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해마다 이맘때면 늘 하는 말이긴 하지만 이른바 조국 사태와 검찰개혁 패스트트랙 법안 갈등 등 2019년 기해년 법조계는 정말 말 그대로 다사다난한 한 해였습니다.그런 중에도 법원과 헌법재판소에선 세상을 변화시키거나 어느 한쪽으로 급속한 쏠림에 제동을 거는 의미 있는 판결들이 이어졌습니다.법률방송 선정 ‘2019년 7대 판결’을 ‘카드로 읽는 법조’ 신새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서울고법 형사3부는 올해 1월 관세법 위반 및 특가법 횡령 등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받은 A씨 등에게 무죄 또는 면소 판결을 내렸습니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 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데 모아 심층적으로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김태현 기자입니다.자유한국당 의원들이 5·18 유공자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에 이어 명단을 공개하라고 주장했습니다. 표현의 자유이니 그냥 넘어가야 할까요. 명단 공개 관련 법적쟁점을 취재하고, 어떤 처벌이 가능한지 알아봤습니다.불교계에서도 미투가 나왔습니다. 서울 종로구 안국동 선학원 얘기인데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이어서 체육계 미투, 신유용씨를 무료 변론하고 있는 이은의 변호사를 만나 관련 얘기를
분원만 360개가 넘는 불교 거대 도량 이사장 스님이 여직원을 성추행해서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판결을 받았습니다. 서울 종로구 안국동 선학원 얘기인데요. 그런데도 선학원 재단법인 이사회는 이사회를 열어 이사장 스님의 사직서를 반려하고 계속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도대체 선학원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관련 가처분 소장을 단독 입수했습니다.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오늘 육체노동자 정년을 기존 60세에서 65세로 5년 상향 조정한 판결을 내렸습니다. 상당한 파장이 예상됩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오늘(21일) 육체노동자 정년을 기존 60세에서 65세로 5년 상향 조정한 판결을 내렸습니다. 상당한 파장이 예상됩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에서 알아보겠습니다.어떤 사건인지 사건 내용 전해주시죠.[윤수경 변호사] 2015년 8월에 인천 연수구에 한 수영장에서요 당시 4살이던 아이가 익사 사고로 사망을 했는데요.그 아이를 잃은 박모씨는 수영장 운영 업체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습니다.근데 재판에서는 배상액을 산정하면서 사망한 피해자의 노동 가동연령
[법률방송뉴스] 대법원이 육체노동자의 노동 가동연령을 60세에서 65세로 상향할지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린다.12일 대법원은 오는 21일 오후 2시 대법원 대법정에서 전원합의체를 열고 박모씨가 수영장 운영업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 상고심을 선고한다고 밝혔다.대법원까지 올라온 해당 사건은 2015년 8월로 거슬러 올라간다.수영장에서 익사 사고로 아이를 잃은 박씨는 수영장 운영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재판에서는 사망한 피해자의 노동 가동연령을 65세로 볼 수 있는지가 쟁점이 됐다.1·2심은 '일반 육체노동에 종사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