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아 기자(진행자)한 주간 이슈를 알아보는 앞으로(LAW)에선 이번 주 화제였던 ‘검찰 구형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제13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윤섭 변호사 모셨습니다.검찰 구형의 의미에 대해서 이야길 나눠 본다고 했는데, 정확히 뭘까 하고 궁금해 하시는 시청자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관련 뉴스가 최근 나오면서 좀 화제가 됐는데, 얼마 전 식물인간이 된 딸에 대한 사연이 인터넷에 올라왔었죠.▲양윤섭 변호사(법률사무소 형설)얼마 전 폭행으로 인하여 식물인간이 된 피해자의 사연이 인터넷에
[법률방송뉴스]법부무가 13회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1,745명(총점 896.02점 이상)으로 결정했습니다.변호사시험관리위원회는 오늘(16일) '응시인원·동점자 등을 고려해 1730명 내외'라는 합격 기준과 점수 분포, 최근 합격률 등을 고려해 이같이 심의·의결했습니다.올해 졸업 응시한 13기 석사 학위 취득자의 75.65%, 총 입학정원 2,000명의 87.25%가 합격했습니다.13회 응시자는 3,290명이었고, 응시자 대비 합격률은 53.04%였습니다.12회 시험에서는 응시자 3,255명 가운데 1,725명이 합격해 합격률이 52
[법률방송뉴스]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는 4월에 이루어진다. 변호사시험은 매년 1월에 실시되며, 로스쿨을 졸업하면 변호사시험에 5년내 5회까지 응시할 수 있다. 그래서 변호사시험 응시기간과 회수를 제한하는 제도를 ‘변호사시험 오(5)탈제도’라고 부른다. 고시낭인의 문제를 줄이기 위한 이 제도로 인해 더이상 변호사시험을 볼 수 없게 된 사람을 '5탈자'라고 한다.현재 변호사시험의 합격률은 50% 초반이다. 5회 응시기회 이내에 로스쿨 졸업자의 약 90% 정도는 변호사가 된다. 변호사시험 합격자의 85%이상이 첫 번째 시험이나 두 번째
[편집자 주] 로스쿨 출신 법조인들의 모임인 한국법조인협회 김기원 회장이 2월2일 보도된 법률방송의 '[로스쿨 16년] 공부의 연속? 돈쓰기 연속... '흙수저는 웁니다'' 리포트에 대한 의견을 담은 글을 보내왔습니다. 법률방송은 특별기고로 이 글을 게재합니다. - 고시제도의 전면 국가지원 요소를 결합해 더 나은 제도로 만들자 -현행 한국 로스쿨 공교육은 교육과정 등 운영 방식의 보완·개선이 필요하다. 그러나 ‘경제적 약자에게 유리한 제도’라는 측면에서만 봤을 때, ‘로스쿨 공교육 제도’는 약
▲신새아 앵커= 사법고시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로스쿨 제도.그러나 앞선 리포트에서 보셨듯 이 로스쿨 제도에도 아쉬움을 나타내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관련 전문가들에게 개선점을 비롯한 로스쿨의 미래에 대해 물었습니다.신예림 기자가 전합니다.[VCR]로스쿨의 입시학원화, 비싼 학비, 사법연수원에 비해 아쉬운 실무 교육.로스쿨 제도에 문제점을 제기하는 이들의 공통된 목소리입니다.[박재훈 변호사 / 위솔브 법률사무소]“원래 로스쿨 제도 취지가 실무가를 양성하는 대학원이지 않습니까? 연수원을 폐지했고 시험만 합격하면 변
[법률방송뉴스] 올해 제12회 변호사시험 합격자가 1725명(총점 901.9점 이상)으로 확정됐습니다. 내년부터는 필기시험에 컴퓨터 작성 방식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법무부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는 심의를 통해 제12회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1725명(총점 901.9점 이상)으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는 작년 합격자 수보다 13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합격자 중 남성은 921명(53.39%), 여성은 804명(46.61%)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합격자는 전국 25개 로스쿨 입
