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전보다 11%포인트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18일) 나왔습니다.이는 윤 대통령 취임 후 최저치로, 4·10 총선에서의 여당 참패 후폭풍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이 27%, '잘못하고 있다'는 64%로 나타났습니다.이는 2주 전 조사보다 긍정 평가는 11%포인트 떨어지
[법률방송뉴스]4·10 총선 직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지난해 10월 이후 약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15일) 나왔습니다.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 결과,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4.7%p(포인트) 하락한 32.6%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3주차(32.5%)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부정 평가는 4.1%p 오른 63.6%를 기록했는데
[법률방송뉴스]대한의사협회(의협)는 오늘(12일) "여당의 총선 참패는 사실상 국민이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정부에 내린 심판"이라고 주장했습니다.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 의협 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들어 의료를 파국으로 몰고 가는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원점 재검토에 나서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비대위는 "정부가 진정성 있는 대화를 할 의지가 있다면 의협 비대위 지도부와 전공의들에게 무리하게 내린 각종 명령과 고발, 행정처분 등을
[법률방송뉴스]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총선 판세가 어떻게 흘러갈지에 대한 관심도 뜨겁습니다. 판세 분석 전문가들은 야당이 과반을 차지할 것이라는 의견에 대부분 공감했습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직전까지 전국을 돌아다니는 등 광폭 행보를 보이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윤석열 정권' 심판에 대한 국민 정서를 사그라들게 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입니다.다만 당초 예상처럼 '범야권 200석'을 거두는 민주당의 압승도 무리라고 봤습니다.'막말 논란', '사법리스크' 등으로 민주당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도 상
[법률방송뉴스]▲앵커62.8% 역대급 재외선거 투표율에 이어 사전투표까지.22대 총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뜨겁습니다.그만큼 조작 논란 등 여러 주장이 나올 가능성도 높아지겠죠.이번 투표에서 달라지는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이 내용도 석대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22대 총선에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유권자는 4428만명.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해 선관위도 분주합니다.선관위는 먼저 이번 총선부터 사전투표용지 일련번호를 QR코드가 아닌 바코드로 인쇄했습니다.부정선거 주장 의혹이 계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했습니다.[중앙선관위 관계자] (
[법률방송뉴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4일) "스스로의 판단을 믿고 한 분도 빠짐없이 나와서 투표해달라"며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사전투표 관련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고 "사전투표가 불안하다고 안 찍으면 결국 누가 이기겠나. 1일간 싸우는 사람이 3일간 싸우는 사람을 이길 수 있겠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그간 사전투표에 상대적으로 소극적이던 여당이 이번에는 지지층 결집을 위해 투표 독려에 나선 것입니다.한 위원장은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진다고 내가 한 표
[법률방송뉴스]'내일이 총선이라면 지역구 의원으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3일) 나왔습니다.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달 30∼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0%,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41%를 각각 기록했습니다.양당 간 격차는 11%포인트(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p) 밖입니다.
[법률방송뉴스]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9일 앞둔 오늘(1일) 여야가 선거 유세 총력전에 나섭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부산·경남(PK)의 총선 격전지를 찾습니다.부산 사상구부터 영도구, 남구·부산진구·연제구·해운대구·북구를 차례대로 방문해 유권자들과 만나고, 이후에는 경남 창원과 김해를 찾아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공식 선거 기간 시작 이후 한 위원장이 PK 지역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입니다.한 위원장은 지난달 28일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집중 유세를 펼쳐온 바 있습니다.이같은 방문은 최근 여당 지
▲신새아 앵커= 연이은 흉악범죄로 사형제도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는데요.사형제도 존폐와 집행에 대한 찬반양론은 오래전부터 팽팽히 대립해 오고 있습니다.흉악범죄 예방을 위해 사형을 집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인간의 생명을 인위적으로 박탈하는 사형제도 자체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는 건데요.이번 주 ‘LAW 포커스’에선 사형제도 찬반 논란과 해외 사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집중 보도합니다.[VCR]흉악범 23명의 사형이 집행된 1997년 12월 30일.국내 사형집행 시계는 이날에 멈춰 있습니다.‘실질적
[법률방송뉴스]"그 누구도 인위적으로 인간의 생명권을 박탈할 수 없다""범죄자의 인권을 보호하느라 잠재적 피해자인 국민의 인권이 무시될 수 있다"사형제 존폐를 취재하면서 전문가들에게 들은 이야기다.헌법재판소에서 앞서 두 차례나 합헌 결정을 내렸음에도 사형제 존폐 논란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사형제 존치와 폐지, 단순 이분법으로 나뉘는 문제는 아니다.헌재의 결정에 따라 존치는 물론이고 집행까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부터 사형제는 존치하되 집행은 재고해야 한다는 의견, 집행도 되지 않는 사형제는 아예 전면 폐지해야 한다는 이들도 있다
