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조국혁신당 대표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4ㆍ10 총선 비례대표 후보 2번에 배치됐습니다.여성 자리인 전체 1번에는 '윤석열 찍어내기' 감찰 의혹으로 징계를 받은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이 후보로 선출됐습니다.임유원 조국혁신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어제(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순번 투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3번에는 이혜민 전 구글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4번 신장식 당 수석대변인, 5번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올랐습니다.이어 6번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 7번 가수 리아(
[법률방송뉴스]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를 받는 조국(58) 전 법무부 장관이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서울고법 형사13부(김우수 김진하 이인수 부장판사)는 오늘(8일) 업무방해·청탁금지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조 전 장관은 원심과 이 법원에서 자신 범행을 인정하거나 잘못을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선고했습니다.다만 재판부는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방어권 보장을
[법률방송뉴스]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시에 허위 서류를 제출한 혐의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33)를 기소한 검찰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구형했습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가 오늘(26일) 주재한 2차 공판에서 검찰은 허위공문서행사·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씨에 대해 "범행을 인정·반성하는 점 등을 감안했다"며 이같이 최종의견을 냈습니다.검찰은 "입시비리는 교육기관의 업무를 방해할 뿐 아니라 노력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허탈감·실망감을 야기하고 입시제도에 대한 기대와 믿음을 저버리게
[법률방송뉴스]지난 1일 퇴임한 안철상·민유숙 전 대법관 후임으로 임명될 신임 대법관 후보자가 6명으로 압축됐습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조만간 이들 중 2명을 대법관 후보자로 지명할 예정입니다.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 총장)는 어제(25일) 오후 3시 대법원에서 회의를 열고 천거된 심사대상자들의 대법관 적격 여부에 관한 심사를 진행한 뒤 이같이 발표했습니다.후보 명단에는 박순영(57·사법연수원 25기) 서울고법 판사, 박영재 (54·22기) 법원행정처 차장, 신숙희(54·25기)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엄상필(
[법률방송뉴스]검찰이 이른바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고 항소심을 진행 중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징역 5년을,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게는 징역 2년을 각각 구형했습니다.검찰은 어제(18일)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김우수) 심리로 열린 ‘자녀 입시비리’ 항소심 공판에서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징역 5년에 벌금 1,200만원, 추징금 600만원을 구형했습니다.같은 혐의를 받는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게는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조 전 장관 등은 딸 조모씨가 부산대 의학전
[법률방송뉴스]숙명여자대학교로부터 시작된 '음대 입시비리 의혹'이 서울대학교에 이어 다른 대학으로까지 번질 전망입니다.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사건이 다른 대학으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학생, 교수 수가 증가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앞서 숙명여대 음대 입시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서울대 음시 입시 과정에서도 비리 의혹을 발견해 지난 12일 서울대 입학본부와 음악대학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2022학년도 서울대
[법률방송뉴스]‘음대 입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숙명여대에 이어 서울대에서도 비리 의혹을 추가로 포착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대장 이충섭)는 어제(12일) 서울대 입학본부와 음악대학 사무실, 대학교수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입시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압수수색을 당한 대학교수들은 서울대 소속이 아닌 타 대학 교수들입니다.경찰은 서울대 음대 입시에 외부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여한 타 대학 교수들이 자신에게 과외 받은 응시생에게 고점을 주는 방식으로 부정 입학을 저지른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법률방송뉴스]입시 비리 혐의를 받는 조국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가 첫 재판에 출석했습니다.조씨는 오늘(8일) 오후 법정에 출석하면서 "재판을 성실히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조씨는 조 전 장관과 어머니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 공모해 지난 2013년 6월과 2014년 6월 각각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허위로 작성된 입학원서와 자기소개서,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장 명의의 인턴십 확인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을 제출한 혐의를 받습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는 이날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
[법률방송뉴스] 최근 자녀 입시비리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에 대해 법원이 "잘못에 눈을 감은 채 반성하지 않는다"고 질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오늘(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마성영 김정곤 장용범 부장판사)는 지난 3일 선고한 판결문에서 두 페이지에 걸쳐 조 전 장관의 양형 사유를 밝힌 것으로 전해집니다. 먼저 재판부는 조 전 장관의 입시비리 혐의 관련, "입시에서 유리한 결과를 얻기 위해 어떠한 편법도 문제 될 것 없다는 그릇된 인식에서 비롯된 결과"라며 "
[법률방송뉴스] 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약 3년 2개월 만에 1심에서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다만 증거인멸 우려가 적다며 법정 구속되지는 않았습니다.오늘(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마성영 김정곤 장용범 부장판사)는 뇌물수수, 업무방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12개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조 전 장관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600만원 추징을 명령했습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대학교수의 지위에 있으면서도 수년 동안 반복해 범행해 죄질이 불량하고, 입시 제도의 공정성에
