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검찰이 법원의 압수수색 영장 범위를 초과하는 디지털 정보를 무단으로 보존한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법률과 판례에 따른 적법한 형사 절차"라고 반박하며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검찰이 혐의와 관련 없는 정보까지 불법 수집, 보관"어제(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진동 뉴스버스 대표는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으로 윤석열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검찰이 혐의와 관련 없는 정보까지 불법으로 수집해 보관했다고 지난 21일 보도했습니다.뉴스버스는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과 관련해 이 대표가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
[법률방송뉴스]경찰이 배현진(41·서울 송파을) 국민의힘 의원 피습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A군(15)의 우발적 단독 범행으로 결론 내리고 이번 주 중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입니다.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오늘(26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A군이) 특정인을 상대로 범행을 미리 계획했는지, 누구와 모의한 배후 정황이 있는지가 (수사의) 핵심”이라며 “두 가지를 확인했는데 의미 있는 내용은 발견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이어 ‘계획보다는 우발적 범행이냐’는 질문에 “그쪽으로 결론 날 가능성이 많다”고 답했습니다.그는 “수사가 거의 마무리돼
[법률방송뉴스]불법촬영 및 '2차 가해' 혐의를 받는 축구선수 황의조(32·알란야스포르) 관련 수사 정보 유출 의혹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경찰은 수사 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감찰 대신 강제수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해 엄단한다는 방침입니다.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오늘(14일)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의혹에 대해 "경찰 수사의 기본을 해하는 행위라 보고 제대로 수사해서 강력하게 처벌할 생각"이라며 "강제수사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앞서 황씨 측은 경찰 수사 정보가 브로커에게 유출됐다는 의혹을 제기하
[법률방송뉴스]경찰이 불법촬영과 2차 가해 혐의를 받는 축구선수 황의조(32)에 대해 출국을 금지했습니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6일 법무부에 요청해 황씨에 대한 출국 금지 조처를 했다고 어제(18일) 밝혔습니다. 황씨가 여러 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해 수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출국을 막기 위해 이같이 조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황씨 측은 이에 반발해 이튿날인 17일 ‘과잉 수사로 소속 팀에서 무단 이탈했다’는 내용의 수사관 기피신청서를 서울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실에 제출했습니다.기피신청서에서 황씨는 “피의사실이 공표되면서
[법률방송뉴스]축구선수 황의조씨의 불법촬영 혐의를 둘러싸고 황씨 측과 피해자 측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이번 사건의 핵심은 '피해자가 황씨의 촬영을 인지 또는 동의했는지 여부'입니다.오늘(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12일 황씨를 비공개로 소환해 불법촬영 혐의 관련 조사를 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첫 피의자 조사를 받은 지 2개월 만입니다.황씨는 경찰 조사에서 "몰래 촬영한 건 아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황씨 측 법률대리인은 "A씨가 볼 수 있는 곳에 휴대전화를 세워놓고
[법률방송뉴스]귀가 중인 40대 여성을 납치해 성폭행 및 불법촬영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중학생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검찰 또한 항소해 쌍방 항소에 의한 2심이 확정됐습니다.어제(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강도강간·강도상해 등 혐의로 1심서 장기 10년·단기 5년형을 선고받은 A(15)군이 변호인을 통해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검찰은 이미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한 상태입니다.검찰 측은 지난 14일 항소장을 제출하며 "범행 내용이 엽기적이고 가학적이어서 죄질이 극히 불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1심 판결은 죄책에 비해 가볍다
