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이번주 4·10 총선 참패 수습에 나섭니다.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면서 여당은 지도부 공백 상태로 주말을 보냈습니다.국민의힘은 오늘(15일) 4선 이상 중진 당선인 간담회를, 내일(16일)은 총선 당선인 총회를 열고 새롭게 당을 이끌어갈 차기 지도부 구성 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국민의힘에 따르면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4선 이상 중진 당선인들과 국회에서 '당 수습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엽니다.이날 참석하는 당선인들은 조경태, 주호영, 권영세,
[법률방송뉴스]어제(10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법조인 출신 후보들의 선전이 두드러졌습니다.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법조인 출신 후보 121명 중 모두 61명이 국회에 입성하며 50%의 당선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구 55명, 비례대표 6명입니다.이는 모두 121명이 출마해 59명이 당선됐던 제18대 총선의 당선율보다도 높은 수치로 사상 최대의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역대 총선으로 보면 지난 2000년 치러진 제16대 총선에서 법조인 출신 후보 100명이 출마해 41명이 당선됐습니다. 이후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는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와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주호영 의원 등이 경선에서 승리해 본선행 티켓을 획득했습니다.국민의힘 공관위는 오늘(2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차 경선 24곳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국민의힘 전 대표를 지낸 김기현 의원은 울산 남구을에서 박맹우 전 울산시장과, 김은혜 전 수석은 성남시 분당구 을에서 김민수 당 대변인과 맞붙어 승리했습니다.대구 수성갑에서는 5선의 주호영 의원이, 대구 북을에서는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오는 4.10 총선을 약 50일 앞두고 공천 반환점을 돌았습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어제(18일) 주진우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 등 12명을 총선 단수 공천자로 발표했습니다.주 전 비서관은 하태경 의원이 '험지 출마'를 위해 지역구를 이동하면서 공석이 된 부산 해운대갑에서 단수공천을 받았습니다.주 전 비서관은 검사 출신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인물입니다.부산 해운대갑은 꾸준히 보수가 강세를 보여와 국민의힘에게는 '양지'로 여겨집니다.서울 중랑을에서는 이승환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최문기
[법률방송뉴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대표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과반인 5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갤럽이 지난 23일부터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한 위원장의 당 대표 역할 수행'을 묻는 질문에 '잘 한다'가 52%,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40%로 집계됐습니다.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긍정 평가가 35%에 머물렀고, 부정 평가는 59%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성향별로는 진보층의 57%가 이 대
[법률방송뉴스]대통령실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갈등과 한 위원장의 거취를 두고 정치권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한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있는가 하면, 총선을 앞두고 벌어진 '개싸움'이라고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치밀하게 기획된 '약속대련'이라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 신평 "한동훈, 자진사퇴해야"윤 대통령의 멘토로 불렸던 신평 변호사는 한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신 변호사는 오늘(22일) 자신의 SNS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거취에 관하여'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가혹하게 들리
[법률방송뉴스]검찰이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재수사합니다.지난해 11월 이 사건의 1심 선고가 이뤄진 지 50일 만으로, 법원이 '하명수사' 등 선거 개입의 실체를 인정하며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 등 핵심 당사자들에게 실형을 선고한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서울고검은 오늘(18일) "기존 수사 기록, 공판 기록, 최근 서울중앙지법 판결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울산경찰청 하명수사 및 울산시장 후보자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올해 총선 공천 심사에서 현역 의원 90명 중 7명을 컷오프(공천 배제)하고 18명은 경선 득표율에서 20%를 감산해 적용하기로 했습니다.동일 지역구에서 3선 이상을 한 현역 의원이 같은 지역에서 재출마하는 경우에는 경선 득표에서 15%를 감산하기로 했습니다.이에 따라 국민의힘에서 '영남-중진 의원' 물갈이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옵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어제(16일) 여의도 당사에서 1차 공관위 회의를 가진 뒤 22대 총선 경선 규칙을 발표했습니다.전국 4개 권역으로 나눠 현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20대와 40대 비(非)정치인들을 비상대책위원회에 전면 배치했습니다.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늘(28일) 국회에서 이 같은 비대위원 인선안을 발표했습니다.오는 29일 인선안이 상임전국위원회 추인을 받으면 비대위가 공식 출범합니다.비대위는 50세인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포함한 11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 가운데 한 비대위원장이 직접 인선한 지명직 비대위원은 8명이고, 3선 현역 의원인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당연직 비대위원 입니다.45세 동갑인 한지아 을지대 재활의학 부교수, 구자룡 법무법인
