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법원이 이용수 할머니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를 받아들였습니다. 이용수 할머니는 법정을 나서며 두 팔을 들고 만세를 외쳤습니다.서울중앙지법 민사33부(재판장 구회근)는 오늘(23일) 이용수 할머니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유족 21명이 일본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항소심에서 일본 정부가 과거 일제강점기에 자행된 인권 침해 피해를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앞서 지난 2015년 이뤄진 한일합의에 불복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유족 21명은 2016년 12월 "1인당 2억원을
[법률방송뉴스] 헌법재판소가 오늘(27일) 2015년 박근혜 정부와 일본 정부 사이에 체결된 ‘한일 위안부 합의’ 위헌심판에서 각하 결정을 내렸습니다.각하는 소송 요건을 갖추지 못해 본안 판단을 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 것을 말합니다.피해 할머니들과 헌법소원을 낸 민변은 헌재 결정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헌재 결정에 대한 강한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유재광 기자입니다.[리포트]헌법재판소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9명과 피해자 유족·가족 12명이 한일 위안부 합의는 위헌이라면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각하 결정을
▲유재광 앵커= 오늘(5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선 일제 강제동원 문제의 쟁점과 올바른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한일 변호사들의 공동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이슈 플러스' 장한지 기자입니다.일본 변호사들이라고 했는데 어떤 변호사들이 참석했나요.▲장한지 기자= 네, 먼저 한국의 대한변협과 같은 일본변호사연합회가 있는데 이 일변연 회장을 지낸 우츠노미야 겐지 변호사가 특별연설자로 참석했습니다.우츠노미야 겐지 변호사는 일제 강제동원의 역사 한일청구권협정이 갖는 한계를 지적하며 강제징용 배상 한국 대법원판결에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신새아입니다. 한일 갈등과 관련한 뉴스들이 연일 보도되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한일청구권협정의 협상 기록 일부를 공개하며 한국의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 문제는 이미 완전히 해결됐다는 주장을 되풀이 했습니다. 과연 그런지 들여다봤습니다. ‘앵커 브리핑’에서 함께 보시죠. 유벤투스와 K리그 선발팀 친선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이른바 '호날두 노쇼' 사건이 국내 축구 팬들의 분노를 자아내며 각종 소송전으로 비화하고
[법률방송뉴스] 일본 정부가 1965년 체결된 한일청구권협정의 협상 기록 일부를 공개하며 한국의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 문제는 이미 완전히 해결됐다는 주장을 되풀이 했습니다. 과연 그런지 들여다봤습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전 국민의 법률 파트너’를 지향하는 저희 법률방송에선 시청자들이 딱딱한 법조 뉴스를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오늘부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른 단어를 키워드로 관련 법적인 쟁점 등을 짚어드리는 ‘검색어로 본 법조뉴스’ 코너를 시작합니다. 첫 검색어 키워드는 출판사인 ‘교학사’입니다
[법률방송뉴스] 일본 정부가 1965년 체결된 한일청구권협정의 협상 기록 일부를 공개하며 한국의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 문제는 이미 완전히 해결됐다는 주장을 되풀이 했습니다.과연 그런지 들여다봤습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어제 오후 출입기자단에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한국 정부의 대응이 국제법 위반이라는 주장을 하면서 그 근거라며 관련 문건 일부를 공개했다고 합니다.1965년 체결된 청구권 협상 과정에서 한국 정부가 일본 측에 제시한 ‘대일청구요강’과 의사록 일부가 어제 공개
[법률방송뉴스] 21일 치러진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애초 목표로 제시한 과반 의석 확보에 성공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한국이 청구권 협정 위반 상황에 대한 제대로 된 답변을 가져오지 않으면 건설적인 논의가 안 될 것”이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청와대는 이에 “지금까지 제대로 된 답변하지 않았나. 최소한의 선을 지키라”고 즉각 받아쳤는데요. 일본의 수출 규제로 촉발된 한일 양국 갈등이 좀처럼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마주보고 달리는 기차처럼 ‘치킨게임’양상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의 단초가 됐던 대법원 강제징용 배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우리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을 두고 일본이 범정부 차원에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LAW 인사이드' 신새아 기자 나와 있습니다.어제(6일) 아베 신조 총리가 뭐라고 입장을 밝힌 모양인데 어떤 내용인가요.[기자] 네. 아베 총리가 어제 NHK ‘일요토론’ 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을 받은 전범기업 신일본철주금의 한국 내 자산 압류 신청에 대해 “매우 유감이다” 이렇게 말했습니다.“‘한반도 출신 노동자’와 관련해서 압류를 향한 움직임은 매우 유감이다”“
[법률방송뉴스]오늘(6일)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박병대·고영한 두 전직 대법관이 받는 혐의 가운데엔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손배소송 재판거래 혐의도 있습니다.이 혐의의 안쪽을 들여다보면, 이렇게 말하는 게 적당한지 모르겠으나, 우리 법조계에 드리워져 있은 어떤 거대한 ‘이름’이 나옵니다. 바로 ‘김앤장 법률사무소’라는 이름입니다. 어떤 내용인지 심층 리포트, 이현무 기자입니다.[리포트]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민사소송에서 김앤장은 소송 당사자인 전범기업을 대리해 강제징용 피해자들과 맞섰습니다.법원이 그런 김앤장의 변론을 도우려고 헌법재
[법률방송뉴스] 박근혜 정부 당시 ‘한일 위안부 합의’에 반발해 국가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있다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1심 선고가 오늘(15일) 나왔습니다.“국가가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고 보기 어렵다”는 게 1심 재판부 판단인데, ‘국가’와 ‘법’에 대해 생각해 볼 거리가 많은 재판인 것 같습니다.신새아 기자의 심층 리포트입니다.[리포트] 지난 2015년 12월 28일 체결된 한일 위안부 합의.정부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