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야가 치열한 대결을 펼칠 대진표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법률방송뉴스에서는 선거구 가운데 주요 격전지의 판세를 분석하는 기사를 차례로 내보냅니다. [법률방송뉴스]경기 의왕·과천 지역구는 법조인 간 대결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양당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 이 지역 현역인 이소영 의원을, 국민의힘은 최기식 전 당협위원장을 출마 후보로 단수공천했습니다.◆ '변호사 출신' 이소영 현역 의원먼저 더불어민주당의 선수로 나서게 된 이 후보는 사법연수원 41기 변호사 출신으로 문재인
[법률방송뉴스]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현대제철 인천공장 집단질식 재해는 현대제철이 안전보건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발생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민주노총 인천본부는 오늘(8일) 고용노동부 산하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고는 현대제철의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작동하지 않아 발생했다"며 "고용노동부는 현대제철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처벌하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주장했습니다.민주노총은 "산업안전보건법상 관리대상 물질 취급공정에 방독면, 공기호흡기 등은 필수인데도 기본적인 보호장비도 없이 밀폐공간이 폐기물
[법률방송뉴스]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진태)이 어제(2일) 한샘디자인파크 하남스타필드점(하남점)을 리뉴얼 오픈했습니다. 하남점은 한샘이 지난해 8월 ‘크리에이티브 데이’에서 밝힌 전시 전략이 적용된 네 번째 지점입니다. 한샘의 디지털 역량을 집약해 놓은 하남점의 대표 콘텐츠는 삼성전자와 제휴한 스마트홈 전문 전시공간 ‘한샘 스마트홈 패키지 체험존’입니다.이곳에선 한샘이 개발한 스마트스위치 등 사물인터넷(IoT) 기기와 삼성 비스포크 가전의 연동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버튼 클릭만으로 집을 극장처럼 만드는 ‘나
[법률방송뉴스] 급격히 늘어나는 환경범죄에 대응하고자 환경범죄 전문수사팀이 출범했습니다.환경부는 오늘(14일) 의정부지검이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불법매립 등 환경범죄를 전담하는 '환경범죄 합동전문수사팀'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의정부지검은 지난 2018년 4월부터 환경범죄 중점검찰청으로 지정돼 환경특별사법경찰을 지휘해왔습니다. 합동수사팀은 의정부지검 환경범죄조사부, 환경부 환경조사담당관실,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 지자체 특사경 등으로 꾸려졌습니다.향후 이들 수사팀
[법률방송뉴스] 몇 년 째 유해성 논란으로 업계와 정부는 계속해서 강대강 대치를 하는 중입니다.이에 혼란을 겪는 건 결국 종국적으로 소비자들일 텐데요.물론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전자담배가 실제로 좋지 않다면 제품회수나 판재 금지 등 정부의 적극적인 행정조치는 당연히 있어야 합니다.다만 전자담배 흡연으로 인한 질환의 정확한 상관성 조사도 역시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업계의 생계만 위협하는 일은 없어야 하기 때문입니다.전자담배의 피해 인과관계가 분명하게 입증된다면 그때 가서 정부 차원의 확실한 규제가 이뤄져도 늦지
[법률방송뉴스] ▲신새아 앵커= 전자담배 유해성 여부를 둘러싸고 업계와 정부가 갈등을 빚어온 게 하루 이틀 일이 아닌데요. 이혜연 기자와 전자담배 유해성 논란 얘기 더 나눠보겠습니다.정부가 전자담배 관련해 내린 조치들 때문에 큰 타격을 입자 전자담배총연합회 측이 소송을 걸겠다고 나선 상황이라고요.▲이혜연 기자= 네, 앞서 보셨다시피 3년 전 정부가 전자담배에 대해 ‘사용중지강력권고’로 제재 수위를 높인 바 있는데요.이에 연합회는 “정부가 제기하는 근거들이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여러 차례 대화를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하자, 소송을
[법률방송뉴스] ▲신새아 앵커= 올 상반기 전체 담배 판매량 중 전자담배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수년간 전자담배는 중증폐질환을 일으킨다며 유해성 논란이 나오면서 이런저런 말들이 많았었죠.이후 대한의학회의 “해당 사례가 없다”는 연구결과로 오명이라는 게 밝혀졌는데요.정부가 이번엔 ‘미세먼지’를 들고 나왔습니다.이를 두고 전자담배 업계와 정부부처가 3년여 만에 다시 2라운드를 시작한 모양새인데, 어떤 이야기인지 이혜연 기자가 듣고 왔습니다.[리포트]"어처구니없는 거짓말이라고 할 수 있어요. 물이 미
[법률방송뉴스] 20대 대통령 선거가 4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14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오늘(24일) 국회에 제출합니다. 임인년을 맞은 지 채 한 달이 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대선을 앞둔 여야는 증액 경쟁을 벌일 분위기입니다.다만 재원 마련 방안을 두고는 이견을 보이고 있어 최종적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때까진 진통이 예상됩니다.이번 추경안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방역 규제 강화로 피해를 입은 업종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편성했습니다.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제안한 35조원+알파 추경안을 수용하겠단 입장입니다.