[법률방송뉴스]전국 법원의 동계 휴정기가 오늘(6일)로 끝났습니다. 오는 9일부터 대장동 개발 비리, 불법 대선자금 수수,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등 주요 재판이 열립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는 오는 13일 대장동 개발 비리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남욱·정민용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등 일당 5명의 공판을 재개합니다.이 재판은 우선 처리가 필요한 적시 사건으로 분류돼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진행했는데, 김씨의 극단적 선택으로 중단된 바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자녀 입시비리' 의혹 등 불법행위로 정신적 피해를 봤다며 시민 1600여명이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졌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9부(이민수 부장판사)는 오늘(21일) 서민 단국대 교수 등 원고 1618명이 조 전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소송을 제기한 이들 1600여명은 조 전 장관이 2019년 법무부장관으로 지명된 후부터 불거진 자녀 입시비리 의혹 등에 대해 거짓 해명을 해, 이로 인한 박탈감 등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고 주장하
[법률방송뉴스]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오늘(2일)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부장판사 마성영·김정곤·장용범)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조 전 장관에게 징역 5년과 추징금 600만원, 벌금 12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지난 2019년 12월 조 전 장관은 업무방해,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뇌물수수 혐의로, 2020년 1월에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검찰은 조 전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일
[법률방송뉴스]"저 1시에 시험 봐요." "아빠 준비됐다." 오늘(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 심리에서 나온 검찰의 증거조사 내용입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는 이처럼 아들 조원 씨의 입시비리와 대리시험에 공조했다는 게 검찰 주장입니다.검찰은 조 전 장관 부부가 아들이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기간 전반에 걸쳐 과제 대필과 온라인 시험 대리 등을 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정 전 교수는 아들에게 "원이 퀴즈 시작하자" 메시지를 보내자 조씨는 당시 수강 중이던 과목의
[법률방송뉴스]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장남 동호 씨의 입시비리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의원 66명에 대해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오늘(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된 이들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했습니다.이들은 지난해 12월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씨가 수시특별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한 것을 수긍하기 어렵다며 이씨의 모교 고려대학교에 자료 공개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이씨는 일반전형으로 응
[법률방송뉴스] 자녀 입시비리 등의 혐의로 징역 4년의 실형이 확정돼 복역 중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허리디스크 파열 등의 건강상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신청했지만, 검찰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8일) 오후 2시 박기동 3차장검사 주재로 형집행정지심의위원회를 열고 논의한 끝에 정 전 교수의 형집행정지를 허가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형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신청인 제출 자료, 임검 결과, 의료자문위원들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현 단계에서는 형집행정지가 불가한 것으로 의결했
[법률방송뉴스] 전국 법원들이 여름휴가로 2주간 재판을 열지 않습니다.오늘(25일)부터 서울고등법원과 서울중앙지방법원 등 대부분 법원들이 오는 5일까지 휴정기에 들어갑니다.이 기간에는 형사사건 또는 체포·구속적부심 심문 등 긴급하거나 인권에 영향을 미치는 기일과 빠른 처리가 필요한 민사사건 기일만 열립니다.서울중앙지법이 심리 중인 주요 사건 대부분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이 진행 중인 만큼 이번 휴정기 중 심리가 모두 중단됩니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회계부정·부당합병,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조국 전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녀 입시비리 사건 재판에서 아내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유죄확정 판결에도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습니다.오늘(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마성영 김정곤 장용범 부장판사)는 조 전 장관의 업무방해, 사문서위조 등 혐의 공판을 심리했습니다.조 전 장관 측 변호인은 “(대법원의) 관련 사건 확정에 따라 공소사실에 대한 인정 여부가 바뀐 것은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지난 1월 27일 대법원은 딸 조민씨 입시와 관련된 정 전 교수의 업무방해 등 혐의를 유죄로 확정한 바 있습니다.
[법률방송뉴스] 신입생이 미달돼 전체 모집인원의 약 10% 가량을 허위로 등록하는 등 입시비리를 저지른 김포대학교 이사장과 전 교학 부총장, 전 입시학생팀장, 현직 교수 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오늘(18일) 업무방해·위계 공무집행 방해·공전자기록 등 위작·행사 혐의로 김포대 학교법인 이사장 A씨 등 1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A씨 등은 지난 2020년 2월 신입생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인원이 미달하자 교직원들의 친·인척과 지인 등 136명을 허위로 입학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이들은 수시·정시모집이
[법률방송뉴스] ▲신새아 앵커= ‘이번주 핫클릭’ 코너에선 조국 전 법무부장관 딸 조민씨와 부산대 얘기해보겠습니다.부산대학교가 지난 5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를 최종적으로 결정했습니다.지난 2015년 부산대 의전원에 입학한 후 2020년과 2021년 초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과 필기시험에 합격했던 조씨.이로써 입학 7년 만에, 부정입학 의혹이 불거진 지 2년 7개월 만에 입학 취소가 결정됐습니다.그동안 부산대는 자체조사 및 청문절차 등을 거쳐 입학취소 예정 처분을 내렸고, 지난 5일 차정인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