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납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오는 28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 안건에서 조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안을 삭제한다고 어제(25일) 공시했습니다.조 회장은 횡령·배임 혐의 등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는 점을 감안해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회사는 "후보자(조현범 회장)가 일신상의 사유로 후보를 사임함에 따라 의안을 철회했다"고 밝혔습니다.조 회장은 지난해 한국앤컴퍼니로부터 급여 16억 3,800만원, 상여
[법률방송뉴스]국내 상장사 개별 주주별 보유주식과 지분가치 조사 결과 올해 국내주식 1조원 이상을 보유한 '주식 부자' 수가 지난해보다 한 명 늘어난 24명으로 나타났습니다.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 등 이차전지 기업 대주주를 포함해 5명이 올해 '1조 클럽' 대열에 새로 합류했습니다.오늘(2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 26일 종가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동채 전 회장, 류광지 금양 회장,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이채윤 리노공업 사장 등 5명이 1조 클럽에 이름을 새로 올렸습니다.
[법률방송뉴스]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2차 경영권 분쟁에서 승리했습니다.그룹 경영권 확보를 위해 조양래 명예회장의 장남인 조현식 고문과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진행한 주식 공개매수가 실패로 끝나면서 차남 조현범 회장을 밀어내려던 ‘형제의 난’이 일단락됐습니다.어제(24일) 재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특수목적법인(SPC)을 내세워 공개매수 방식으로 한국앤컴퍼니 주식을 1,931만 5,214주(20.35%) 이상 확보하려 했습니다.하지만 영업일 기준 마지막날인 지난 22일 최소 물량 확보에 실패하면서 응모된 주식 전량을 매
[법률방송뉴스]"남의 돈으로 예상치 못하게 성공한 회사가 무모하게 (경영권 공격을) 한 것이 아닌가. 사모펀드는 신뢰나 네트워크가 중요한 데, 지금 이 사태를 보는 (다른) 회장들이 어떻게 볼 지 의문이 든다"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자신의 형과 누나와 손잡고 경영권 공격에 나선 사모펀드 운용사 MBK 파트너스를 작심 비판했습니다.조 회장은 어제(2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 참석에 앞서 "MBK가 이런 식으로 아니면 말고 식의 거래에 참여했다. 시장에 혼란을 주는 것은 지양했으면 좋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앞서 MB
[법률방송뉴스] 계열사에 이익을 몰아주고 사익을 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회장이 보석으로 풀려나게 됐습니다. 오늘(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는 조 회장이 지난 8월 낸 보석 신청을 허가했습니다.보석 신청 허가 조건은 법원이 지정하는 일시·장소에 출석하고, 증거를 인멸하지 않겠다는 서약서 작성과 보증금 5억원이 달렸습니다. 또한 재판에 의무적으로 출석하고 사건 관련 참고인이나 증인 등과 연락을 금지할 것, 거주지 제한 그리고 허가 없는 출국금지도 포함됐습니다. 20
▲신새아 앵커= ‘이번 주 핫클릭‘ 김앤장과 이해충돌입니다.지난해 4월 사회를 떠들썩하게 한 사건이 있었죠.700억원대 우리은행 직원의 횡령 사고가 범행 10년 만에 수면위로 드러나면서입니다.우리은행에서 일하던 전모씨가 자신의 친동생과 지난 2012년부터 바로 작년까지 회사돈 수백억원을 빼돌렸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줬습니다.당초 전씨가 횡령했다고 알려진 금액은 614억이었으나 범행 금액이 또 발견되면서 최종 횡령규모는 707억원으로 늘어났고, 검찰은 전씨 형제를 추가 기소했습니다.그러나 작년 9월 진행된 1심에서 법원은 횡령
[법률방송뉴스] 계열사를 부당지원하고 회삿돈을 유용한 의혹을 받는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회장이 구속됐습니다. 지난 2019년 금품 수수 혐의로 구속된 지 3년 4개월여 만의 재수감입니다.오늘(9일) 서울중앙지법(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은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배임) 및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조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지난 2020~2021년 조 회장은 개인적 친분이 있던 박지훈 리한 대표에게 한국타이어 계열사 MKT(한국프리시전웍스)의 자금
[법률방송뉴스] 오늘(6일) 검찰이 회삿돈을 유용하는 등 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는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조 회장에게 영장을 청구하면서 공정거래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조 회장이 유용한 회사 자금이 수십억 원대에 이를 것이라는 게 검찰 판단입니다.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회장을 오늘(27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에 있습니다. 조 회장은 그동안 참고인 신분, 포렌식 작업 참관 등으로 검찰에 소환된 적은 있으나 정식 피의자 조사는 오늘이 처음입니다.오늘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계열사 부당지원 및 횡령 의혹과 관련해 조 회장을 피의자로 소환했습니다. 한국타이어 임직원 일부가 조 회장의 회삿돈 횡령·배임 과정에 도움을 준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는데, 이에 검찰이 지난 14일 한국타이어 임원과 직원 등 서너 명의
