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불법촬영 및 '2차 가해' 혐의를 받는 축구선수 황의조(32·알란야스포르) 관련 수사 정보 유출 의혹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경찰은 수사 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감찰 대신 강제수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해 엄단한다는 방침입니다.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오늘(14일)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의혹에 대해 "경찰 수사의 기본을 해하는 행위라 보고 제대로 수사해서 강력하게 처벌할 생각"이라며 "강제수사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앞서 황씨 측은 경찰 수사 정보가 브로커에게 유출됐다는 의혹을 제기하
[법률방송뉴스]올해부터 중대범죄자의 '머그샷(범죄자 촬영)'이 공개됩니다.피의자가 거부해도 강제 촬영합니다.어제(1일) 법무부는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공지를 통해 올해부터 '중대범죄신상공개법'이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르면 중상해·특수상해,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 조직·마약범죄 등을 저지른 경우 신상을 공개하게 됩니다.이전까지 특정강력범죄와 성폭력범죄 피의자 신상공개만 가능했습니다.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도 법원의 결정을 얻어 신상 공개가 가능해집니다. 부산 돌려차기 사건은 재판이 시작된 후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