14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화순·나주 민간인 희생사건은 국군·경찰부대가 1948년 12월부터 1951년 5월까지 전남 화순·나주지역의 여순사건 및 빨치산 등 진압작전을 펼치는 과정에서 빨치산에 협조했다거나 입산자의 가족이라는 이유로 그 지
대법원은 7일 서기관 이상 법원 공무원 157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정기인사를 2017년 1월 1일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승진◇법원부이사관△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심의관 김지율 △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오명섭 △법원공무원교육원 김정훈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국장 박용석 △부산지방법원 김치곤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사무국장 조영수 △광주지방법원ㆍ광주가정법원 순천지원 사무국장박성호◇사법보좌관(법원부이사관)△대구지방법원 사법보좌관 김명식 △광주지방법원 사법보좌관 노덕생◇법원서기관△법원행정처 이진서 △법원행정처 이장혁 △법원행정처 전제훈 △
법원도서관(관장 김기정)은 제7회 전국법원서예문인화전을 7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서초동 대법원 본관 2층 중앙홀에서 연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양승태 대법원장이 기증한 여초(如初) 김응현(金應顯)의 작품 2점이 특별 전시된다. 민일영 사법연수원 석좌교수(전 대법관), 호문현 사법정책연구원장, 성백현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도 작품을 출품했다.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전국법원서예문인화전은 2년마다 전국 법원 규모로 치러지는 문화행사다. 7일 오후 2시 열리는 개막식에는 이상훈 대법관 등이 참석한다.법원 관계자는 "법원 구성원
서울중앙지법(법원장 강형주)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은 5일 오전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우수한 법률가 양성 및 법률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로스쿨 신입생 법원 견학 프로그램 ▲신규 법조인을 위한 실무수습 ▲국민참여재판 그림자배심원 참가 ▲모의재판 지원 ▲캠퍼스 열린법정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법원 소속 법관들과 로스쿨 교수진 사이 세미나 등 학술교류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서울중앙지법 관계자는 "종전 사법연수원생에 비해 실무수습 기회가 적은 로스쿨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