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여야가 설 명절을 하루 앞둔 오늘(8일) 귀성길 인사에 나섰습니다.여당인 국민의힘은 서울역으로 향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용산역으로 향했는데 이는 각 정당의 정치 텃밭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서울역은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은 대구와 경북(TK), 부산과 울산(PK) 등을 지나는 경부선이 지나고, 용산역은 민주당의 '양지'라고 불리는 전주와 전북, 광주, 전남 등으로 이어지는 호남선이 있기 때문입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등의 문구가 적힌
[법률방송뉴스]국내 4대 시중은행 중 하나인 우리은행이 올해 상반기까지 150여건의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동안 쟁점이 됐던 파생결합펀드(DLF) 제재 관련 징계취소 소송 등은 일단락 됐지만, 크고 작은 법정 다툼은 여전히 벌어지고 있습니다.이 입수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우리은행 피소 건수는 올해 6월 말까지 총 152건입니다.같은 기간 소송물 가액 합계는 총 1330억원으로, 법률 비용으로는 12억원을 지급했습니다.앞서 우리은행 법률 비용 지급액은 2018년 188억원, 2019년 166억원에서 20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 개혁 일환으로 지시한 검찰 공보준칙 개정과 관련해 인권 침해 문제 논란이 있는 '피의자 공개소환'을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대검은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윤석열 검찰총장은 앞으로 구체적인 수사공보 개선방안이 최종 확정되기 전이라도 우선적으로 사건 관계인에 대한 공개 소환을 전면 폐지하고 수사 과정에서 이를 엄격히 준수해 달라고 지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수사 중인 사건의 피의자를 검찰에 소환하면서 구체적인 출석일자 등을 미리 언론에 알려 포토라인에 세움으로써 검찰이 이른바 ‘
1심, 적용된 혐의 ‘전부 유죄’ 선고했지만… 항소심서 “대부분 무죄” 판단경기도내 지자체 ‘지방교부금’ 관련 권한쟁의심판 공개변론"항소심 판결 납득 안돼" vs "사법부 독립 흔들린다"... 이재용 판결 후폭풍국정원 특활비 뇌물 이 전 대통령 '주범', 김백준 '방조범' 기소 배경은?김백준 공소장 "김성호·원세훈, 국정원장 자리 값으로 MB에 특활비 상납"법무부 “민변 변호사 3명 징계”… 김영한 비망록으로 본 전말직계 혈족·배우자 등 사이 재산범죄 처벌 못 하는 ‘친족상도례’국내 유일, 수감자 자녀들
박재완 전 정무수석이 이틀째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불법 여론조사를 국정원 특활비로 했다는데,여론조사의 목적은 친이·친박 후보들의 지지율 확인을 위해서... MB측은 "끝장을 보겠다는거냐"며 강력 반발강원랜드 수사 외압과 관련해 검찰이 양부남 광주지검장을 단장으로 조사단을 구성했습니다.'흙수저 검사장'으로 불리는 양부남 단장 "사즉생의 각오로 조사하겠다"... 진실을 꼭 밝혀주길범죄자의 자녀라는 낙인으로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수감자 자녀들, 애들이 무슨 죄인지...수감자 자녀들을 돕는 유일한 단체
"남아있는 가족들, 특히 아이들은 죄를 지은 부모의 형량과 같은 벌을 사회에서 받고 있다."수용자의 가족과 자녀를 돕는 '세움'의 이경림 대표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만났다.세움에서 이름을 지은 마스코트 고양이 두마리 '세미'와 '우미'도 기자를 반겼다. 곳곳에 세움이 수감자 자녀를 위해 제작한 '애착인형'이 놓여 있기도 해 사무실 분위기는 아기자기하고 발랄했다. 인터뷰도 밝고 편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조곤조곤 차분하게 인터뷰하는 이 대표의 말에서 수감자 자녀들이 겪는 아
[앵커]"애는 뭔 죄냐." 일상생활에서 가끔 쓰는 말인데요.교도소에 수감 중인 수형자 자녀만큼 이 말이 들어맞는 경우도 없을 것 같습니다.생활고와 범죄자 자식이라는 사회적 편견, 이런 이중고에 시달리는 수감자 자녀들이 수만 명에 달한다고 하는데요.국내 유일의, 수형자 자녀들을 돕는 아동복지단체 ‘세움’을 만든 이경림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LAW 투데이 인터뷰’, 정한솔 기자입니다.[리포트]6살 지능을 가진 주인공이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쓰고 흉악범들이 수감된 교도소에 들어가
[리포트]광화문 앞에 나와 있는 법률방송뉴스 김소희 기자입니다.지금 이곳 광화문은 눈은 그쳤지만, 영하의 온도로 굉장히 쌀쌀한 날씨입니다. 하지만 시민들의 열기는 그 어느때보다 뜨겁습니다.오늘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제5차 촛불집회에 참가하는 시민사회 단체는 모두 천500여개에 달합니다. 시민 참가자도 앞선 집회보다 훨씬 더 많고 각 지방에서 올라오는 시민들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오후 여섯시부터 광화문 광장에서는 본 집회가 시작됐는데요.주최측 추산 150만명의 시민들이 모여 뜻을 모아 촛불을 밝히고 있습니다.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