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제발 살려주세요, 저 죽어요 소리 질러도 웃으며 영상 찍는 사람들만 보였다.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던 것 같다. 아비규환 후 곳곳엔 우는 사람과 누워있는 망자뿐이 안 보였다."거리두기 규제 해방 3년 만에 수만명의 인파가 몰렸던 이태원.146명이 압사당하는 참변이 발생했습니다.소방당국은 오늘(30일) 오전 4시 기준 사망자가 146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사망자 대부분은 20대인 것으로 전해집니다.부상자도 지금까지 150명에 달하고, 추가 이송 환자가 많아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아직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이번
[법률방송뉴스] 내일 26일은 임시정부 주석이었던 백범 김구 선생 서거 72주기입니다.관련해서 법률방송은 김구 선생이 해방 이후 귀국해 거주했던 경교장 등 근대 문화유산들의 보존과 복원 문제를 짚어 봤습니다. 왕성민 기자입니다.[리포트]1949년 6월 26일.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 백범 김구 선생이 안두희의 총탄에 맞아 서거합니다.당시 백범이 거주하던 경교장엔 그날의 흉탄 두 발 자국이 창문에 선명합니다.대한민국은 그렇게, "내 소원은 오직 대한의 독립이오, 둘째도 독립이오, 셋째도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 독립이오"를 평생 품
[법률방송뉴스] 진료하던 정신질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목숨을 잃은 고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에 대해 '의사자' 불인정 결정을 했던 보건복지부가 "의사상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재심사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26일 "유족 측이 낸 이의신청을 접수해 11월 초쯤 의사상자심의위원회를 개최, 재심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유족 측이 이의신청시 제출한 추가 근거자료와 이전에 미처 제출하지 못했던 자료들을 검토해 심의위원들이 논의해서 결정한 후 답변서가 나갈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결과
[법률방송뉴스] 진료하던 정신질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진 고 임세원(당시 47세)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에 대해 정부가 '의사자' 불인정을 결정한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임 교수는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정신질환자 박모(30)씨를 진료하던 중 박씨가 휘두른 흉기에 가슴이 찔려 숨졌다. 임 교수는 진료실을 나와 피하는 상황에서도 간호사 등 병원 직원들에게 대피하라고 소리치다 뒤쫓아온 박씨에게 변을 당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돼 안타까움을 더했다.2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6월 25일
[법률방송뉴스] 경남 진주에서 벌어진 '안인득 묻지마 살인 난동'에 대해 조현병 등 정신질환자에 의한 묻지마 범죄를 막을 수 있는 법·제도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습니다.국회에 관련 법안이 발의된 것은 없는지 법률방송에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법률방송 '잠자는 법안을 깨워라!'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 주민들을 상대로 무차별적인 방화 살인 난동을 부린 안인득 사건에서부터, 지난해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서울 강북삼성병원 정신의학과 임세원 교수 살해 사건
[법률방송뉴스] 이른바 리벤지 포르노나 몰카, 별 생각없이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그게 관련 업자들한테는 돈이 됩니다. 돈이 되니까 이런 음란물을 올리고 웹하드 업체들은 이런 음란물 업로드를 방치하고 때로는 조장까지 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정부가 이런 디지털 성범죄를 중대범죄로 규정하고 관련 범죄수익은 전부 몰수하기로 했습니다. 관련 법안이 오늘(5일) 국회를 통과했는데 장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지난해 12월 진료하던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세원 교수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벌어졌는데요. 이렇게 응
[법률방송뉴스] 지난해 12월 진료하던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세원 교수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벌어졌는데요.이렇게 응급실 등에서 술에 취한 환자가 의사에게 난동을 부리는 일이 끊이지 않고 되풀이되는 게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닙니다.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 의료인에게 상해를 입혔을 경우 가중 처벌하는 ‘임세원법’이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유재광 기자입니다.[리포트]진료 중인 의료인을 폭행해 상해를 입혔을 경우 가해자를 가중 처벌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일명 ‘임세원법‘이 오늘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 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심층적으로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입니다.2019년 ‘기해년’ 이라는 또 다른 해가 떠올랐습니다. 2018년 법조계를 뒤돌아보고, 2019년 법조계는 어떤 변화가 있게 될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우선 2018년을 뒤돌아보는 시간입니다. 2018년 법조계는 정말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는데요. 2018년 한국사회를 뒤흔들었던 ‘법조계 10대 뉴스’를 저희 법률방송이 꼽아 봤습니다.이어서 2019년 법조계 소식 예측해 봅니다
[법률방송뉴스] 뇌물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이 선고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오늘(2일) 열렸습니다. 지난해 9월 6일 열린 1심 결심공판 출석 이후 118일 만에 법정에 모습을 나타낸 이 전 대통령은 다소 수척해 보였다고 합니다.요즘 연이은 폭로로 청와대와 여당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는 두 명의 전·현직 공무원이 있습니다. 김태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특감반 수사관과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이 그 두 사람인데요. 청와대와 정부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두 사람을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을 했
[법률방송뉴스] 지난 31일 자신을 진료하던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임세원 교수를 흉기로 무참히 살해한 박모씨에 대한 법원 구속영장실질심사가 오늘(2일) 열렸습니다.박씨는 평소 양극성 장애로 정신과 입원 치료까지 받았다고 하는데요. “우리 형법은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하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박씨가 처벌을 피해갈 수도 있는 건지 어떤 건지 알아봤습니다. 김태현 기자입니다. [리포트]법원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구금돼 있는 구치소에서 나온 박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응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박모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