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경찰이 배현진(41·서울 송파을) 국민의힘 의원 피습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A군(15)의 우발적 단독 범행으로 결론 내리고 이번 주 중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입니다.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오늘(26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A군이) 특정인을 상대로 범행을 미리 계획했는지, 누구와 모의한 배후 정황이 있는지가 (수사의) 핵심”이라며 “두 가지를 확인했는데 의미 있는 내용은 발견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이어 ‘계획보다는 우발적 범행이냐’는 질문에 “그쪽으로 결론 날 가능성이 많다”고 답했습니다.그는 “수사가 거의 마무리돼
[법률방송뉴스]불법촬영 및 '2차 가해' 혐의를 받는 축구선수 황의조(32·알란야스포르) 관련 수사 정보 유출 의혹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경찰은 수사 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감찰 대신 강제수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해 엄단한다는 방침입니다.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오늘(14일)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의혹에 대해 "경찰 수사의 기본을 해하는 행위라 보고 제대로 수사해서 강력하게 처벌할 생각"이라며 "강제수사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앞서 황씨 측은 경찰 수사 정보가 브로커에게 유출됐다는 의혹을 제기하
[법률방송뉴스]귀가 중인 40대 여성을 납치해 성폭행 및 불법촬영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중학생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검찰 또한 항소해 쌍방 항소에 의한 2심이 확정됐습니다.어제(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강도강간·강도상해 등 혐의로 1심서 장기 10년·단기 5년형을 선고받은 A(15)군이 변호인을 통해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검찰은 이미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한 상태입니다.검찰 측은 지난 14일 항소장을 제출하며 "범행 내용이 엽기적이고 가학적이어서 죄질이 극히 불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1심 판결은 죄책에 비해 가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