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아 앵커= 최근에는 TV 등 방송 매체뿐 아니라 길거리에서도 문신, 즉 타투를 한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그런데 의사에게 시술받지 않은 타투는 불법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이러한 이유로 타투 산업 성황에도 불구하고 타투이스트들이 겪는 고충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하는데요.신예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VCR]서울 은평구의 한 타투샵.한 고객이 깔끔한 인상을 위한 ‘눈썹 문신’ 시술을 받고 있습니다.눈썹, 아이라이너, 입술 반영구 화장과 타투까지.최근 TV 등 방송 매체뿐 아니라 길거리에서도 문신, 즉 타투를 한 이들을
[법률방송뉴스] 비의료인의 문신시술을 금지한 의료법 조항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판단이 또 나왔습니다.헌법재판소는 오늘(22일) 김도윤 타투유니온 지회장이 낸 의료법 27조 1항에 대한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합헌 결정했습니다.의료법 27조 1항은 의료인이 아니면 의료행위를 할 수 없고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하며 이를 어기면 처벌하도록 합니다.김 지회장은 유명한 타투이스트로 지난 2019년 연예인 등에게 문신시술을 해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습니다.의료법 27조 1항에서 금지한 ‘무면허 의료행
[백세희 변호사의 '컬처 로(Law)'] 예술, 대중문화, 게임, 스포츠, 여행 등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재미있는 법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요즘엔 방송에서조차 문신한 사람들이 꽤 보인다. 내 주변에는 없다고? 흔히 말하는 ‘반영구 눈썹’ 시술도 문신 시술의 일종이다. 이러면 갑자기 친구들 상당수가 문신 경험자가 된다. 문신은 예전처럼 더는 불량배의 상징도 아닌 것 같다. 이젠 온몸에 문신이 있어도 보충역이 아닌 현역으로 입대한다. 작년 2월 1일부터 시행된 「병역판정 신체검사 등 검사규칙」이 문신에 대한
[법률방송뉴스] 의료인 자격 없이 타투(문신) 시술을 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타투이스트 김도윤(41)씨가 유죄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타투협회 관계자는 "대법원의 전향적인 판단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오늘(1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 측은 이날 1심 재판부인 서울북부지법 형사8단독(김영호 판사)에 법리오해를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김씨는 2019년 12월 서울 종로구에 있는 자신의 작업실에서 모 연예인에게 문신 시술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재판에서 김씨 측은 "신체를 예술적으로 장식하는
[법률방송뉴스] 최근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국회에서 등이 깊이 파인 원피스를 입고 타투 합법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화제가 됐었는데요.관련해서 류호정 의원은 문신이나 타투 합법화를 골자로 하는 '타투업법' 제정안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대표발의 해 놓은 상태입니다. 무소속이었다가 오늘(24일) 국민의힘에 복당한 홍준표 의원도 법안 발의에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 '잠자는 법안을 깨워라' 오늘은 타투 합법화 법안 얘기해보겠습니다. 박아름 기자입니다.[리포트]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법률방송뉴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16일 타투를 한 자신의 등을 훤히 드러낸 옷을 입고 국회 본청 앞에서 타투 합법화 기자회견을 열었다.류 의원은 민주노총 타투유니온과 함께 한 기자회견에서 "거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타투는 아직도 불법"이라며 "30년 전 대법관들의 닫힌 사고방식은 2021년 대한민국의 기준이 되기에 너무 낡았다"고 비판했다.그는 이어 "타투는 그 사람의 외모다. 헤어와 메이크업, 패션, 피트니스와 본질적으로 같다"며 "형법의 잔재로 여겨지는 '문신'이 아니라 국제적 표준인 '타투