[법률방송뉴스]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한동훈 비대위' 구성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지난해 5월 장관으로 취임한 지 약 1년 7개월만에 법무부를 떠나게 된 한 장관은 이제 다가올 내년 총선에서 여당을 진두지휘하게 됐습니다.한 장관은 오늘(21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만나 비대위원장직을 제안받고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윤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긴급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동훈 비대위원장 지명을 공식화했습니다.윤 권한대행은 그동안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법률방송뉴스]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오늘(20일) 당 원로들과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을 논의합니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추대할 것인지를 놓고 당내 이견이 상당한 가운데, 원로들은 어떤 의견을 낼지 관심이 쏠립니다.윤 권한대행은 이날 당 상임고문단과의 오찬 간담회를 실시합니다.윤 권한대행은 지난 13일 김기현 전 대표가 사퇴한 후 다음날인 14일 오전 중진의원 연석회의를 실시했습니다.이어 15일 비상 의원총회, 18일 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연이어 진행하면서 당내 의견 수렴에 나선 바 있습니다.비대위원장 인선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젋은 얼굴들을 대거 포함한 2차 영입인재단을 9명을 발표했습니다.앞서 더불어민주당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경찰 집단 행동을 주도했던 류삼영 전 총경을 3호 영입 인재로 발표했습니다.여야가 적극적으로 새로운 얼굴들을 불러들이고 있지만 양극단 대치로 유권자들의 관심도는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절반 이상이 90년대생' 국힘 2차 영입 인재 발표국민의힘은 오늘(19일) 국민인재 토크콘서트 '대한민국의 보석을 찾다'를 개최하고 9명의 2차 영입인재단을 발표했습니다.이 중 공지연 변호사, 탈북민 출신의 김금혁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진하는 데 사실상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김기현 전 대표의 사퇴로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 들어간 국민의힘에서 친윤계가 한 장관을 이미 비대위원장으로 낙점하고 여론 작업에 돌입했다는 관측입니다.이에 따라 한 장관의 거취 문제도 이르면 성탄절 연휴 내로 결론날 것으로 전망됩니다.한 장관 추대론은 오늘(18일)로 예정된 긴급 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제기될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입니다.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 소
[법률방송뉴스]김기현 전 대표의 사퇴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결정한 국민의힘이 오늘(15일) 비대위원장 인선을 위한 내부 논의에 돌입했습니다.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국민의 기준에 맞춰 당이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국민의힘은 이날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비대위원장 인선 등을 논의했습니다.윤 권한대행은 "김 전 대표가 당대표직에서 사퇴하면서 선당후사의 모습을 보여줬다"며 "김 전 대표와 장제원 의원의 결단이 우리 당의 변화와 총선 승리를 위해 진심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이 더욱 하나로 뭉쳐야 한다"
[법률방송뉴스]"이재명 대표가 총선 승리를 위해 한 발만 물러나 달라. 통합 비상대책위원회로 가자.""대통령 한마디에 물러나는 게 혁신인가. 민주당은 민주당 혁신의 시간에 따라 움직인다."여당이 쇄신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자, 더불어민주당 안에서도 인적 쇄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라 분출합니다.여당에 상응하는 희생 없이는 22대 총선 승리가 어렵다는 건데, 친명계와 비명계의 내홍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비명계 모임 '원칙과 상식'은 어제(14일) "리더십 리스크를 해결해야 총선에서 압승할 수 있다"며 이재명 대표 사퇴와 비대위로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김기현 대표의 사퇴로 공백이 된 지도부 체제를 비상대책위원회로 대체합니다.비대위는 다음주 출범할 것으로 보이는데, 위원장으로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등이 꼽힙니다.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14일) 3선 이상 중진 연석회의와 최고위원회를 열고 조기 비대위 구성을 공식화했습니다.비대위원장 후보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지만, 당 안에서는 비정치인 출신 공동 비대위원장보다는 정치 현안을 잘 해결할 수 있는 단일 후보로 뽑아
[법률방송뉴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13일) 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모든 공개 일정을 취소한 채 장고에 들어간 지 이틀 만인데, 김 대표는 "더이상 제 거취 문제로 당이 분열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김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 당이 지금 처한 모든 상황에 대한 책임은 당대표인 제 몫이며, 그에 따른 어떤 비판도 오롯이 제 몫"이라고 적었습니다.그러면서 "지난 9개월 동안 켜켜이 쌓여온 신(新)적폐를 청산하고, 대한민국의 정상화와 국민의힘, 나아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라는 막중한 사명감을
[법률방송뉴스]친윤 핵심 장제원 의원이 어제(12일)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국민의힘 주류계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무엇보다 김기현 대표는 지난 3월 전당대회 당시 장 의원과 연대를 꾸려 당권을 거머쥔 만큼, 잠행 후 어떤 결단을 내릴지 주목됩니다.김 대표는 오늘(13일)도 당무 일정을 비우고 잠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김 대표의 선택지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대표직만 사퇴하거나, 대표직 사퇴와 불출마 선언, 대표직은 유지하되 불출마나 험지 출마를 선언하는 것입니다.당 안에서는 대표직 사퇴 가능성이 우세하다고 봅니다.정치권은 김
[법률방송뉴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11일) "저를 비롯한 우리 당 구성원 모두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사즉생의 각오로 민생과 경제를 살리라는 국민의 목소리에 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혁신위원회 활동 종료와 관련해 "혁신위는 결코 소홀히 다룰 수 없는 부분을 짚고 제안해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또한 "인요한 위원장을 포함해 열정적으로 임해주신 혁신위원 한분 한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김 대표는 그러면서 혁신안에 대해 "일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오늘(1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 마지막 혁신안을 보고하고 활동을 마무리합니다. 당초 계획보다 2주 빠른 조기 해산인데, 당 안에서는 사실상 빈손 종료에 따른 김기현 대표 책임론이 제기됩니다. 이날 혁신위는 그동안 발표한 혁신안을 종합해 최고위에 보고합니다. 보고에는 혁신위와 지도부 간 갈등 원인으로 지목된 지도부와 중진 의원, 친윤계 험지·불출마 내용도 담깁니다. 현재 여당 내부는 혁신위 조기 해산에 따른 후유증이 지속되는 분위기입니다. 조기 해산에 대한 '김기현 책임론'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