[법률방송뉴스]조국혁신당이 22대 총선 비용 마련을 위해 출시한 '파란불꽃 펀드'가 모금 시작 1시간도 안 돼 200억원을 달성했습니다.당초 목표 금액이었던 50억원의 4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이 같은 '돌풍'은 그동안 조국혁신당이 내세워 온 '정권 심판' 기조가 야권 민심을 끌어온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조국혁신당은 어제(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후 2시부터 펀드(금리 연 3.65%)를 모금했고, 54분 만에 200억원을 채우고 마감했다"고 밝혔습니다.조국혁신당은 목표액 50억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약관에 따라 가입자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0%대 중반 수준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25일) 나왔습니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8∼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6.5%를 기록했다고 연합뉴스가 오늘 보도했습니다.일주일 전 조사보다 2.1%포인트(p) 낮아진 수치입니다.부정 평가는 1.7%p 오른 60.1%로, '잘 모름'은 0.4%p 오른 3.4%로 집계됐습니다.리얼미터 조사 기준으로 윤 대통
[법률방송뉴스]▲앵커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지켜야 하는 법, 이 방대한 정보를 한 데 묶어 국민에게 제공하는 법제처는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이같이 막중한 책임을 갖고 있는 법제처의 수장 이완규 처장은 곧 취임 2주년을 맞이하는데요.이 처장 취임 후 법제처는 어떻게 바뀌었는지, 일궈낸 주요 성과는 무엇이 있는지 먼저 석대성 기자가 짚어봤습니다.■리포트법치국가에선 무엇보다 법률과 제도가 국민 삶을 좌우합니다.법제처는 각 부처가 균형 있는 법률을 세우도록 지원합니다.현재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이 국민 삶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법률방송뉴스]4·10 총선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오차범위 안에서 살짝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15일) 나왔습니다.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와 같은 37%로 나타났고 민주당은 1%포인트 상승한 32%로 나타났습니다.양당의 지지도 격차는 오차범위 내입니다.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의 지지도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오른 7%를 기록하며 거대 양당 사이에 뚜렷한 존재감을 보였습니다.이밖에 개혁
[법률방송뉴스]"뻔히 알고도 하는 (더불어민주당의) 고발에 대해 무고죄로 고발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22대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여야가 비난전에 이어 소송전 양상도 보이고 있습니다.정치권 안팎에선 선거와 관련한 크고 작은 해프닝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지난 1월까지 입건된 22대 총선 선거사범은 113명. 매 선거 때마다 수천명이 선거사범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지는 것도 수백명인데요.또 어떤 법적 다툼이 일어날지, 사법부와 법조계도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들어갑니다.◇ 말 한마디가 중요한 시점... 여야 지도부
[법률방송뉴스]조국혁신당의 비례 정당 투표 지지율이 일부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 정당을 넘어서며 4·10 총선 판세를 흔들고 있습니다.당초 민주당의 압도적으로 우세로 시작됐던 이번 총선은 ‘비명횡사’로 상징되는 민주당 공천 파동으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서기도 했습니다.그러나 조국혁신당 등장 이후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에 등을 돌렸던 야권 지지층이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에 나서면서 전체 ‘야권 파이’가 커지며 다시 야권 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조선일보·TV조선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
[법률방송뉴스]정부가 친족 간 혼인금지 범위를 축소할지 여부를 검토 중인 가운데 국민 4명 중 3명은 지금처럼 8촌 이내 혼인을 금지하는 게 적절하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오늘(11일) 법무부는 지난해 말 전국 성인 1,3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75%의 응답자가 '현행과 같은 8촌 이내'를 근친혼 금지 범위로 꼽았다고 밝혔습니다.'6촌 이내'가 적절하다는 응답은 15%, '4촌 이내'가 적절하다는 응답은 5%로 조사됐습니다.근친혼 금지 조항이 혼인의 자유를 제한한다고 보는지를 묻는 말에도 74%가 '그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3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정당별 지지도는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31%로 전주 대비 모두 소폭 하락했는데 처음 이 조사에 포함된 조국혁신당은 6%를 기록했습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3월 5~7일 사흘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월 1주차 정례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39%,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4%로 나타났습니다.직전 조사(2월 5주차)와 비교해
[법률방송뉴스]4월 총선의 최대 승부처로 주목받는 '명룡대전'이 박빙으로 흐르는 모양새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천 계양구을에서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8일) 나왔습니다.뉴스1이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7일 인천광역시 계양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45%는 이 대표, 41%는 원 전 장관이라고 답했습니다.
[법률방송뉴스]공정한 공천을 위해선 몇 가지 원칙이 중요하게 간주된다.첫 번째는 투명성이다. 당원과 시민이 어떤 기준으로 후보자가 선택됐는지 이해하고, 선택 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두 번째는 다양성이다. 여러 의견이 정치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배경, 견해, 경험을 가진 후보자가 공정하게 평가돼야 한다.세 번째로 논의와 토론도 매우 중요하다. 후보자 간 경쟁적이고 건강한 토론은 정책·이념의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고, 무엇보다 국민의 선택권을 제고한다.네 번째는 기준의 공정성이다. 공천에 사용하는 기준은 공정하고 고르게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