[법률방송뉴스] 이번 주 LAW포커스는 변시 오탈자에 대한 내용을 전해드렸습니다. 저희가 앞서 보도해 드렸던 김누리씨 말고도 시험 전날 코로나에 감염돼 시험을 놓친 응시생 사연도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변시 시행 10년, 시험을 볼 수조차 없게 된 오탈자가 늘고 있습니다. 나아가 최근 변시 합격률도 낮아지면서 그간 최대 80명 정도 발생하던 오탈자는 200명 수준으로 확대됐다는 통계도 나왔는데요. 군복무 외에는 어떤 예외 사항도 인정하지 않는 현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오로지 변시에만 존재하는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최근 국내 로스쿨 중 절반 이상이 기준미달이라며 부실운영 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이곳저곳에서 나오며 큰 파장을 불러왔었습니다. 이에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법적인 효력이 없는데도 해당 로스쿨의 명예를 실추했다”며 즉각 반발했습니다.로스쿨 제도 시행 이후에도 일각에선 사법고시를 다시 부활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나왔는데, 이번 평가를 계기로 로스쿨 제도를 전면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김해인 기자의 보도입니다.[리포트]2009년 로스쿨 제도 본격 도입, 2017년 사법시험 폐지. 그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보도한 석대성 기자, 스튜디오 나와 있습니다.석 기자, 먼저 변호사가 되기까지의 학비부터 얘기해보죠.▲석대성 기자= 법조인이 되는 과정부터 살펴보겠습니다.일단 4년제 대학을 졸업해야 하고요. 졸업대학 성적 GPA가 4.0 이상돼야 합니다.그다음 법학적성시험 LEET에 합격해야 하고, 토익이나 토플·텝스 같은 공인영어 성적이 있어야 합니다. 보통 텝스는 701점, 토플은 597점 이상이어야 하는데 토익 기준으로 환산하면 955점 이상입니다.그리고 LEET 시험은 표준점수 총점이 136점 이상, 백분위 총
[법률방송뉴스] 사단법인 대한법학교수회(회장 백원기)가 “한국식 로스쿨 제도를 전면적으로 개혁하고 ‘신사법시험’을 도입할 것을 촉구했습니다.법학교수회는 오늘(21) 성명서를 통해 “로스쿨 제도는 완전히 실패한 제도”라며 “특정 명문 로스쿨의 변호사시험 합격자 독식현상은 더 심화됐다”고 비판했습니다.이어 “지방 로스쿨은 죽어가고 있다”며 “무엇보다 많은 돈이 없으면 입학조차 할 수 없고 입학시험 성적이 자의적으로 결정되는 것은 우리 헌법이 규정하고 있는 평등권을 침해하며 특정계층에 대한 특혜를 조장하는 역기능을 양산한 결과를 낳게 된
[법률방송뉴스] 제 1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1700여명을 웃돌았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오늘(20일)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2년도 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1천712명(총점 896.8점 이상)으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합격자 1706명에 비해 6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성별로 보면 올해 합격자 중 남성은 951명(55.55%), 여성이 761명(44.45%)으로, 전공별로는 법학 전공자가 383명(22.37%), 법학 비전공자가 1329명(77.63%)이었습니다. 다만 합격률은
[법률방송뉴스] 2022년도 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가 앞당겨지며 합격자를 결정하기 위한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가 오늘(20일) 오후 2시부터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시작된 가운데, 대한변호사협회가 “합격자 수를 1200명 이하로 제한해 달라”는 집회를 재차 진행했습니다.이날 오전 11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앞에는 전국 각지에서 100여명의 변호사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이들은 ‘무책임한 대량공급 변호사만 골병든다’, ‘로스쿨만 배불리는 대량공급 중단하라’ 등의 피켓을 각각 손에 들었습니다.이종엽 변호사(대한변호사협회장)은 “작년에
[법률방송뉴스] 올해 세무사 시험 최종 합격자 가운데 3분의 1이 넘는 인원이 일부 과목 면제 특혜를 받은 세무공무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그동안과 비교하면 거의 5배를 넘어선 ‘전례 없는 수치'인데요.그런데 이런 결과가 이번 세무사 시험에 대한 불공정 논란을 낳고 있어 뜨거운 감자인데, 불합격 처리된 세무사시험 수험생들은 집단소송까지 예고하면서 파장은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올해 세무사 시험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장한지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세무사 시험은 죽었다. 삼가 공정성의 명복을 빕니다'
