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박사방'의 운영자인 조주빈(28)이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추가 기소돼 1심에 2어 2심에서도 징역 4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앞서 조주빈은 텔레그램 '박사방'을 운영하며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을 만들어 유포한 혐의로 2021년 10월 징역 42년을 확정 받았습니다.이에 따라 판결이 확정되면 조주빈은 총 42년 4개월을 복역하게 됩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3부(부장 김형작·임재훈·김수경)는 어제(7일)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조주빈과 공범 강훈(21)에게 1심과 같이 징역 4개월을 선고했습니다.이와 함께 성폭력
▲신새아 앵커= ‘이번 주 핫클릭’ 흉악범과 머그샷입니다.[VCR]먼저 5장의 사진부터 보고 오시겠습니다.이번엔 이들의 다른 사진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여러분은 방금 경찰이 공개한 흉악범들의 신상공개 사진, 그리고 검거 과정이나 온라인상에서 공개된 이들의 현재 실제 모습 사진 각각 보셨는데요.요즘 들어 잇달아 벌어지는 강력 범죄로 인해 흉악범들의 신상이 하루가 멀다 하고 공개되고 있죠.이같은 중대범죄자들의 신상은 범행수법이 잔인하고 피해가 크다보니 유사범죄나 재범 등을 방지하고자 일반 국민들에게 알려지는 건데요.그러나 이러한 취지와는
[법률방송뉴스]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진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8)이 국민참여재판 진행을 요청하며 '법관에 의한 재판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 이중민)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추가 기소된 조주빈의 3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습니다.국민참여재판은 국민 중 무작위로 선정된 배심원들이 형사재판에 참여해 유·무죄 및 양형 의견에 대해 평결을 내
[법률방송뉴스] 동거녀와 택시기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31살 이기영이 검찰 송치 과정에서 얼굴을 드러내지 않아 신상공개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이기영은 어제(4일) 검찰 송치 과정에서 마스크를 쓴 채로 패딩 모자를 뒤집어쓰며 얼굴을 완전히 가렸습니다.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해 29일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범죄의 중대성 등이 인정되고 증거가 충분하다”며 이기영의 나이와 운전면허증 사진 등을 공개했습니다.하지만 공개된 이기영의 증명사진이 실물과 전혀 다르다는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경찰은 송치 과정에서 이기영의
[법률방송뉴스] 미성년자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7)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오늘(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단독 이경린 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주빈과 공범 ‘부따’ 강훈(21)에게 각각 징역 4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신상정보 공개·고지 3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 3년도 함께 명령했습니다.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의 잔혹성이나 결과의 중대성 등을 고려하면 피고인에게 이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면서도 “이미
[법률방송뉴스]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추가 기소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6)이 1심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며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습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이중민 부장판사)는 어제(2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주빈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습니다.조주빈 측은 공판준비기일에 앞서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재판부가 “국민참여재판 진행을 원하는 게 맞느냐”고 묻자 조주빈은 “네”라고 답했습니다.피해자 측 변호인은 “이 사건이 수년
[법률방송뉴스]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주범 조주빈(27·남)이 ‘계곡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31·여)에게 옥중 편지를 보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계곡 살인 사건 당시 인천지검 차장검사로 수사를 지휘했던 조재빈 변호사는 어제(27일) SBS와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밝혔습니다.전날 이은해와 조현수는 1심에서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30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재정이 파탄에 이르러 경제적 지원을 못 받게 되고 관계가 악화되자 (피고인들이) 사망 보험금 8억 원을 받기 위해 공모한 사실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양형 이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강제추행 혐의로 추가기소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7)에게 징역 3년형을 내릴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오늘(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단독 이경린 판사는 강제추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주빈과 공범 ‘부따’ 강훈(21)의 결심 공판에서 이들에게 각각 징역 3년과 4년을 구형하고 10년 간의 취업제한을 요청했습니다.조주빈 측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일부 범죄가 기소돼 처벌받은 점,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고려해달라”고 했고, 강훈 측 변호인은 “당시 나이가 어려 조씨 지시에 따를 수밖에 없
[법률방송뉴스]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조주빈(26)과 공범 남경읍(31)이 피해자에게 5000만원을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확정됐습니다. 다만 형사사건 피해자가 직접 민사소송을 제기해 법의 사각지대에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오늘(2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206단독(류희현 판사)은 박사방 사건 피해자 A씨가 조주빈과 남경읍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A씨의 손을 들어줬습니다.재판부는 이들이 A씨에게 500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고, 지급 완료일까지 연 1
[법률방송뉴스] 이른바 'n번방 사건'의 핵심 주범으로 징역 42년을 선고받은 27살 조주빈의 옥중 블로그 글이 또 등장했습니다. 이번이 3번째입니다. 이번 글에는 n번방을 최초로 공론화시켰던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성과가 과장됐다는 내용과 함께 박 위원장에 대한 노골적인 비난 등이 담겨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올라온 ‘또 들어가며’라는 제목의 네이버 블로그 글엔 “오랜만이네. 나는 그리 잘 지내지 못했어”라는 말로 글을 시작했습니다. 조씨로 추정되는 글쓴이는 "구치소 측의 방역 실패
