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프랑스에서 변호사 업무를 대체하는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해 법조계의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12일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리옹 출신의 기업가가 개발한 '이아보카(IACOCAT)'란 애플리케이션이 이번달 1일 앱스토어에 등장했습니다.이 앱은 '변호사가 1년 걸릴 일을 단 1분이면 해결한다', '공식 자격증은 없지만 어떤 변호사와도 경쟁할 수 있다', '손끝의 가상 변호사'와 같은 문구를 내걸어 홍보하고 있습니다.또 프랑스에서 지난 50년간 나온 법원 판결과 결정문을 기초 자료로 삼아 AI 챗봇인 챗G
[법률방송뉴스] 변호사정보센터 ‘나의 변호사’가 지난 3월 30일 공식적으로 개시한 가운데,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보다 높이기 위해 공식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습니다.변협은 지난 3일 ‘나의 변호사’ 모바일 앱을 출시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나의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와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전국 14개 지방변호사회의 협력을 받아 공동 개발한 변호사 검색 서비스입니다.모바일 앱은 PC에서 ‘나의 변호사’를 이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변호사 찾기, 사건·업무 의뢰하기, 게시글 작성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
[법률방송뉴스] 파리바게트가 코로나19 장기화 속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네잎클로버 모양 순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고객들에게 따듯한 위로와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기 위해 열렸으며, 다양한 제품과 이벤트를 선보이는 ‘우리 파바에서 만나요’ 캠페인의 일환입니다.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파리바게뜨에서 15000원 이상 결제 시 당첨등수, 경품, 행운번호 12자리가 적힌 경품 영수증이 발행되며, 이후 ‘파바앱’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행운번호 12자리를 입력하면 당첨된 경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참여한 모든 사
[법률방송뉴스] 이른바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이 20일 소관 상임위인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문턱을 넘었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이 불참한 가운데 인앱결제 강제 금지를 골자로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단독으로 의결했다.국회 과방위 여당 간사인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법률방송과의 통화에서 "법안이 통과되면 구글이나 애플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네이버라든지 카카오라든지 플랫폼 IT기업들이 알게 모르게 있는 갑질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인앱결제는 소비자가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플랫폼 공룡들의 횡포'라는 제목으로 구글과 애플의 '인앱결제'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모색해보는 집중 기획보도를 전해드리고 있는데요.관련해서 국회에선 이른바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을 처리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하고 있습니다.모레(15일) 국회에선 해당 법안 소관 상임위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가 열린다고 하는데, 장한지 기자가 관련 내용을 취재했습니다.[리포트][게임 개발자 A / 'LAW 투데이' 지난
▲유재광 앵커= 스마트폰 앱을 사고파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앱 결제 시스템 관련해서 구글이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및 불공정거래 행위 혐의로 어제 공정위에 신고됐습니다. 개발자들을 대리해 집단신고를 제기한 법무법인 정박 정종채 변호사 모시고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변호사님, 이게 일단 인앱 결제 시스템이 어떤 건지 왜 문제인지 설명해주시죠.▲정종채 변호사(법무법인 정박)= 인앱 결제 시스템이라고 하면 우리가 모바일 폰에서 앱을 다운로드 받고 있지 않습니까. 다운로드 받고 난 다음에 앱에서 결제할 때 쓰는 결제 시스템입니다. 현재
[법률방송뉴스] 구글이 앱스토어 '구글플레이'의 결제 수수료를 일괄 30%로 확대 부과하겠다는 정책을 23일 돌연 연기했다.법률방송은 구글의 '수수료 30% 확대'에 격렬하게 반발하는 국내 IT업계 개발자들이 오는 24일 공정거래위원회에 "구글이 앱 유통 독점구조를 만든 뒤 수수료를 착취하고 있다"는 집단신고와 함께, 불공정한 약관 심사도 청구할 예정이라고 지난 20일 단독 보도한 바 있다. 구글의 연기 방침은 집단신고를 하루 앞두고 나온 것이다.구글은 이날 "최근 발표한 구글플레이 결제정책 명확화에 따
[법률방송뉴스] 불공정 거래 등 각종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 시장, 또 다른 전쟁이 시작됐습니다.법률방송은 지난달 '플랫폼 공룡들의 횡포'라는 연속 기획보도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면서 수수료 30%를 챙기는 거대 IT 공룡 구글과 애플의 실태를 전해드렸는데요.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를 입점하지 않는 방식으로 구글을 상대로 싸움을 걸었다가 2년 만에 사실상 백기를 들었던 에픽 게임즈가, 이번에는 구글과 애플을 법원에 고소하면서 다시 정면 대결을 선언했습
