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구속적부심을 청구할지 여부가 관심이다. 정 교수는 지난 24일 구속영장 발부 직후 서울구치소 독방에 수감됐고, 25일 검찰에 소환돼 구속 이후 첫 조사를 받았다.정 교수 측은 이날 구속적부심 청구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하지만 그간 건강상태 악화를 계속 호소해왔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도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구속적부심을 청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구속적부심은 구속영장이 발부된 피의자가 법원에 구속영장 발
[법률방송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재판이 오늘(18일) 열렸는데 관심을 모았던 이 전 대통령 보석 여부에 대해선 재판부는 별다른 심문을 하지 않았습니다.이 전 대통령의 보석 허용 여부와 보석 제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김태현 기자의 심층 리포트입니다. [리포트]이명박 전 대통령의 보석 청구 사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하나는 4월 8일 구속 만료 전 심리를 끝내기가 어렵다는 점, 다른 하나는 수면무호흡 등 질병입니다. 관련해서 이 전 대통령 측은 지난 15일 열린 재판에서 “역사에 길이 남을 중대한 재판을 시간에 쫓겨 급하게
[법률방송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5일) 국정원과 검경 등 권력기관 개혁 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개혁 의지를 다시 강하게 천명했습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수백억원의 회삿돈을 횡령·배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두 번째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고질적인 재벌범죄 개선을 위해선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시인 고은씨가 자신에 대해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최영미 시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 1심 판결이 오늘 나왔습니다. 법원은 "성추행
[법률방송뉴스] 수백억원의 회삿돈을 횡령·배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오늘(15일) 두 번째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이 선고됐습니다.재판부는 “고질적인 재벌범죄 개선을 위해선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선고했습니다.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 눈이 펑펑 쏟아지는 가운데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은 포승줄에 묶여 수의를 입고 흰 마스크를 쓰고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두 번의 파기환송을 거친 세 번째 항소심 선고공판.이 전 회장 재판을 맡은 서울고법 형사6부는 특가법상 횡령·배임 혐의에 대해 징역
[법률방송뉴스]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재파기환송심 재판부가 '황제보석' 논란을 받아온 이 전 부회장 보석을 취소했다. 14일 서울고등법원 형사6부(오영준 부장판사)는 이날 이 전 회장에 대해 보석을 취소했다.검찰은 지난달 14일 법원에 '보석취소 검토 요청서'를 제출했다. 병보석 중임에도 이 전 회장이 음주와 흡연을 지속해왔다는 최근 언론보도에 따른 조치다.재판부는 ▲이 전 회장의 전체적인 건강상태가 보석결정 당시만큼 긴급한 의학적 조치가 필요한 정도가 아닌점 ▲보석결정 당시 예상됐던 공판진행의 장기
[법률방송뉴스]다음카카오의 이른바 ‘카풀 서비스’에 대해 50대 택시 기사가 국회 앞에서 몸에 불을 질러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택시 업계가 극단적으로 반발하고 있습니다. 택시 업계는 오늘(12일) 국회 앞에서 숨진 최모씨의 분향소를 겸한 천막농성장을 설치하고 실력행사에 들어갔습니다.오는 20일에는 택시로 국회를 포위하는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는 등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질 태세입니다. 뭐가 문제인지, 해결책은 없는지 짚어봤습니다. 김정래 기자의 심층 리포트입니다. 오늘 서울고법에선 1천억원대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7년
[법률방송뉴스] 오늘(12일) 서울고법에선 1천억원대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7년 8개월째 재판을 받고 있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에 대한 2차 파기환송심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재판에선 이호진 전 회장의 이른바 ‘황제보석’ 논란을 놓고 검찰과 이 전 회장 변호인이 설전을 주고받았습니다.법원 바깥에선 이 회장을 즉각 다시 구속하라는 시민단체들의 규탄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현장을 신새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오전 11시 20분으로 잡혀있는 이호진 회장의 2차 파기환송심 첫 공판을 한 시간 정도 앞두고 서울 고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