[법률방송뉴스] 징역 42년을 확정받고 수감 중인 '박사방' 조주빈이 블로그를 개설한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3일) 연합뉴스는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조주빈이 상고심이 진행 중이던 지난해 8월부터 '조주빈입니다'라는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보도했는데요. 해당 블로그에 조주빈은 자신의 상고이유서와 함께 입장문 등을 게재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지난달 7일 조주빈이 올린 게시물에는 "재판이 끝났다. 징역 42년. 내가 짊어져야 할 무게다. 참 꼴 좋지? 근데 잠깐만, 통쾌해 하는 것도
[법률방송뉴스]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을 도와 피해자를 유인해 성착취물을 제작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 31살 남경읍이 1심보다 2년 감형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습니다.서울고법 형사12-3부(부장판사 김형진·최봉희·진현민)는 오늘(25일) 유사강간 및 범죄단체가입 등 혐의로 기소된 남경읍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10년간 정보공개 고지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10년, 전자장치 부착 10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120시간 이수도
[법률방송뉴스] 텔레그램 대화방 'n번방'을 만든 '갓갓' 문형욱과 '박사방'의 2인자로 활동하던 '부따' 강훈이 대법원에서 징역 34년과 징역 15년을 각각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오늘(11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제작·배포) 등 혐의로 기소된 문형욱의 상고심에서 징역 3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대법은 문형욱에 대해 "피고인의 연령, 성행, 환경, 피해자들과의 관계, 범행의 동기, 수단과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법률방송뉴스] 텔레그램 '박사방' 사건의 주범 조주빈(26)에게 징역 42년이 확정됐습니다.대법원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은 오늘(14일) 오전 10시15분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물 제작·유포 혐의와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로 기소된 조주빈 등 5명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열고 징역 42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위치추적을 위해 30년간 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조주빈은 2019년 5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여성들을 협박해 성착취 영상물을 촬영한 뒤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의 '박
[법률방송뉴스] 오늘부터 경찰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성범죄를 수사할 때 신분을 숨기거나 위장할 수 있게 됐다고 하는데요. ‘이슈플러스’ 김해인 기자와 자세히 얘기해보겠습니다.▲신새아 앵커= 김 기자, 우선 구체적인 내용부터 설명해주시죠. ▲김해인 기자= 경찰청은 오늘부터 아동 청소년에 대한 디지털 성범죄 추적 시 '신분 비공개 및 위장 수사'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일단 새로 도입되는 위장수사는 ‘신분 비공개 수사’와 ‘신분 위장 수사’로 나뉩니다. 신분 비공개 수사는 수사관이 경찰 신분을 숨기고
[법률방송뉴스] 연쇄살인범 강호순(52)이 자신이 현재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에서 억울하게 징벌을 받게 됐다며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법무부는 그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오늘(26일) 법무부에 따르면 강호순은 최근 법무부 장관과 국가인권위원회, 언론사 등에 편지를 보내 '구치소 내 사고 처리 과정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더니, 교도관이 나를 협박했다'는 취지로 주장했으며, 직원들의 무고로 조사수용을 받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해당 제보를 받은 언론이 공개한 강호순의 편지
[법률방송뉴스]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6)의 지시를 받아 성착취 영상물을 올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태평양' 이모(17)군이 상고를 취하해 형이 확정됐습니다. 박사방의 공범으로 재판에 넘겨진 6명 중 형이 확정된 것은 이군이 처음입니다.오늘 법원은 이군 측이 지난달 13일 대법원에 상고취하서를 제출해 장기 10년에 단기 5년형을 선고한 항소심 판결이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앞서 이군은 조주빈의 지시로 성인 피해자 17명의 성착취 영상물 등을 영리 목적으로 반복적으로 올리고, '박사방&
[법률방송뉴스] 텔레그램 대화방 'n번방'을 운영하며 성 착취물을 제작·배포한 혐의를 받는 '갓갓' 문형욱(24)에게 징역 34년이 선고됐다.대구지법 안동지원 형사부(재판장 조순표)는 8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과 특수상해 등 12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문형욱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34년을 선고했다. 또 신상정보 공개 10년과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 취업 제한 10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0년을 명령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들에게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주는 등 인
[법률방송뉴스] '노원구 아파트 세 모녀 살인 사건'의 피의자 김태현(1996년생)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서울경찰청은 5일 오후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김태현의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 위원회는 경찰 내부위원 3명과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됐으며, 외부위원은 교육자·변호사·언론인·심리학자·의사·여성범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력풀에서 선정됐다.신상공개위는 "김씨의 잔인한 범죄로 사회 불안이 야기되고, 신상 공개에 관한 국민청원이 접수되는 등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사안임을 고려해 신상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신상공
[법률방송뉴스]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텔레그램 '박사방' 주범 조주빈(25)과 함께 유포한 혐의를 받는 공범 2명이 1심에서 징역 15년, 11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조성필 부장판사)는 21일 청소년성보호법상 음란물 제작·배포, 강제추행, 강요, 협박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일명 '부따' 강훈(20)에게 징역 15년, 다른 공범 한모(28)에게 징역 11년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각각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신상정보 공개, 5년간 아동·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