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에스비티엘첨단소재(SBTL Advanced Materials)가 내일(6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이차전지 분야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서 차세대 파우치 필름 등을 선보입니다.'인터배터리 2024'는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로, 핸드폰,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EV), 차세대 이차전지 등 배터리 관련 다양한 신제품 및 관련 기술을 한자리에서 전시하고 있습니다.이차전지용 파우치 필름 분야 선두주자인 에스비티엘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차전지의 화재와 폭발
[법률방송뉴스] 최근 오랜만에 손에 땀을 쥐는 선착순 예매를 했다. 국내 3대 마라톤 중 하나로 꼽히는 마라톤 대회 참가 신청이었다.모바일 예매 사이트에 접속하자마자 ‘대기 4632명’ 화면을 맞닥뜨리니 마음이 조급해졌다. 돈 내고 수 시간을 내내 고행하는 일에도 사람이 이렇게 몰리는 판국이니, 두세 시간 내내 환희와 황홀을 오가는 대형 공연은 오죽할까.실제로 오는 6월 27, 28일 열리는 브루노 마스(Bruno Mars) 내한 공연은 지난 4월 예매가 시작된 지 30여 분만에 전 좌석이 매진되었다. 공연장이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법률방송뉴스] 교내 여자 화장실에서 수십차례 핸드폰으로 몰래 불법촬영을 해 1심에서 실형을 받았던 전 연세대 의대생이 2심에서 감형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 1-2부(최은주 부장판사)는 오늘(13일) 성폭력범죄처벌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2살 정모씨가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시설 3년 취업제한도 명령했습니다. "누구든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불법 촬영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을 안겨주
[법률방송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자택 문 앞까지 찾아가 주거침입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시민언론 더탐사’ 강진구 대표가 오늘(29일) 해당 행위는 “보복범죄가 아닌 취재과정의 일환”이라고 주장했습니다.강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25분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개인 차량도 아닌 관용 차량을 퇴근길에 추적한 부분이 스토킹인지 △한 장관의 자택 방문이 주거침입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소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서울중앙지법 김세용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후 3시쯤부터 강
# 아내와 저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 정도 사귀다가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 1년 차 여전히 알콩달콩 지내고 있는데 행복을 깨는 일이 갑자기 일어났습니다. 두 달 전 집에서 노트북으로 일을 하다가 물을 쏟게 돼서 아내가 쓰던 노트북을 켜게 되는데요. 노트북에는 제가 보지 말았어야 할 동영상들이 저장이 되어 있습니다. 비밀이라고 표시된 폴더를 무심코 열어보게 됐는데, 그 속에는 전 남자친구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과 함께 성관계 동영상까지 들어 있었는데요. 저는 그 영상을 본 이후 너무도 정신적인 충격이 커서 신경정신과까지 다니게 됐습
[법률방송뉴스] “내 자식 태어난 곳, 태어난 시간, 태어난 날짜, 태어난 순간을 모르는 부모가 어디 있겠습니까. 이게 저희 아들 사망진단서입니다. 사망일시도 추정, 사망 장소도 추정...” (희생자 이남훈씨의 어머니)이태원 참사 발생 24일 만에 유가족들이 처음 언론 앞에 섰습니다. 28명의 유족들은 오늘(22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경과 요구사항 등을 공표했습니다.특히 이들은 얼마 전 진보 성향의 언론단체 민들레 등이 게재했던 이태원 참사 희생자 실명공개에