[법률방송뉴스] 요즘은 뭐든지 휴대폰으로 다 하는 세상이 된 지 꽤 된 것 같은데요. 마치 요술 방망이처럼 휴대폰으로 무엇이든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휴대폰 '애플리케이션' 아닌가 합니다.그런데 이 휴대폰 앱 마켓은 사실상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이 두 회사가 독점하고 있습니다. 필연적으로 '플랫폼 시장 독식'에 따른 독과점 문제, 과다 수수료 같은 문제가 제기되는데요.이에 뿔난 앱 개발자들이 공정위에 집단신고를 낼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법률방송은 이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이번 주 '구글과 애플의 30% 앱 수수료 문제' 집중 보도해 드리고 있는데요.관련해서 "구글과 애플이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불공정행위를 하고 있다"며 공정위 집단신고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그제 전해드렸는데, 미국에선 이미 지난해 관련 소송이 제기된 상태입니다.법률방송이 해당 소장을 단독입수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장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법률방송이 미국 로펌 하겐스 버만(Hagens Berman) 측으로부터 받은 애플을 상대로 한 집단소송 소장입니다.피고는 아이폰 디자
▲유재광 앵커= 미국에서 IT '빅 4' 기업인 아마존, 애플, 구글, 페이스북 최고 경영자들이 현지시각으로 29일 사상 최초로 한꺼번에 미 의회 하원 청문회에 소환됐습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입니다.이 변호사님, 이게 어떤 청문회였나요.▲이호영 변호사= 이것은 29일에 열린 미 하원 법사위 청문회이고요. 지난해 6월부터 IT 공룡들의 시장지배력에 대해서 조사를 벌여왔는데 그 조사의 일환으로 법사위 하원에서 청문회가 열린 것이고요.지금 말씀하셨던 4개 업체가 독점적인 시장 점유율을 남용해서 경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그제 '플랫폼 공룡들의 횡포'라는 제목으로 구글과 애플의 앱 장터 독점과 과도한 매출의 30%를 가져가는 과도한 수수료 문제를 지적한 바 있습니다.이와 관련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앱 수수료 30%에 대해 "법률 위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관련해서 앱 개발자나 중소기업체들이 공정위 집단신고를 준비하고 있는데, 오늘(29일)은 이 소식 집중 보도해드리겠습니다.먼저 공정위에 제출할 집단신고서 초안을 법률방송이 단독 입수했습니다.앞서 구글
[법률방송뉴스] 앞서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가 앱 매출의 30%를 일괄적으로 수수료로 부과하고 있는 데 대해 공정위 집단신고를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 전해드렸는데요.앱 개발업체들을 모아 이들을 대리해 집단신고를 준비하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엔 정종채 변호사를 만나 좀 더 자세한 얘기 들어봤습니다. 계속해서 장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법률방송 취재진을 만난 정종채 변호사는 '30% 앱 수수료' 공정위 집단신고 추진에 대해 구글이나 애플이 이룬 혁신과 성취를 폄하하거나 매도하는 건 아니라는 말로 인터뷰를
▲유재광 앵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의 수수료 문제를 들여다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 법률'입니다. 남 변호사님, 한상혁 위원장이 뭐라고 한 건가요.▲남승한 변호사=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어제 밤늦게까지 이어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구글의 앱 수수료율 확대와 관련한 범부처 대안을 촉구 관련해서,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서 "법률 위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공정거래위원회가 우월적 남용 행위를 검토해야 하고, 방통위는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그제 '플랫폼 공룡들의 횡포'라는 제목으로 구글과 애플의 앱 장터 독점과 매출의 30%를 가져가는 과도한 수수료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한 바 있습니다.이와 관련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앱 수수료 30%에 대해 "법률 위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해서 앱 개발자나 중소기업체들이 공정위 집단신고를 준비하고 있는데, 오늘(29일)은 이 소식 집중 보도해드리겠습니다.먼저 공정위에 제출할 집단신고서 초안을 법률방송이 단독 입수했습니다. 어떤
▲유재광 앵커= 해도 너무한 '온라인 통행세', 구글과 애플의 앱 결제 수수료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입니다.지금 국내 앱 장터가 어떻게 돼 있나요.▲윤수경 변호사= 국내 앱 마켓 수수료 현황을 보면 기본적으로 아이폰 사용자는 애플의 '앱스토어', 삼성과 LG 같은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구글의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앱을 구매합니다.여기에 국내 이동통신 3사와 네이버가 손을 잡고 만든 '원스토어'라는 앱 장터도 있습니다.일단
▲전혜원 앵커= 오늘 법률문제 ‘개봉시 환불 불가 문구가 있으면 환불받을 수 없다?’입니다. 제가 그래도 나름 법률상담을 꽤 진행했었는데 이건 X 같거든요. 환불 무조건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정확하게 어떤 내용일지 변호사님들 의견 들어보겠습니다. 두 분 OX 판 들어주십시오. 이 변호사님, 강 변호사님 X 들어주셨네요.▲이인환 변호사(법무법인 제하)= 저도 온라인 쇼핑 굉장히 많이 하고 2001년부터 저는 온라인 쇼핑 쭉 했었거든요. 그 때 학과사무실에 물건을 갖다 놓고 그랬는데요. 제가 제대하고 2005년부터 물어보니까 너무
[법률방송뉴스] 여성가족부가 성매매의 새 온상이 돼버린, 특히 미성년자에 대한 성착취의 근거지가 된 채탱앱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채팅앱 성매매 실태가 어떤지 취재해봤습니다. 'LAW 투데이' 현장기획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구글플레이에서 ‘채팅’이라는 단어를 입력해 봤습니다.수십개의 이런저런 채탱앱들이 주르륵 화면을 가득 메웁니다. 이 가운데 한 채팅앱에 가입해 봤습니다.성매매 관련한 글들이 도처에 넘쳐납니다.‘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분’, ‘평일 낮 매월 100만원의 지속적 경제적 도움을 주겠다’, ‘편하게 부담
[법률방송뉴스] 세계 인터넷 시장의 절대 강자 구글이 우리나라에서 연간 거두고 있는 수입은 얼마나 되고, 내는 세금은 얼마나 될까요.관련해서 오늘 국회에선 ‘디지털 부가가치세 문제 진단 및 개선방안 토론회’라는 좀 낯선 이름의 토론회가 열렸습니다.이른바 ‘구글세(稅)’ 관련한 토론회인데, 뭐가 문제고 개선방안은 뭐라는 건지 토론회 현장을 김태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 오늘 토론회는 ‘세금’을 관할하는 국회 기재위 소속 박영선 의원과 인터넷 등을 관장하는 정보통신위 김성수 의원이 주최했습니다. 경실련이 공동 주최자로 참여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