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아동 성착취물 공유 사이트 웰컴투비디오(W2V)의 운영자 손정우(26)의 항소심이 오는 10월로 결정됐습니다.오늘(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박노수)는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손씨의 2심 1회 공판기일을 오는 10월 19일로 지정했습니다.손씨는 지난 2015년 7년부터 약 3년 간 아동 성착취물 판매로 얻은 4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암호화폐) 수익을 은닉한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여러 암호화폐 계정을 거쳐 아버지 명의의 계좌로 현금화하는 방식으로 추적망을 피해갔습니다.
[법률방송뉴스] 아동 성 착취물 공유 웹사이트 '웰컴투비디오' 운영자 26살 손정우가 범죄수익은닉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습니다. 오늘(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조수연 판사는 손정우에게 징역 2년과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조 판사는 "아동성착취물 사이트 운영을 시작할 때부터 범죄수익 은닉하기로 마음 먹고 복잡한 거래를 통해 지능적으로 수익 은닉한 점 등에 비춰보면 죄질이 좋지 않다"고 지적하면서도 "피고인의 범죄수익 4억여원이 모두 몰수·추징으로 국고에 환수돼 더 이상 보유하고 있지
[법률방송뉴스]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를 운영한 손정우(26)가 다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김원호 부장검사)는 지난 4일 손씨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도박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앞서 손정우는 웰컴투비디오 유료회원 4000여명으로부터 약 4억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받고 아동음란물을 제공한 혐의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고 2020년 4월 출소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러 암호화폐 계정을 거쳐 부친 명의 계좌 등으로 현금화해 추적·발
[법률방송뉴스]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위장수사 얘기 전해드렸는데, 관련 소식 하나 더 전해드리겠습니다.대법원 양형위원회가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제작에 대해 최대 징역 29년 3개월까지 선고할 수 있도록 하는 엄격한 양형기준을 마련했습니다.대법원 양형위원회 산하 양형연구회 위원인 김영미 변호사에게 관련 얘기들을 들어봤습니다.이 내용은 신새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대법원 양형위원회가 어제(14일) 전체회의를 열고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제작 성범죄에 대한 엄격한 형량기준을 마련했습니다.대법원 양형위원회가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법률방송뉴스]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에 대해 이른바 '함정수사'나 '위장수사'를 대폭 허용하는 방안,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국회엔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에 대한 위장수사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준 법안들이 발의돼 있는데요.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오늘(15일) 전체회의를 연 뒤, 내일(16일)부터는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관련 법안들을 본격 심사합니다.오늘 LAW 투데이는 '위장수사' 얘기해 보겠습니다. 먼저 발의된 법안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내용이 어떻게 되는지 장한지 기자가 전
▲유재광 앵커= '디지털 교도소' 법적 쟁점 짚어보겠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입니다. 앞서 전해드렸는데, 디지털 교도소가 뭔지 간략하게 좀 설명을 해주실까요.▲윤수경 변호사= ‘디지털 교도소’라는 사이트는 주로 살인, 성범죄, 아동학대 등 흉악범죄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하는 사이트입니다. 홈페이지를 보면 디지털 교도소는 ‘대한민국 악성 범죄자들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웹사이트’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디지털 교도소는 소개 글에서 “저희는 대한민국의 악성 범죄자에 대한 관대한 처벌에 한계를
[법률방송뉴스] n번방의 원조 격인 '다크웹'의 최대 아동성착취 영상 사이트 웰컴투비디오 운영자인 손정우(25)가 형기가 만료됐지만 곧바로 다시 구속됐다. 손정우는 출소하지 못하고 구금 상태로 미국 강제송환 심사를 기다리게 됐다.서울고검은 27일 0시를 기준으로 형기를 마친 손정우에 대해 곧바로 인도구속영장을 집행해 신병을 확보했다. 검찰은 지난 17일 서울고법에 손정우에 대한 인도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지난 20일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손정우는 지난주 부산교도소에서 서울구치소
▲앵커=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를 운영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24살 손정우가 풀려나면 미국으로 송환돼 다시 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입니다. 일단 '손정우'가 어떤 사람인가요.▲윤수경 변호사= 손씨는 특수한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접속할 수 있는 IP 추적이 불가능한 '다크웹'에서 ‘웰컴투비디오’라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 성착취물 유통 사이트를 2015년 6월부터 2018년 3월까지 2년 9개월간 운영했습니다. 적발 당시 이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