[법률방송뉴스] '요소수탱크 담합' 사실을 인정한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벤츠, BMW 등 독일 자동차 제조 5개사를 상대로 한 집단 손해배상 청구 소송 움직임이 국내에서 일고 있습니다.오늘(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자동차 소송 전문 하종선 변호사(법률사무소 나루)는 공동소송 포털 '화난사람들'을 통해 폭스바겐 그룹(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과 벤츠의 모회사인 다임러, BMW 등 독일차 5개사를 상대로 피해자 1인당 500만원씩을 청구하는 집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방침입니다.소송 참여가능 대상
[법률방송뉴스] 21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 정체가 이어지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였습니다. 오후부터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22일 새벽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리는 비의 양이 많지 않아 먼지를 씻어내주기는 어렵겠습니다. 22일에도 전국에 미세먼지 농도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봄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코로나19 확산으로 법조계도 긴장한 분위기입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21일 대검 확대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관련 검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
[법률방송뉴스] 20일 포근한 날씨를 보였지만 일부 지역에서 미세먼지 수치가 오르는 곳들이 있습니다.21일에도 서울 기온이 11도, 부산 15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지만 미세먼지 상황을 잘 살피셔야겠는데요. 서울 등 수도권과 세종, 충청과 대전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요. 그 밖의 지역도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법조계도 미세먼지 농도가 좋지 못합니다.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심리를 맡아왔던 재판부가 모두 교체됐습니다. 정 교수 사건이 배당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송
[법률방송뉴스] 19일은 '눈이 녹아 물이 된다'는 절기 우수입니다. 절기는 절기인지 날씨가 한층 더 포근해졌습니다. 20일 목요일 낮 기온은 서울 9도, 부산 15도로 전국에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대기 정체 현상으로 중서부 일부지역에서는 공기 질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됩니다.21일 오후에는 흐려지기 시작해 밤부터 비 소식이 있습니다. 주말 오전까지 눈이나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법조계 날씨도 미세먼지가 잔뜩 낀 모습인데요.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늘 2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고
[법률방송뉴스] 발렌타인데이인 14일은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된 데다, 포근한 날씨에 대기가 정체하면서 공기질이 좋지 못합니다. 고농도 미세먼지는 15일인 토요일까지 지속할 것으로 보여 호흡기 질환자와 어린이, 노약자는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주의가 필요합니다.법조계 날씨도 살펴보겠습니다.박근혜 정부 비선실세 최순실씨에 대한 파기환송심 결과가 오늘 나옵니다. 2심에서 징역 20년이 선고됐었고 대법원은 최씨의 일부 강요 혐의를 무죄로 봐야 한다면서 사건을 서울 고법에 돌려보냈는데요. 유죄로 인정된 다른 혐의들에 비해 비중