[법률방송뉴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대장동 의혹 관련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9년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책조정실장의 집을 찾아 돈을 건넸다는 관련한 'CCTV 논란'에 대해 계단을 이용해 돈을 건넸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7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에서 대장동 개발 의혹 등 사건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청을 찾은 유 전 본부장은 '민주당 측이 정 실장 자택에 계단으로 올라가 돈을 건넸다는 진술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한다'는 취재진 질문
# 결혼 9년차 부부입니다. 1년 전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되었는데요. 남편과 같이 일하는 부하 직원이었습니다. 상황을 보니 그 여자가 남편을 먼저 좋아해 접근했는데요. 여자는 제 남편과 살림을 차릴 생각까지 했다면서 뻔뻔하게 굴고 있습니다. 가정이 있는 남자와 바람을 피운 건데 정말 낯 두껍지 않나요? 현재 저는 남편과 이혼의 문턱에 와있는데요. 그 여자는 자기와 남편은 운명이라며 제 마음에 큰 상처를 주는 말만 합니다. 증거가 있고 저는 소송까지 접수한 상태인데요. 충분히 이길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그 여자 바람
[법률방송뉴스] 카페에서 자신의 것인 줄 알고 다른 사람 소유의 핸드폰 충전기를 가져간 행위를 절도죄로 본 검찰의 처분은 부당하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습니다.오늘(7일) 헌재는 A씨가 검찰에서 받은 절도 혐의 기소유예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헌법소원 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취소 결정했습니다.지난 1월 28일 A씨는 제주도의 한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다가 중간에 다른 좌석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옮긴 자리 옆에 꽂혀있던 핸드폰 충전기를 자신의 것으로 착각하고 카페를 떠날 때 챙겨갔습니다.충전기를 잃어버린 B씨는 카페
[법률방송뉴스]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검찰 소환이 임박했다는 신호가 감지되고 있습니다.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 고위급 인사 수사 향방이 어떻게 흐를지 관심이 쏠립니다.박 전 원장은 어젯밤(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환의 시기가 다가오는 것 같다"며 "무엇보다 핸드폰을 돌려받아 기쁘다"고 전했습니다.앞서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박 전 원장의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을 진행했습니다.압수됐던 박 전 원장 휴대폰은 변호인이 입회한 자리에서 돌려준 것으로 전해집니다.검찰은 지난
# 평소에 알고 지내던 남자 친구에게 1500만원을 빌리게 됐습니다. 친구는 제 사정을 알고 조금씩 천천히 갚으라고 했고 두 달 정도가 지났는데요. 그런데 일주일 전 친구의 친누나라며 전화가 와서는 저에게 당장 돈을 내놓으라 했습니다. 그러면서 저희 부모님께 알리겠다며 저를 꽃뱀으로 몰았는데요. 그 이후 일주일 내내 연락을 하며 협박을 하고 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돈을 당장 갚지 못한다면 고액 아르바이트를 소개해준다고까지 하는데요. 너무 괴롭습니다. 상담 부탁드립니다.▲MC(양지민 변호사)= 네, 일단은 친구에게 1500만
# 친한 친구가 결혼을 하게 됐는데요. 축의금을 결혼 준비비용으로 쓰라고 미리 주려고 계좌 입금을 했습니다. 친한 친구들 세 명이서 백만 원을 모아서 제가 송금하기로 했는데 계좌번호를 잘못 적어서 다른 사람에게 돈을 보내고 말았습니다. 은행 콜센터에 전화해서 다시 받기로 했는데 한 달이 다 되도록 상대가 돈을 보내지 않고 있습니다. 은행에서는 저보고 알아서 받으라고 하는데요. 상대가 자꾸 돈을 미루면서 보내질 않아요. 부당이득반환청구소송이란 게 있다고 하는데 꼭 이런 소송을 거쳐야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친구들한테도 너무 미안하네
# 대출을 알아보던 중 심사할 때 필요하다고 해서 신분증 사진과 공인인증서를 건넸습니다. 한 달 후 경찰청에서 전기통신사업법 위반-선불 유심 개통 건으로 피혐의자로 문의할 게 있다고 입건 전 조사 출석요구서를 받았는데요. 너무 무섭고 황당해서 검색도 많이 하고 잠도 잘 못 자고 있습니다. 오픈 메신저방에서 벌어진 일이라 대출 상담사와의 대화 내용이나 증거도 아예 없습니다. 제 개인정보로 개통을 7건이나 해서 보이스피싱에 이용한 것 같은데요. 당연히 제가 개통을 안했습니다만 개인정보를 넘기게 된 원인, 즉 대출 상담사와의 연락 내용과
# 제가 급히 돈이 필요해서 온라인 카페에서 만난 전문 상담사를 통해 금융권 대출이 되는지 알아보고 있었는데요. 