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편의점 수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데다가 최저임금이 급격히 오르면서 편의점 점주들이 애를 먹고 있다는 내용, 지속적으로 보도해 드리고 있는데요. 그렇게 어려우면 편의점 닫고 다른 일을 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현실은 그게 또 그렇지가 않다고 합니다. 적자를 봐도 울며 겨자먹기로 장사를 계속해야 하는 현실을 ‘편의점 공화국의 그늘’ 4번째 보도에서 고발합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국정감사는 조국 전 장관이 어제 전격적으로 사퇴한 가운데서도 ‘조국 없는 조국 국감’으로 진행됐습니다. 어떤 말들
[법률방송뉴스]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과 다투던 70대 남성이 갑자기 권총 모양의 분사기를 꺼내 허공을 향해 겨눴습니다. 쏘지는 않았습니다. 이거는 법적으로 죄가 될까요. ‘판결로 보는 세상’입니다.72살 박모씨는 지난 2월 23일 오후 4시쯤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행진 중이던 태극기 집회 여성 참가자 3명에게 먼저 시비를 걸어 다투게 됐다고 합니다.그런데 태극기 집회 참가 여성들이 자신을 때리려 하자 박씨는 권총 모양의 분사기를 오른손으로 꺼내 허공을 향해 겨눈 뒤 집회 참가 여성들의 폭행 시도를 저지했다고 합니다.이 일로
[법률방송뉴스] 토요일인 어제(12일)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 일대에서 열린 검찰개혁 촉구 제9차 촛불집회 문화제 무대에 오른 개그맨 강성범씨의 발언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 강성범씨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수다맨’으로 인기를 끈 개그맨입니다. 주최측인 검찰개혁사법개혁적폐청산 범국민연대가 ‘최후통첩’ 집회로 이름을 붙인 어제 촛불문화제 무대에 오른 강성범씨는 “그동안 집사람이 반대해서 촛불집회에 못 나왔는데 오늘 마침 아내가 처갓집을 가서 나왔다”는 너스레로 집회 참석자들의 분위기를
[법률방송뉴스] 지난 2월 6천톤급 대형 러시아 화물선이 부산 광안대교를 들이받는 아찔한 사고가 벌어졌는데요.사고 원인은 어처구니없게도 선장의 ‘음주운항’이었습니다. 이와 관련 선박 음주운항 처벌을 강화한 ‘바다 위의 윤창호법’이 국회에 발의돼 있다고 합니다.올해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꼭 5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관련해서 4·16세월호연대가 오늘 참사 책임자들에 대한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1차 처벌 대상자 명단 18명을 발표했습니다. 5년이 흘렀습니다. “이제 그만해라, 지겹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도 엄연한
[법률방송뉴스] 보수단체의 이른바 '태극기 집회'에 나가면 이런저런 군복을 입고 나온 시위자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유사군복’을 입는 것과 판매하는 것 모두 엄밀히 말하면 현행법에 위배된다고 합니다. ‘판결로 보는 세상’입니다.보수단체 집회에만 나가면 군복 입은 시위자들이 어김없이 나와 있습니다. 진짜 그런 부대를 다녀왔는지는 모르겠지만 특전사나 해병대 등 이른바 ‘빡 센’ 부대 군복이 많습니다. 어디서 났는지 부대에 고이 모셔져 있어야 할 ‘부대기’를 들고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거기에 어
[법률방송뉴스]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를 위해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워 둔 조형물을 파손하고 경찰 무전기 등을 가져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에 1심 재판부가 실형을 선고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상주 부장판사는 9일 재물손괴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문 모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또 공용물건은닉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이모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이들은 지난해 3월 1일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태극기집회
[앵커]‘내란 선동’, 뭔가 무시무시한 느낌이 드는 단어인데 경찰이 ‘친 박근혜’ 성향의 보수 단체 대표 등에 대해 내란 선동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보수 단체나 극우 인사가 내란 선동 혐의로 수사를 받는 건 극히 이례적인데, 내란 선동, 어떤 혐의이고 경찰이 어떻게 수사에까지 착수하게 됐는지 이철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지난 3월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일 열린 이른바 ‘탄핵 기각 총궐기 국민대회’입니다.‘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박사모 정광용 회장이 선동적인 발언을 쏟아냅니다.[정광용 /
검찰은 15일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당일 태극기집회를 주최하고 과격 발언을 통해 폭력 시위를 선동한 혐의로 정광용 박사모 회장 등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박재휘 부장검사)는 정 회장과 행사 담당자인 손상대 뉴스타운 대표에게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특수공용물건손상,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앵커]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오늘 검찰에 2차 소환됐습니다. 워낙 럭비공 같이 어느 곳으로 튈지 모를 성격이라, 주목할 만한 답변이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이슈 플러스’, 정순영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오전 정유라 씨가 검찰에 다시 불려나왔죠.[기자] 네, 그렇습니다. 정유라 씨는 오늘 오전 9시쯤 서울중앙지검에 소환돼 2차 조사를 받았습니다. 떠들썩했던 어제 1차 소환에 비하면 다소 차분한 모습이었습니다.어제 입국 당시와 똑같은 옷차림으로 나왔고, 기자들의 질문에 별다른 답변을 하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박 대통령 개인의 정치적 명운은 물론, 한국사회의 명운을 쥐었다고도 할 수 있는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번 탄핵심판은 박한철(64) 전 헌법재판소장의 퇴임으로 1명의 궐위가 생겨 8명의 재판관이 결정한다. 헌재 재판관은 모두 대통령이 임명하지만, 대통령이 3명, 국회가 3명, 대법원이 3명씩 추천한다. 현재의 5기 헌재 재판부는 2013년 4월 구성됐다.이후 5기 재판부는 총 800건 가까운 사건의 결정을 내렸다. 5기 재판부는 헌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