[법률방송뉴스] 오늘도 마스크 착용하고 나오셨죠. 13일 목요일 대기 정체가 이어지면서 먼지가 계속해서 쌓이고 있습니다. 종일 뿌연 하늘을 보이고 있는데요. 법조계 날씨도 미세먼지가 잔뜩 낀 것 같은 소식들이 줄을 이었습니다.지난 대선에서 댓글조작을 벌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드루킹 김동원씨가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경찰에 댓글조작 의혹 관련 수사를 의뢰한 지 2년 만에 최종 결론이 나온 셈인데요.드루킹 판결 확정이 2심 선고가 2차례나 미뤄진 김경수 경남도지사 재판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법률방송뉴스] 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15도 안팎의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계절의 시계가 완연한 봄을 향해 가고 있다. 기상청은 "이렇게 기온이 높게 오르는 이유는 남서쪽에서 따뜻한 성질의 바람이 내륙으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고온 현상이 이번 주말까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아쉽게도 전국적으로 고농도 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수도권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50㎍으로 '나쁨' 수준이다. 초미세먼지는 밤부터 차츰 비가 오면서 해소될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에 전남해안·제주
[법률방송뉴스] 2020년 새해를 맞아 금연 결심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전자담배는 담배로 봐야할까요. 어떻게 봐야할까요. 연초 담배만큼 유해한 걸까요. 그만큼은 또 아닌 걸까요.관련해서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이유로 전자담배를 퇴출하겠다는 정부와 전자담배 업계 관계자들이 극심한 갈등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 전자담배를 둘러싼 갈등의 원인 등을 알아 봤습니다. 신새아 기자입니다.[리포트]지난 2019년 한 해 국내 담배업계의 화두는 뭐니 뭐니 해도 액상형 전자담배였습니다.애연가들 상당수가 상대적으로 불쾌한 냄새가 안 나고 덜 유해한 것으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 기획 ‘담배와의 전쟁’, 오늘(18일)은 3번째로 다중이용시설 내 흡연 갈등 문제 보도해 드립니다.“간접흡연 괴롭다”는 비흡연자들, “흡연공간 늘려달라”는 흡연자들의 항변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데요.PC방, 당구장 등 특성상 실내흡연실 설치가 불가피한 다중이용시설에서도 앞으로 모두 흡연부스를 없애겠다는 정부 방침이 나오면서 거센 논란이 불붙고 있습니다.법률방송 '현장기획'입니다.[리포트]서울 강남의 한 PC방입니다.10여년 전만 해도 게임을 하면서 담배를 피우는 건 당연하게 여겨졌기 때문에
[법률방송뉴스] 오늘(30일)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선 법제처 주최로 '스마트도시 발전을 위한 법제 정비 방안'을 주제로 하는 '제7회 아시아 법제 전문가 회의'가 열렸습니다. 스마트도시가 무엇이고 관련 법제가 어떻게 돼 있는지 현장을 장한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아시아 법제 전문가 회의'는 대한민국의 법제 성장 경험을 공유하고 아시아 국가 간 법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법제처 주최로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올해 제7회 아시아 법제 전문가 회의
[법률방송뉴스] 22일 제17호 태풍 '타파'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태풍은 22일 오전 3시쯤 서귀포 남남서쪽 약 40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21일부터 많은 비가 내린 제주도는 밤에 비가 그칠 전망이다.21일부터 22일 밤까지 제주의 예상 강수량은 150~400㎜(많은 곳 제주도 산지 600㎜ 이상)이다.강원 영동·경상·전남은 21일부터 23일 오전까지 100~350㎜(많은 곳 경상 동해안 500㎜ 이상, 강원 영동 남부 400㎜ 이상)의 비가 내리리라 예상된다.경기
▲전혜원 앵커= 오늘 법률문제 ‘온라인에서 의약품을 판매하는 건 불법이다?’라는 문제인데요. 불법인 것 같은데요. 저는 O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 OX 판 들어주세요. 최 변호사님, 김 변호사님도 O 들어주셨네요. 자세한 이유 들어볼게요.의약품 판매하는 사이트를 많이 본 것 같긴 한데 이게 그러면 다 불법인 건가요.▲김서암 변호사(법무법인 에이블)= 네 그렇습니다. 온라인에서 일단은 거래하는 의약품은 모두 불법입니다.대부분 불법사이트에서 해당 제품은 정품이다. 성분 및 제조 등 품질 보장한다고 광고를 하고 있는데 다 식약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