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이륜차 10대 중 4대가 교통법규를 위반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국민 10명 중 9명이 오토바이 전면에 번호판 부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오늘(12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손해보험협회는 ‘이륜차 교통안전 대국민 설문조사 및 운행실태 조사’를 공동실시하고 이에 따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559명 중 469명, 즉 83.9%가 이륜차의 번호판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답했고, 이 중 대부분인 91.8%가 이륜차의 전면에도 번호판을 부착할 필요성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이어
▲유재광 앵커= 스쿨존을 주행하고 있는데 갑자기 고라니처럼 튀어나온 초등학생을 친 동영상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 오늘(16일)은 '민식이법' 얘기해 보겠습니다. 동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 어떤 동영상인가요.▲윤수경 변호사(법무법인 게이트)=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초등학생이 갑자기 튀어나왔습니다. 경찰은 민식이법 위반이랍니다. 도대체 이걸 어떻게 피할까요'라는 제목으로 지난 6일 올라온 동
[법률방송뉴스] 교통 환경 변화에 따라 경찰청이 15년 만에 도로교통법 전부 개정을 추진한다. 경찰청은 전문가 자문과 연구 용역 등을 거쳐 최근 도로교통법 전부 개정 초안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청은 "현재 도로교통법은 시대 변화에 뒤처진 측면이 많다"고 전부 개정 추진 이유를 밝혔다.도로교통법 전부 개정 초안을 마련한 경찰청은 1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한 달간 일선 교통 경찰관들의 의견을 접수한다.경찰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 "초안은 차가 아닌 사람이 법의 중심에 있을 수 있도록 보행자 보호를 강화하고 자율주행차 등
[법률방송뉴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를 내면 가중 처벌하는 개정된 도로교통법인 일명 '민식이법'이 어제(25일)부터 본격 시행됐습니다.그런데 민식이법 시행을 앞두고 “민식이법을 준수할 자신이 없다” “개정이 필요하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잇달아 올라왔다고 하는데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어떤 내용일까요.신새아 기자입니다.[리포트]지난해 9월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끔찍한 교통사고가 일어났습니다.9살 김민식군은 이 사고로 결국 숨졌습니다. [고 김민식군 아버지 김태양씨 / 지난해 10월 국회
[법률방송뉴스] 요즘 어린이 안전 관련 법안 관련 이슈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핫한 법안이 ‘민식이법’이죠.얼마전에 통과한 민식이 법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지난 2019년 9월에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민식군이 차량에 치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그 이후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발의된 법안을 민식이법이라고 합니다.이 법안의 주요 내용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과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의무화 등을 담고 있는 ‘도로교통법 개정’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의무 부주의로 사망이나 상해사고를 일으킨 가해자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선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방지 등 어린이 교통안전과 관련한 보도를 지속적으로 전해드리고 있는데요.관련해서 오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당정 협의를 열고 이른 ‘민식이법’을 비롯한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법안을 신속히 처리하고 관련 추가 대책 및 예산 편성을 늘리기로 했습니다.이 소식은 윤현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대책 당정 협의엔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와 민갑룡 경찰청장, 박백범 교육부 차관, 그리고 예산 편성 실무 부서인 구윤철 기재부 2차관 등이 참석했
[법률방송뉴스] '민식이법'이 21일 국회 첫 문턱을 넘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오후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어린이보호구역에 신호등과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 이른바 '민식이법'을 전원합의로 의결했다.민식이법은 이후 행안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국회 본회의 가결 절차를 거쳐야 한다.민식이법은 지난 9월 11일 충남 아산시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9살 김민식군이 차량에 치여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가해자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법률방송뉴스] 2달 전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9살 김민식군이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이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발생 시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이른바 '민식이법'입니다.어제(18일)가 김민식군의 9번째 생일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 등에서는 민식이법 통과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다시 높아졌는데요, 국회 논의는 지지부진합니다.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 실태, 민식이법 법안 논의가 안 이뤄질 경우 대안은 없는지 등을 취재했습니다.법률방송 '잠자는 법안을 깨워라' 장한지 기자입니
▲전혜원 앵커= 우리가 저속 운전해야 하는 곳 몇 군데가 정해져 있죠. 그 중에 대표적인 곳이 바로 '스쿨존'이라고 불리는 어린이보호구역인데요. 그런데 얼마 전 이곳에서 큰 사고가 발생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오늘 '알기 쉬운 생활법령'에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해서 발의된 '민식이법'에 대해서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어떤 사고가 있었는지 알아봐야겠죠. 박 변호사님, 정리해 주십죠.▲박진우 변호사(법률사무소 교연)=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달 11일에 있었던 일인데요. 9살 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