워낙 신용등급이 안 좋아서 대출이 쉽지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핸드폰으로 대출 문자가 온 건데요. 저는 대출 신청이 통과된 줄 알고 신분증, 계좌번호, 계좌 비밀번호, 보안카드 번호를 알려줬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SNS에서 어떤 사람에게 사기를 치는데 제 통장이 이용된 건데요. 지금 제 통장엔 700만원 정도의 돈이 남아있는데 정말 양심을 걸고 1원도 손대지 않았습니다. 제 통장이 더 이상 사기에 이용되지
# 제가 명의도용으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잘못된 건 알고 있었지만 그 당시 제가 정신이 나간 것 같은데요. 사건은 즉슨, 2주 전에 같은 과 친구의 주민등록증을 줍게 됐고 그 친구의 명의로 휴대폰을 개통하게 되었습니다. 개통을 하던 중에 친구에게 미납금이 있어서 모두 납부를 한 후 개통을 했는데요. 그런데 몇 시간 후 명의자인 친구가 알게 돼 휴대폰을 해지했고 친구는 주민등록증을 다른 곳에 쓰지 않았다면 용서해주겠다고 해서 일단락 됐습니다. 하지만 그로부터 3주 정도 지난 후 저에게 고소장이 접수되었다고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고 조사
[법률방송뉴스]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으로 구속 수감돼 재판을 받고 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추가 구속영장이 발부된 어제(20일) 구치소 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깨어났습니다.오늘(21일) 유씨 법률대리인은 “유씨는 어제 새벽 소지하고 있던 수면제 50알을 먹고 목숨을 끊으려 했으나 응급실로 후송돼 별다른 치료 없이 오후에 복귀했다”고 밝혔습니다.구치소 관계자는 전날 아침 유씨가 기상 시간에 깨어나지 못하자 그를 응급실로 이송했습니다. 진료 결과 별다른 이상 소견이 없었고, 유씨는 당일 오후 구치소로
# 올해 나이 34살 여자입니다. 결혼한 지 3년이 돼 가는데요. 저는 결혼 후 일을 그만뒀고 현재는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결혼 5개월 차부터 남편의 첫 손찌검이 있었고 며칠 동안 울면서 빌길래 그냥 넘어갔는데 1년이 지나면서부터 폭행의 횟수가 점점 늘어나고 강도 또한 심해져 갔는데요. 제가 지금 수집한 증거는 폭행 시 남편의 폭언 녹취 기록과 병원 진단서 6장인데 이것으로 위자료까지 받을 수 있을까요? 재산분할도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3년간의 무너져버린 제 인생을 보상받고 싶어요.▲MC(임주혜 변호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안녕하십니까. ‘LAW 포커스’ 신새아입니다.금융기관 등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알아낸 뒤 돈을 빼가는 범죄인 보이스피싱. 그 수법은 점점 지능적으로 발전하다 보니 범죄를 알아채기가 도통 쉽지 않습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이번 대선 당시 '보이스피싱 엄단'을 주요 금융 공약으로 내걸기도 했는데요. 관련해서 김해인 기자가 보이스피싱을 당했던 피해자들의 사연을 직접 듣고 왔습니다. [리포트]지난해 11월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한 A씨. 딸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문자로 1500여만원을 잃었
# 남편과는 1년 정도 뜨거운 연애 끝에 결혼을 했는데요. 결혼을 한지는 5개월 정도 됐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남편이 결혼 전부터 써오던 노트북을 사용하다가 비밀번호가 잠긴 폴더를 발견하게 됐는데요. 남편의 생일을 넣어보니 폴더 안의 영상을 볼 수 있었고 남편과 남편의 전 여자친구의 성관계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남편에게 왜 이런 영상을 남겨놨느냐고 물으니 지우려고 했는데 깜빡했다는 말도 안되는 변명을 했는데요. 저는 이제 남편이 너무 무섭고 믿음이 가질 않습니다. 저와의 영상도 유포할 것만 같고 성매매 업소를 드나드는 건 아닌
# 작은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업을 하다 보니 수금이 안 돼서 돈이 급할 때는 종종 부모님께 당장 필요한 현금을 빌린 후 갚곤 했는데요. 그런 적이 몇 번 있었기 때문인지 아버지께서 보이스피싱 범죄에 당했습니다. 범인이 저인 척하고 문자를 보내서 돈을 빌려달라고 했고 아버지께서 신분증 앞뒤 사진과 계좌 번호를 알려줬다고 하는데요.나중에 확인해보니 700만원 출금했더군요. 경찰에 신고했더니 대부분 못 잡는다는 얘기만 들었습니다. 우선 카드는 정지해놓은 상황인데요. 이대로 돈을 잃어버리는 건가요. 조금이라도 돈을 받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