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아동학대 살해죄를 신설해 살인죄보다 무겁게 처벌하도록 법이 개정된다. 최근 '정인이 사건'에 대한 사회적 공분이 확산되면서 아동학대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는 여론이 일었다.국회 법사위는 24일 법안소위를 열고 아동학대 살해죄를 신설하는 내용의 '아동학대범죄 처벌 특례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개정안은 아동학대 살해죄를 신설해 사형이나 무기징역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했다. 형법상 살인죄(5년 이상 징역)보다 법정형이 무겁다.국회는 앞서 지난달 '정인이법'이라고
[법률방송뉴스] 요즘 어린이 안전 관련 법안 관련 이슈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핫한 법안이 ‘민식이법’이죠.얼마전에 통과한 민식이 법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지난 2019년 9월에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민식군이 차량에 치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그 이후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발의된 법안을 민식이법이라고 합니다.이 법안의 주요 내용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과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의무화 등을 담고 있는 ‘도로교통법 개정’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의무 부주의로 사망이나 상해사고를 일으킨 가해자
[법률방송뉴스] '민식이법'이 국회를 통과했다.국회는 10일 20대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스쿨존에서 사망사고를 낸 가해자를 가중처벌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개정안 2건을 의결했다. 민식이법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주차장 안전관리를 강화하도록 한 주차장법 개정안인 '하준이법'도 의결됐다. 민식이법은 지난 9월 11일 충남 아산시의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숨진 김민식(9)군의 이름을 딴 법안이다.당초 민식이
[법률방송뉴스] '민식이법'이 우여곡절 끝에 29일 오후로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에 부의됐지만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로 통과가 불투명한 상황이 됐다.민식이법과 함께 이번 정기국회 통과가 기대됐던 어린이생명안전법안인 하준이법, 해인이법, 한음이법, 태호·유찬이법은 상임위 문턱도 넘지 못하고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해인이법과 태호·유찬이법의 일부 내용은 전날 국회 행안위 법안심사소위만 통과한 상태다.(법률방송뉴스 11월 28일 보도 "하준이법, 한음이법, 해인이법, 태호·유찬이법을 아십니까" http://www.ltn.k
[법률방송뉴스] "하준이법, 한음이법, 해인이법, 태호·유찬이법을 아십니까."'민식이법'이 지난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함으로서 법제사법위원회 검토와 국회 본회의 가결 절차만 남겨놓게 됐다.민식이법은 지난 9월 충남 아산시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차량에 치여 사망한 김민식군 사건을 계기로 발의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다. 스쿨존 내 무인 과속방지 장비와 신호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지자체장 등이 스쿨존 내 과속방지턱과 속도제한 표지판 등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이다.민식이법은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여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선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방지 등 어린이 교통안전과 관련한 보도를 지속적으로 전해드리고 있는데요.관련해서 오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당정 협의를 열고 이른 ‘민식이법’을 비롯한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법안을 신속히 처리하고 관련 추가 대책 및 예산 편성을 늘리기로 했습니다.이 소식은 윤현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대책 당정 협의엔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와 민갑룡 경찰청장, 박백범 교육부 차관, 그리고 예산 편성 실무 부서인 구윤철 기재부 2차관 등이 참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