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결혼정보 애플리케이션에서 여자인 척 접근해 돈을 뜯어낸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오늘(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4단독(장병준 부장판사)은 사기, 범죄단체가입, 범죄단체활동 혐의로 기소된 남성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해당 남성은 2018년 8월 중국으로 출국해 보이스피싱 단체에 가입한 뒤 같은해 11월까지 결혼정보업체 앱을 통해 남성 2명에게 접근해 총 2,80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습니다.남성은 "테라피 마사지 샵으로 알고 고용계약서를 작성했는데 퇴폐업소였다"며 "위약금만
[법률방송뉴스]결혼정보업체 듀오가 ‘업계 1위’라고 표시한 광고가 부당하다며 경쟁사 가연이 광고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오늘(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박범석 수석부장판사)는 가연이 듀오를 상대로 낸 광고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지난 7월 가연은 듀오가 '업계 매출 1위' '업계 최다 회원수' '전문직·명문대 회원 최다' '모든 지표 독보적 1위' 등의 문구를 광고에 담은 것을 문제 삼아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가연은 "업계의 매출 현황과 회원 수, 전문직·명문대 회원을
[법률방송뉴스] ▲신새아 앵커= 보도한 석대성 기자 나와 있습니다.석 기자, 최근 5년간 데이트폭력 관련 신고·상담이 4배나 급증했어요.▲석대성 기자= 수치는 급증했는데, 가해자 처벌을 위한 고의성 입증이 상당히 애매합니다.이 때문에 보다 강도 높은 예방책과 처벌이 요구되고 있는데요. 지난해 일어난 김병찬·이석준 스토킹 살해 사건 등을 보면 스토킹이나 데이트폭력 범죄에 대한 치안기관의 관리가 취약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일단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 내부를 스토킹수사계, 성폭력수사계, 가정폭력·학대수사계로 개편했습
# 5년 전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남편을 만나 2년 전에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남편은 예의도 바르고 호탕한 성격에 공무원이라 직장도 좋았는데요. 남편은 최소한의 가족들만 초대하는 스몰 웨딩을 원했고 저와 가족들은 소박한 남편의 성격에 또 한 번 반해 그 요구에 응해줬습니다. 하지만 결혼 후 남편은 완전히 달라졌는데요. 저의 행동 하나하나에 불만을 가졌고, 폭언과 욕설까지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맞춰가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지금까지 힘든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데요.그런데 어느날 남편의 서재에서 물건을 찾다가 책 속에 끼어있는
# 2년 전부터 한 남성과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가져왔는데요. 저희는 결혼정보업체를 통해서 소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저를 현금인출기 취급을 했습니다. 신용카드 결제대금이 부족하다고 해서 700만원, 사업자금이 필요하다고 해서 3천만원을 빌려줬는데요. 그 외 자잘하게 빌려간 돈도 꽤 됩니다. 그때는 사랑에 눈이 멀어서 저를 이용하고 있다는 생각을 못 했는데요. 6개월 전부터 연락도 잘 안 되고 잘 만나주지도 않아 혹시 뒤를 밟았는데 다른 여자가 생긴 겁니다.너무 억울한 마음에 현장을 덮쳤는데 그 남자는 저에게 사과를 하
▲상담자= 부모님 성화에 못 이겨서 결혼업체에 가입했는데요. 첫 회에는 그나마 요구사항에 맞는 사람이 나왔는데 매칭이 성사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2회부터는 매니저 응대가 불친절해지더니 매칭한 남자 역시 제가 요구한 내용과 전혀 다른 분이셨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남성분과 만났는데 갑자기 자신은 결혼업체와 안 좋게 끝난 사람인데 갑자기 연락 와서 여성분을 만나보라고 했다는 거예요. 결혼업체에 등록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결혼업체를 상대로 사기가 아니냐, 환불을 해달라 라고 했는데 매칭을 3번 했으니 남은 2번의 값만 환불해준다고
[법률방송뉴스] ‘검색어로 보는 법조뉴스’, 오늘(30일)은 ‘결혼미래당’ 얘기입니다. [리포트]오늘 오전 포털사이트엔 이색 실시간 검색어가 상위권에 올라왔습니다.바로 ‘결혼미래당’이라는 검색어입니다.얼핏 보면 ‘바른미래당’을 패러디한 건가 싶기도 한 결혼미래당은 결혼정보업체 대표 이웅진씨가 창당을 선포한 비례정당의 이름입니다.대한민국의 낮은 결혼율과 초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오늘부터 결혼미래당 창당 발기인 모집에 나서며 네티즌들의 눈길을 잡아끈 겁니다."결혼하지 않고 아이를 낳지 않는 심각한 사회현상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여성
[법률방송뉴스] 80대 재력가가 동거하는 40대 여성을 내쫒으려고 동거녀를 때리고 허위 고소하고 이런저런 잘못된 행동을 했다고 합니다.‘오늘의 판결’은 나이를 두고 타박할 일은 아니지만 ‘그 연세에 기력도 좋으시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한 80대 재력가의 행각 이야기입니다.81살 유모씨라고 하는데 서울 노원구에 택시회사와 주유소 등을 소유한 상당한 재력가라고 합니다.그런데 이 유씨는 결혼 사실을 숨기고 자신을 60대라고 속여 결혼정보업체에서 20~30대 젊은 여성을 40차례 넘게 소개받아
[법률방송] 5월 14일은 연인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는 로즈데이다.14일이 로즈데이는 '계절의 여왕'으로 불리는 5월과 사랑의 상징인 장미가 결합돼, 1년 중 가장 아름다운 달인 5월에 사랑의 결실이 이뤄진다는 소원을 담은 날이다.국내에는 90년대부터 소개됐지만 유래에 대해선 근거가 있는 정확한 내용이 남아있지 않다.다른 14일 기념일과 마찬가지로 상업적 목적으로 부각된 기념일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결혼정보업체 가연은 지난해 로즈데이를 앞두고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모바일 결혼정보 서비스 미혼남녀 회원 51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