▲전혜원 앵커= 오늘(20일) 법률문제 ‘과한 문신을 노출하면 처벌받는다?’입니다. 요즘 크고 작은 문신들 많이 하시는데요. 저는 좀 무섭더라고요. 하는 게 아프다고 하더라고요.저희가 OX 판을 좀 들어봐야지 않겠습니까. 저는 일단 처벌 안 할 것 같은데 두 분 의견 들어볼게요.이종찬 변호사님 X, 권 변호사님 O 들어주셨네요.▲이종찬 변호사(우리법률사무소)= 사실 어떤 문신을 새긴다, 라고 하는 건 사적인 영역이거든요. 무엇을 새기든, 그것을 노출을 하든 그건 개인의 자유입니다.문신을 새겼다는 이유만으로 처벌을 하는 건 헌법에서
[법률방송뉴스] 우리 법원은 일관되게 타투나 문신을 의료행위로 규정해 법적으로는 의료인만 타투를 할 수 있게 돼 있습니다. 문신을 의료행의로 규정한 가장 마지막 대법원 판결은 지난 1992년으로 그 후로도 거의 3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습니다.그 사이 타투나 문신이 준 것도 아니고 오히려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을 만큼 문신이나 타투는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문신을 불법 의료행위로 규정해 역설적으로 관리나 규제의 사각지대에 방치하고 있는 게 과연 유효할까요.법률방송 현장기획 '문신 잔혹사' 다섯번째, 오늘(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타투와 문신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보도해 드리고 있는데요.관련해서 그동안 문신을 의료행위로 규정해 규제하는 법령 조항에 대해 모두 5번의 헌법소원이 제기됐는데 헌재는 해당 조항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며 5차례 모두 기각했습니다.이런 가운데 지난 2일 헌재에 여섯 번째 헌법소원심판 청구서를 냈습니다. '문신 잔혹사' 장한지 기자가 해당 헌법소원심판 청구서를 단독 입수했습니다.[리포트]법률방송이 단독 입수한 헌법소원심판 청구서입니다.의료법 제27조와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신새아입니다. 저희 법률방송에서는 문신, 즉 타투 합법화 이슈에 대해 집중 보도해 드리고 있는데요. 타투, 하다못해 반영구 화장 시술까지 우리 일상생활에 이미 깊숙이 들어와 있음에도 현행법에 따르면 이것들은 모두 불법 의료행위라고 하는데요. 길거리로 나온 문신사 얘기들을 들어봤습니다. ‘LAW 투데이 현장기획’ 이어서 보시겠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과 의혹 끝에 6일 후보자에 대한
[법률방송뉴스] '문신자 출입금지' 한때 대중목욕탕에 이런 안내 문구가 붙어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었는데요.마치 전염병 환자라도 대하는 듯 문신에 대한 이런 거부감과 위화감은 어디서 온 것일까요. 대중 매체가 만들어낸 허구의 이미지일까요. 실체가 있는 인식일까요.'문신 잔혹사' 오늘(6일)은 그 세 번째로 문신은 조폭이나 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어디서 왔는지 되짚어 봤습니다. 'LAW 투데이 현장기획'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영화배우 신현준과 김원희가 주연을 맡은 2005년 영화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 'LAW 투데이'에선 그제 문신이나 타투 합법화를 촉구하는 전국 1천여 문신사들의 국회 앞 집회 소식 보도해 드렸는데요.문신이나 타투, 하다못해 반영구 눈썹 아이라인 시술도 현행법에 따르면 모두 불법 의료행위에 해당하는데 법률방송은 오늘(4일)부터 6차례에 걸쳐 '문신 합법화' 이슈에 대해 집중 보도해드리겠습니다.그 첫 순서로 오늘은 현장의 문신사들을 만나 얘기를 들어 봤습니다. 'LAW 투데이 현장기획'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서울의 한 타투샵입니다. 업소에
[법률방송뉴스] SNS 인스타그램에 '눈썹문신'을 태그로 검색하면 관련 게시물이 100만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문신, 반영구화장, 타투는 이미 우리 일상생활에 들어와 있는데 이게 법적으로는 여전히 다 '불법'이라고 합니다.어떻게 봐야 할까요. 오늘(2일) 전국의 문신사들이 여의도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고 하는데요. 현장을 장한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문신 시술 하는 의사 내 눈으로 본 적 없다. 직업자유 보장하라! 전문직을 인정하라!"좀처럼 단체행동에 나서지 않는 전국의 문신사 1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