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신새아입니다. 정부가 일부 보수단체의 개천절집회 강행에 대해 “집회나 결사의 자유가 국민 생명보다 중요하지는 않다”라며 불법 집회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엄포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른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차량 집회에 대해선 도로교통법 등을 적용해 차량 시위자에 운전면허 정지 또는 취소하겠다는 ‘불법 집회와의 전쟁’을 선포했는데요. 추석과 개천절 등 연휴를 앞두고 집회를 통한 집단감염 확산 우려에 대
[법률방송뉴스] 10대 미만의 차량을 이용한 개천절 집회를 금지한 경찰의 처분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이성용 부장판사)는 30일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관계자 오모씨가 서울 강동경찰서의 옥외집회 금지 처분에 대해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오씨는 개천절에 차량을 이용한 집회를 하겠다고 신고했다가 금지 통고를 받자 경찰을 상대로 행정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재판부는 "오씨가 신청한 집회는 2시간 동안 9명 이내의 인원이 차량에 탑승한 채로 이동하는 방식"이라며 "신고한 인원과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오토바이 자동차전용도로 진입제한 등 오토바이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 그동안 여러 차례 집중적으로 보도해 드린 바 있는데요.오늘(29일)은 '지정차로제' 얘기해 보겠습니다.오토바이를 타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오토바이 지정차로제라는 게 있습니다. 도로에서 오토바이는 '오른쪽 차로'로 가야한다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그것인데요.쉽게 말해 3차로의 경우는 가장 바깥쪽인 3차로로만 가야하고, 4차로의 경우엔 3, 4차로로만 가야한다는 규정입니다.그런데 이 지정차로제를 어겼다는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선 어제 보수단체들의 개천절집회 금지 관련한 법적 쟁점 등에 대해 집중보도해 드렸는데요.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늘(29일) 개천절집회에 대한 정부의 전면금지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서울시는 “개천절집회 원천차단 조치를 완료했다”며 그래도 집회 강행 시 주최자는 물론 참여자에 대해서도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은 신새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불법 집회를 원천 차단할 것"이라고 다시
[법률방송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늘(28일) 일부 보수단체가 개천절에 군중집회를 강행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집회나 결사의 자유가 국민 생명과 안전보다 중요하지는 않다”며 “죄송하지만 그 기본권을 잠시 유보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정 총리는 앞서 어제 오후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불법 집회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김창룡 경찰청장은 이른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차량 집회를 강행할 경우 도로교통법 등을 적용해 운전면허를 정지 또는 취소하겠다며 사실상 “불법 집회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오늘
▲앵커= 개천절집회 금지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앞서 정부 대응방침과 시민 반응 보도한 신새아 기자 나와있습니다. 정부는 불법 집회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인데, 개천절집회 관련 지금 어떤 상태인가요. ▲기자= 오늘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중대본 회의에서 경찰청과 서울시가 ‘개천절 집회 대응계획’을 보고했는데 엄정 대응 방침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개천절 당일 지금까지 서울 도심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한 건수는 1천184건인데, 일단 10인 이상 규모나 금지구역에 해당하는 집회에 대해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