[법률방송뉴스] 횡령과 배임 혐의 등을 받는 조현범 한국타이어그룹 회장이 개인비리 의혹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검찰이 또 다시 강제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오늘(8일) 오전부터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이정섭)는 한국타이어 그룹 본사와 계열사 한국프리시전웍스 사무실, 리한 본사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 중에 있습니다. 조 회장이 평소 친분이 있는 현대자동차 1차 협력사인 박지훈 리한 대표에게 한국프리시전웍스에서 100억원대 돈을 끌어다 빌려줬다고 검찰은 의심하고 있습니다.박 대표와 조 회장은 미국에서 고교와 대학을
[법률방송뉴스] 회삿돈을 사적으로 써 횡령 및 배임 혐의를 받는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회장이 오늘(6일)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조 회장은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이정섭)에 출석해 압수물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참관했습니다.앞서 지난달 19일 검찰은 조 회장의 자택과 한국타이어 본사·계열사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와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으며, 조 회장을 조만간 정식으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조 회장이 고급 외제차 리스비와 구입비를 회사공금으로 처리하고 지인에게 개인적 용도로 공사를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조현범 한국타이어그룹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를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오늘(19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이정섭)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조 회장의 자택과 한국타이어 본사, 계열사 등 10여 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압수수색 했습니다.검찰은 조 회장이 회삿돈을 사적으로 유용했다고 보고 법원으로부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또한 최근 서울서부지검이 수사해왔던 조 회장 개인비리 의혹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 중입니다.검찰은 압수수색으로
[법률방송뉴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구 한국타이어)를 계열사로 둔 한국테크놀로지그룹에서 경영권 승계를 두고 잡음이 일면서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그룹 대표의 항소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판 결과에 따라 조 대표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취업제한 및 금지 대상에 해당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일각에서 흘러나오고 있기 때문이다.특경법 14조에 따르면 횡령이나 배임 가액이 5억원 이상일 경우 상당기간 범죄행위와 일정한 관계가 있는 기업에 취업을 제한하고 있다. 만약 조 대표가 취업제한 및 금지 규정에 해당한다면 상당기
[법률방송뉴스] 조양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그룹 회장이 그룹 지주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지분 전부를 차남인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장에게 전부 넘긴 것에 관련해 장녀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이 어제 "자발적인 결정인지 의심스럽다"며 한정후견 개시 심판을 청구한 것에 대해 31일 “첫째 딸이 왜 이러는지 정말 모르겠다”고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하루 전인 30일 조희경 이사장은 '아버지가 자발적으로 동생인 조현범 사장에게 지분을 전부 넘긴 것인지 의심스럽다'며 한정후견 개시 심판을 청구했다. 이에
[법률방송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위인 조현범(48)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 대표가 하청업체로부터 수억 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박진환 부장판사는 17일 배임수재 및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조 대표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6억 1천500원을 부과했다.재판부는 "장기간에 걸쳐 자금을 마련했고 수수 금액도 매우 크다. 돈을 받은 것과 관련해 협력업체와 지속적으로 거래관계를 유지해 사실상 업무 편의도 봐준 것으로 보인다"며 "돈을 받
[법률방송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위인 조현범(47)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이 하청업체로부터 뒷돈을 받고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조 대표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후 배임수재 및 업무상 횡령,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명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범죄 행태 등에 비추어 사안이 중대하다"며 "피의자의 지위와 현재까지의 수사 경과 등을 참작하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이 인정된다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셋째 사위인 조현범(47)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 대표에 대해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 김종오)는 19일 조 대표에 대해 배임수재, 업무상 횡령,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에 따르면 조 대표는 하청업체로부터 납품 대가로 매달 수백만원씩 총 5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또 계열사 자금 2억여원을 정기적으로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다.검찰은 금융거래 내역 추적으로 조 대표의 차명계좌에 흘러들어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