일상 속 깊숙이 침투한 ‘몰카’... 실태와 원인불법촬영 범죄가 유명인들도 잇달아 연루되며 우리 일상생활 속 깊숙이 침투한 모양새입니다. 실태와 원인, 그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등을 알아봤습니다.조희대 신임 대법원장 취임... “재판 지연 해소” 지난 11일 조희대 신임 대법원장의 취임식이 열린 가운데, 조 대법원장은 “헌법과 법률에 따른 균형 있는 판단 기준을 바탕으로, 공정·신속하게 분쟁을 해결해야 한다”며 재판 지연 해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불법 촬영은 꾸준히 증가 추세입니다.누군가 자신을 찍는 것을 알아채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개인만의 주의로는 불법 촬영을 근절하기 어려운데요.이같은 범죄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처벌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김태용 기자입니다.[VCR]불법 촬영은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 장을 보기 위해 방문한 슈퍼, 학교나 길거리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습니다.이같은 범죄가 끊이지 않는 배경에는 첨단 기기를 활용한 범죄 수법의 고도화, 또 미약한 처벌 등이 꼽히고 있
[법률방송뉴스]▲앵커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축구선수 황의조 씨의 성관계 불법 촬영 의혹으로 언제 어디서 찍힐지 모른단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불법 촬영 범죄가 해마다 늘면서, 누군가에겐 카메라가 평생의 끔찍한 악몽이지만, 피해자 지원은 여전히 제자립니다.오늘 는 불법 촬영 실태를 집중 보도합니다.먼저 석대성 기자입니다.■리포트"당연히 누리는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지 알았다.""당연히 소중하다. 그럼 피해자의 일상은 어쩔 건가."지난 8월 수원지법.눈물로 읍소하는 피고인에게 판사가 한 말입니다.성관계 후 상습적으
[법률방송뉴스]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경찰 수사가 거의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에 따라 해당 사건은 조만간 검찰로 송치될 것으로 보입니다.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오늘(11일) 기자간담회에서 “(권씨에 대해) 객관적 검증도 했고 참고인 6명 정도를 조사해 수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신속하게 종결해 결과를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앞서 경찰은 지난 9월 서울 강남에 있는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의 ‘서울 강남에 있는 유흥업소 종사자들이 마약을 투여한다’는 진술을 토대
[법률방송뉴스]불법 촬영 의혹으로 경찰에 입건된 전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씨가 또 다른 불법 촬영을 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추가 수사에 나섰습니다.오늘(5일) YTN에 따르면 경찰은 황씨가 영상통화 중 노출 영상을 동의 없이 녹화했다는 진술을 다른 피해 여성으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황씨와 영상통화를 하던 중 신체를 노출하자는 요구에 응했다가 몰래 녹화를 당했다는 것입니다.피해 여성은 최근 이뤄진 경찰 조사에서 뒤늦게 피해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황씨에게 불법 촬영뿐 아니라 음란물 저장과 소지 혐
[법률방송뉴스]축구 국가대표 황의조(31·노리치시티)씨의 성관계 불법 촬영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조만간 황 선수를 추가 소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황씨 측 법무법인이 피해자를 특정한 행위에 대해 법리 검토 중입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4일) 기자간담회에서 "황씨 휴대폰 등에 대해 디지털포렌식을 거의 마쳤고, 추가 조사의 필요성이 있어 일정이 조율되면 출석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지난달 17일 경찰 조사를 받은 황씨는 현재 소속 팀에 복귀해 해외에 있습니다.경찰 관계자는 황씨 측이 "영상 유포가 조직적인
[법률방송뉴스]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축구 국가대표 선수 황의조가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할 수 없게 됐습니다.대한축구협회는 오늘(28일) 긴급회의를 열고 수사기관의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 황의조를 국가대표로 선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이윤남 대한축구협회 윤리위원장은 "국가대표 선수가 고도의 도덕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국가대표의 명예를 유지해야 할 의무가 있고, 그런 점에서 본인의 사생활 등 여러 부분을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결정 이유를 밝혔습니다.황의조는 전 연인과의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
