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보톡스 전쟁,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의 대웅제약 나보타 10년 수입금지 예비판결에 불복해 대웅제약이 ITC에 이의신청서를 접수했다는 소식 앞서 전해드렸는데요.이와 관련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입장이 어떻게 되는지 양측의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이 내용은 장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대웅제약 홈페이지에 'ITC 예비결정문 분석 결과 편향과 왜곡의 극치'라는 제목으로 오늘 올라온 글입니다.ITC의 예비결정문은 영업비밀과 관련된 내용이 삭제된 형태로 어제 ITC 홈페이지에 공개됐
[법률방송뉴스] 주름 개선 의약품 메디톡신의 원액 바꿔치기와 서류 조작 논란. '약사법을 일부 위반하긴 했지만 안전성 자체엔 문제가 없는 만큼 식약처의 품목허가 취소는 재량권 남용으로 위법하다'는 메디톡스 측의 주장, 어떻게 봐야 할까요.메디톡스 주식을 샀다가 식약처 발표로 주가하락 피해를 본 피해자들을 대리해 집단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법무법인 오킴스 엄태섭 변호사를 만나 관련 얘기들을 들어봤습니다. 계속해서 신새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메디톡신 자료조작 사건' 집단소송을 대리하고 있는 엄태섭
[법률방송뉴스] 보톡스 등 성형수술에 필요한 재료를 만드는 미국 제약사 엘러간(Allergan)의 유방보형물로 성형수술을 받은 환자들에게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BIA-ALCL)’ 발생 우려가 제기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내서도 피해자들이 업체를 상대로 소송전을 예고하는 등 법적인 대응에 나선다.역형성 대세포 림프종은 면역체계와 관련된 희귀암의 한 종류로 유방암과는 별개의 질환이다. 의심증상으로는 장액종에 따른 유방 크기 변화, 피막에 발생한 덩어리나 피부 발진 등이 있다.대체로 보형물 이식 후 몇 년 뒤에 발생하는데 발생
[법률방송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 내부 고발로 촉발된 '엘러간가슴보형물' 사태 등과 관련해 이의경 식약처장 등 전·현직 식약처 고위공무원 12명이 검찰에 고발됐다.강윤희 식약처 임상심사위원은 4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에 이 처장과 손문기 전 식약처장, 김영옥 의약품안전국장, 양진영 의료기기안전국장 등 전현직 식약처 공무원 12명에 대해 직무유기 혐의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강 심사관의 대리인인 법무법인 오킴스는 "전현직 식약처장을 비롯해 의약품안전국장, 의료기기안전국장, 임상제도과장 등 식약처 공무원
[법률방송뉴스] 글로벌 제약사 엘러간이 희귀암 유발 가능성이 제기된 '거친 표면 인공 유방보형물'에 대한 보상 방안을 식약처와 협의해 발표했지만, 1천여명이 넘는 피해자들과 이들의 집단소송을 대리한 변호사들은 "눈속임에 불과하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0일 "엘러간과 협의를 통해 거친 표면 유방보형물 이식 환자에 대한 보상 대책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식약처는 국내에서 엘러간 인공 유방보형물 수술을 받은 40대 여성환자에게서 희귀암인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 발병을 확인하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