▲신새아 앵커= 피해 수험생들을 대리하는 김병철 변호사를 만나 재판 진행 상황과 함께 집단소송에 대한 이야기까지 듣고 왔습니다. 이 부정출제 의혹에 휩싸인 2019년 관세사 2차 시험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관련 법안에 대한 개정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요.▲김해인 기자= 네 그렇습니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19일 관세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학원 모의고사 문제 베끼기로 논란을 빚었던 해당 시험과 관련해 부정출제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이 나온 것이라 관련 업계에선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앵커= 세관 신고와 통
▲신새아 앵커= 안녕하십니까. ‘LAW 포커스’ 신새아입니다. 이번 주엔 국가전문자격인 ‘관세사‘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김 기자, 관세사는 이른바 ’8대 전문직‘으로 꼽히지 않습니까. ▲김해인 기자= 네 맞습니다. 관세사는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법무사, 세무사, 노무사, 감정평가사와 함께 문과 8대 전문직으로 불리는데요.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띄는 만큼 연봉도 높고 유망한 직종이다 보니 준비 기간만 해도 몇 년은 잡아야 합니다. 그러다보니 해당 자격증을 따기 위한 수험생들의 노력의 가치는 감히 평가하기도 힘듭니다. ▲
[법률방송뉴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가 변호사시험 과정에 장애인 차별이 나타났다며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법무부에 제출했습니다.서울변회는 오늘(1일) "변시 과정에서 장애 학생이 경험한 구체적 차별 사례를 확인하고, 차별 실태와 장애 학생의 낮은 변시 합격률에 대한 정책적 개선을 위 의견서를 작성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의견서에는 △비장애인 학생과 달리 장애 학생의 경우 변시 시험장 선택권을 제한하는 문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점, △장애 학생에게 일률적으로 주어지는 변시 추가시간이 충분한 것인지 점검하고, 장애
[법률방송뉴스] 오늘(7일) 서울대 로스쿨에선 학계와 법원행정처, 법무부, 대한변협 관계자 등이 두루 참석한 의미 있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기초법학 진흥을 위한 토론회'가 그것인데, 어떤 말들이 나왔는지 현장을 장한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리포트]오늘 서울대에서 열린 '기초법학 진흥을 위한 토론회'는 예비 법조인들을 배출해내는 로스쿨 교수들의 자기비판과 반성으로 시작됐습니다.한국법철학회가 로스쿨 교수 153명을 대상으로 '로스쿨에서 기초법학 교육이 충실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조사해보니
[법률방송뉴스] ‘직역수호’를 기치로 내걸고 지난 2월 출범한 제51대 변협 집행부의 광폭 행보가 법조계 안팎에서 관심과 논란을 동시에 받고 있습니다. 직역수호 활동을 과감하게 실천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는 반면, 밥그릇 지키기라는 비판과 지나치게 전선을 넓히고 있다는 우려도 공존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국 25개 로스쿨 학생들의 대표기구인 법학전문대학원 학생협의회가 신임 회장단을 뽑았다고 하는데, 관련 내용을 왕성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전국 25개 로스쿨 학생 협의체인 법학전문대학원 학생협의회 제24대 회
▲유재광 앵커= 대한변협과 서울지방변호사회가 공동으로 로스쿨 결원보충제가 헌법상 '능력에 따른 교육을 받을 권리' 등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냈다는 소식 법률방송이 단독보도 해드렸는데요. 청구인 대리인으로 헌법소원에 참여하신 김영훈 변협 부협회장 스튜디오에 모시고 자세한 얘기해 보겠습니다. 일단 결원보충제가 뭔지 간단하게 설명을 좀 해주시죠.▲김영훈 변호사(대한변협 부협회장)= 결원보충제란 로스쿨에 자퇴 등으로 인해서 결원이 발생한 경우에 다음 해 입학정원에서 입학생 선발의 정원 외로 선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