[법률방송뉴스]불법촬영 혐의를 받는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씨가 2차 가해 논란에 대해 "피해자의 신상에 대한 철저한 보안을 지키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황씨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대환은 어제(27일) 추가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황씨 측은 "국내외 축구팬들에게 사생활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고 부덕함을 돌이켜보며 자성하겠다"며 "향후 수사기관에 성실히 협조해 무고함을 밝히겠다"고 전했습니다.다만 "계속적인 2차 가해나 수사 상황의 유포, 근거 없는 악의적 보도, 허위사실 및 모욕적인 게시글 등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할 것"
[법률방송뉴스]축구 국가대표 황의조(31씨가 불법 촬영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불법 촬영 범죄가 하루 평균 17건꼴로 적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어제(26일)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이 발간한 분기별 범죄 동향 리포트를 보면 올해 상반기 발생한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불법 촬영) 범죄 건수는 3,111건으로 집계됐습니다.연도별로 보면 2018년 6,086건, 2019년 5,881건, 2020년 5,168건으로 줄어들다가 2021년 6,525건, 작년 7,108건으로 다시 늘어나고 있습니다.최근 5년간 적발된 범죄는 총 3만
[법률방송뉴스]불법 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씨의 '사생활 영상' 피해자가 2차 가해를 멈춰달라며 황씨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창을 공개했습니다.오늘(23일) 피해자 측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묵과하기 어렵다"며 피해자가 황씨와 나눈 통화 내용과 카카오톡 대화창 등을 공개했습니다.이 변호사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피해자는 "싫다는 것을 분명히 얘기했는데 왜 얘기하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황씨는 "이렇게 될 줄 몰랐다"며 잘못을 인정했습니다.피해자는 이어 "불법 촬영을 했
[법률방송뉴스]축구 국가대표 황의조(31)씨의 사생활을 유포하고 협박한 혐의로 구속된 A씨는 황씨의 친형수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황씨와 여성이 함께 있는 사진, 동영상을 유포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A씨는 황씨의 친형수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A씨는 황씨의 친형과 함께 해외출장을 동행하는 등 사실상 황씨의 매니저 역할을 했는데 A씨가 범행을 저지른 경위에 대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황씨측은 지난 16일 진행된 A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
[법률방송뉴스]불법촬영 혐의로 피의자 조사를 받은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31)씨가 "합의하고 촬영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피해자 측은 곧바로 “합의한 적 없다”고 반박하면서 진실공방으로 번지고 있습니다.오늘(21일)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18일 경찰에 출석해 불법 촬영 혐의로 피의자 조사를 받았습니다.경찰 관계자는 “황의조에 대한 고소, 고발이 있던 것은 아니고 경찰이 불법 촬영 정황이 있다고 봐 피의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앞서 지난 6월25일 한 누리꾼이 황씨의 연인이라고 주장하며 황씨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과
▲신새아 앵커= 한주 간 법조계 이슈를 알아보는 ‘앞으로(LAW)’, 이번 시간엔 대법원장 임명 동의안 부결과 국회를 통과한 머그샷 공개법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윤섭 변호사님 모셨습니다.이균용 대법원장 임명 동의안이 국회에서 결국 부결되었죠?▲양윤섭 변호사(법률사무소 형산)= 국회는 지난 6일 본회의를 열고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을 표결하였는데요. 재석 295명 중 찬성 118명, 반대 175명, 기권 2명으로 부결되며 이균용 후보자는 결국 국회에서 임명 동의를 받지 못하고 낙마하였습니다. 이처럼 대법
▲신새아 앵커= 법률방송 ‘LAW 포커스’가 2023년 하반기 개편을 맞아 ‘앞으로(LAW)'라는 새로운 코너를 야심차게 마련했는데요. 사회를 떠들썩하게 한 뉴스와 함께 이에 대한 법적 이슈를 살펴보고, 법조계 동정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앞으로 함께 해주실 양윤섭 변호사님 모셨습니다.변호사님 먼저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양윤섭 변호사(법률사무소 형산)= 안녕하세요. 양윤섭 변호사입니다. 현재 법률사무소 형산에서 대표변호사로 근무하고 있고 아울러 대한변호사협회에서 제2기획이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