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광 앵커= 대법원 주요 판례를 통해 일상에 도움이 되는 법률정보를 알아보는 '강천규 변호사의 잘사는 법(法)', 오늘(25일)은 공적인물과 명예훼손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어떤 판결 가져오셨나요.▲강천규 변호사(법무법인 YK)= 네, 대선이 1년여 남지 않았는데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당대표를 새로 뽑고 전열을 가다듬고 있는 중입니다. 이렇게 큰 선거가 다가올수록 후보와 캠프원들에 대해서 의혹제기가 많아지고 수위도 점점 세지기 마련인데요.그 과정에서 정치적으로 불리한 국면이 형성된다 싶을 때
[법률방송뉴스] 이달 1일 출간된 김일성 북한 주석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를 두고 법조계와 출판계에서 거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현재 한 시민단체에서 출판금지 가처분을 신청한 상태인데 실정법인 국가보안법 위반과 언론·출판의 자유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습니다.어떻게 봐야할까요. 왕성민 기자의 리포트 보시겠습니다. [리포트] 사단법인 남북민간교류협의회 이사장 김승균씨가 대표를 맡고 있는 출판사 '민족사랑방'에서 지난 1일 출간한 김일성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입니다. 북한 김일성 주석의 항일
[법률방송뉴스]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의 휴가 논란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우상호(58)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카투사 자체가 편한 군대라 논란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발언을 해 '군대 편가르기'라는 거센 질타를 받고 있다.우 의원은 9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카투사는 육군처럼 훈련하지 않는다. 그 자체가 편한 보직이라 어디에 있든 다 똑같다"면서 "카투사에서 휴가를 갔냐 안 갔냐, 보직을 이동하느냐 안 하느냐는 아무 의미가 없는 얘기"라고 말했다.그는 "예를 들어 육군의 경우 전방 보초를 서는 사람과 국방부에
[법률방송뉴스] “정부가 코로나 검사결과를 조작하고 있다”, “보건소가 코로나 확진자를 만들어 낸다”, "광화문 집회 참가자가 경찰버스에 압사했다"... 최근 온라인에서 횡행하고 있는 코로나19 관련한 각종 가짜뉴스와 음모론들입니다.방송통신위원회가 정부 방역활동을 방해하고 국민 불안을 가중시켜 안 그래도 힘든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더 어렵게 하는 가짜뉴스는 사회적 범죄라며 엄정 대응하겠다고 오늘 밝혔는데요.오늘(25일) ‘LAW 투데이’는 코로나19 가짜뉴스 얘기해 보겠습니다.먼저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검증되지 않은 가짜뉴스들이나
[법률방송뉴스] 종편 채널A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한 패널이 민주언론시민연합을 ‘종북세력’으로 지칭한데 대해 대법원이 명예훼손으로 볼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판결로 보는 세상’입니다.조영환 ’종북좌익척결단‘ 대표는 지난 2013년 5월 6일 채널A 시사프로그램이었던 '김광현의 탕탕평평‘에 출연해 ’대한민국 종북세력 5인방‘을 주제로 발언을 했습니다."민언련은 주한미군 철수, 한미동맹 파괴, 국가보안법 철폐, 우리나라의 안보를 해치는 일련의 선전·선동을 줄기차게 해왔다"는 게 당시 조 대표의 발언입니다.조 대표는 그러면서
[법률방송뉴스] 경찰이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에 대해 불법 집회 주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울 종로경찰서는 26일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이하 범투본) 총괄대표인 전 목사와 단체 관계자 등 3명에 대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전 목사 등은 개천절인 지난 10월 3일 범투본을 주축으로 한 보수성향 단체들이 서울 광화문에서 개최한 대규모 집회에서 불법·폭력 행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집회에서 '문재인 하야'를 주장하며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이재명 경기지사를 여러차례 '종북' 이런 표현으로 지칭한 변희재씨에 대해 명예훼손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오늘 나왔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법률'입니다. 남 변호사님 사건 내용부터 좀 말씀해주시죠.[남승한 변호사] 네. 변희재씨는 2013년 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총 13회에 걸쳐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이 지사에 대해서 "종북혐의", "종북에 기생해 국민들 피빨아 먹는 거머리떼들", "종북보다 더 나쁜 종북" 이런 표현글을 올렸습니다.그리고 201
[법률방송]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이 열린 오늘(6일) 법원 앞엔 수천 명의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운집해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우리 박근혜 대통령을 내놔”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현장을 장한지 기자가 다녀 왔습니다.[리포트]"석방하라" 석방하라"수천 명의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가 법원을 향해 소리를 지릅니다."정신 차려라" "정신 차려라"“박근혜 대통령은 무죄다”, “박근혜 대통령 구속은 주사파의 음모다”, “우리 박근혜 대통령을 내놓으라”는 게 이들의 주장이자 요구입니
[앵커]평창올림픽이 한창인데요.난데없는 ‘김일성 가면’ 논란이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김일성 가면’ 논란과, 이에 대한 국가보안법상 고무·찬양죄 등 법적 논란을 정리해 봤습니다.‘카드로 읽는 법조’, 신새아 기자입니다.[리포트]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과 스위스의 경기가 열렸던 지난 10일 강릉 관동아이스하키센터.경기 시작 20분이 지난 무렵, 북한 응원단이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노래 ‘휘파람’을 부르며 젊은 남성 얼굴 모양에 눈 부분이 뚫린 가면을 일사불란하게 얼굴에 갖다 대는 이색 ‘퍼포먼스’를 벌입니다.3~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