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뒷돈을 받고 국회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납품하는 사업 청탁을 해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운동권 출신 사업가 허인회(60) 전 녹색드림협동조합 이사장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서울북부지법 형사12단독 허명산 부장판사는 오늘(5일) 변호사법과 국가보조금관리법, 근로기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허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그가 이사장으로 재직했던 녹색드림협동조합엔 벌금 300만원을 부과했습니다. 국회의원 동생을 내세워 청탁을 시도한 공범 A(67)씨에게도
[법률방송뉴스]대우조선해양에 이른바 '청탁 칼럼'을 써준 대가로 기소된 조선일보 송희영 전 주필에게 무죄를 선고한 하급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일부 유죄 취지로 뒤집혔습니다.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오늘(12일) 배임수재 등 혐의로 기소된 송 전 주필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송 전 주필은 2007∼2015년 대우조선해양에 유리한 기사나 칼럼을 게재해달라는 등의 청탁을 받고 홍보대행사 대표였던 박수환 씨로부터 4,947만원 상당,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전 사장 등으로부터 5,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