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그동안 8차례에 걸쳐 의사들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 문제점에 대해 보도해 드렸는데요. 이게 비단 한양대병원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더합니다.서울대병원을 포함해 다른 대학병원 의사들은 의사 인센티브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들어봤습니다. 계속해서 장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권성택 교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이른바 '빅 5 병원'들을 포함해 대학병원들에서 크든 적든 어떤 식으로든 의사들에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고 말합니다.[권성택 서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그제(13일) 의대 교수들의 성과급을 일괄 삭감한 뒤 매출을 많이 올리는 교수들에게 성과급을 몰아주는 한양대병원의 '네거티브 인센티브' 제도 문제에 대해 집중 보도해 드렸습니다.이 네거티브 인센티브 제도가 근로기준법 등에 위반된다며 전 한양대 의대 A 교수가 한양대를 상대로 소송을 벌이고 있습니다.'위기의 대학병원' 오늘(15일)도 병원 돈벌이 문제 집중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관련 소장을 입수한 장한지 기자가 소송 취지 등을 설명해 드립니다.[리포트]전 한양대병원 A
▲유재광 앵커= 앞서 진료실적 미달을 사유로 한 겸임·겸무 해지 한양대병원 산부인과 교수 사례를 전해드렸는데,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에서 관련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일단 겸임·겸무 해지 규정이 뭔지 다시 설명해주세요.▲윤수경 변호사= 한양대학교 의료원 겸임·겸무 시행세칙에 의하면 진료부서 교원의 경우 ‘최근 3년간 진료실적 평균 취득점수가 50점에 미달하거나, 소속병원 진료과 전체 교원 평균 취득점수의 50%에 미달하는 자’를 겸임·겸무 해지 심사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진료실적이라고 하는
[법률방송뉴스] 한양대병원에선 앞서 전해드린 '네거티브 인센티브' 제도 외에도 다른 논란이 더 있습니다. 이른바 '겸임·겸무 금지' 제도인데, 한 마디로 이 제도는 돈 많이 못 버는 의사들을 병원 업무에서 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입니다. 이건 또 어떻게 봐야 할까요. 이 역시 소송이 제기돼 확정 판결이 났는데, 장한지 기자가 판결 내용을 이어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대학병원 의사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라는 직위와, 병원에서 환자들을 진료하는 '의사'라는 이중적인 지
▲유재광 앵커= 한양대병원 '네거티브 인센티브' 제도 더 얘기해 보겠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 법률'입니다.간략하게 정리하면 '한양대병원에서 의사들의 상여금을 일괄 삭감한 다음에 병원에 이익을 많이 내준 의사들에게 성과급을 몰아준다' 이런 취지인 것 같은데, 한양대 입장부터 정리해볼까요.▲남승한 변호사= 네, 한양대병원 측 입장은 "성과급 제도를 시행하기 전부터 전체 의료진을 대상으로 설명회 간담회를 거쳤다", "최대한 의견을 수렴해서 동의를 구했다", "그 뒤에 서면으로 된 명시적
[법률방송뉴스] 임금을 일괄 삭감한 뒤 매출액 실적이 좋은 의사들에 성과급을 지급하는 한양대병원의 '네거티브 인센티브' 논란, 앞서 전해드렸는데요.이와 관련 한양대병원 측은 제도 시행 전 설명회나 간담회를 가졌는데, 교수들이 딱히 문제제기를 하지 않아 제도를 시행했다는 취지로 법률방송에 밝혀왔습니다.교수들의 동의를 얻어 제도를 실시했다는 취지인데, 법률방송 취재 결과는 좀 달랐습니다. 계속해서 장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한양대병원 한 의사가 지난 2012년 9월 '의료원장님께'라며, 한양대병원
[법률방송뉴스] 요즘 어렵지 않은 곳이 없다지만 대학병원들도 무한경쟁에 놓이면서 경영과 매출 실적에 압박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이런 가운데 전 한양대병원 교수가 병원 측을 상대로 부당이득을 반환하라는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교수가 무슨 일로 학교를 상대로 소송을 냈을까요.'위기의 대학병원' 먼저 한양대병원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법률방송이 소송을 제기한 전 한양대 A교수를 여러 차례 설득 끝에 만나 어렵사리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입니다.'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