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서울중앙지검장이던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협박성 인터넷 방송을 한 혐의로 기소된 보수 유튜버 김상진씨가 1심에서 실형을 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정재용 판사는 오늘(18일) 상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김씨에게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구속도 명령했습니다.김씨 등 4명은 2019년 4월 서울중앙지검장이던 윤 대통령의 자택 앞에 찾아가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하며 "특공대로 죽여버리겠다" 등 협박성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김씨는 박근혜 전
[법률방송뉴스]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은 반드시 저지돼야 한다는 발언이 위험하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비판에 “현장을 책임질 법무장관 후보자가 몸 사리고 침묵하는 건 직업윤리와 양심의 문제”라고 반박했습니다.한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오늘(26일) “범죄 대응 시스템이 붕괴해 국민이 큰 피해를 볼 것이 분명한 ‘개헌’ 수준의 입법이 ‘국민 상대 공청회’ 한 번 없이 통과되는 것을 눈앞에 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앞서 문 대통령은 어제(25일) JTB
[법률방송뉴스]문재인 대통령이 손석희 전 앵커와 특별 대담합니다.문 대통령 퇴임에 맞춰 추진하는 대담은 현 정부의 지난 5년을 돌이켜볼 것으로 보입니다.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오늘(14일)부터 이틀간 청와대 본관과 여민관 집무실, 상춘재 등에서 손 전 앵커와 일대일 방식 대담을 진행한다고 알렸습니다.청와대는 "지난 5년을 되짚어보고, 국민과 함께 일군 성과와 아쉬움 등을 가감 없이 말할 것"이라고 공언했습니다.덧붙여 "임기 내 추진한 많은 일에 대한 대통령으로서의 고뇌와 심경, 퇴임을 앞둔 소회도 담길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이번 대
[법률방송뉴스] 미성년자 성 착취물 제작 및 유포 혐의로 기소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이 1심에서 징역 40년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이현우 부장판사)는 26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음란물 제작·배포 등)과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주빈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40년을 선고하고 신상정보 공개·고지 10년, 취업제한 10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0년, 추징금 1억여원 등을 명령했다.재판부는 함께 기소된 전 거제시청 공무원 천모(29)씨에게는 징역 15년, 전
[법률방송뉴스] 손석희(64) JTBC 사장에게 "과거 차량 접촉사고 등을 기사화하겠다"며 채용과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프리랜서 기자 김웅(50)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박용근 판사는 8일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 대해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풍문으로 알게 된 '주차장 사건'과 본인의 폭행 사건을 가지고 피해자를 수개월간 협박해 JTBC 취업과 관련된 재산상 이익 또는 2억4천만원을 교부받고자 했다"며 "범행의 정황과 수법에
[법률방송뉴스]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이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과 프리랜서 기자 김웅씨의 '삼성 배후론'을 거론한 데 대해, 삼성 측이 "사실관계가 전혀 맞지 않는다"고 반박하면서 황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삼성 관계자는 28일 언론에 "손 사장이 JTBC 소속 기자들에게 해명한 내용은 객관적 사실이나 전후관계가 전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삼성이 정말 배후에 있었고 협박까지 당했다면 손 사장이 신고는 물론 보도도 했을 것 아닌가"라며 "삼성을 거론하면서 왜 시선을 다른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신새아입니다.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일명 '박사방'을 운영하던 조주빈의 얼굴이 지난 25일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성범죄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조씨는 뜬금없이 손석희 JTBC 사장, 김웅 기자, 윤장현 전 광주시장에게 사죄한다며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조주빈의 검찰 송치 현장을 취재했습니다.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를 내면 가중 처벌하는 이른바 '
[법률방송뉴스]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엽기적인 성착취 동영상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얼굴이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조주빈은 뜬금없이 손석희 JTBC사장에게 사죄한다고 했는데, “피해자들에게 할 말은 없냐, 죄책감을 느끼진 않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엔 묵묵부답 아무 말도 안했습니다. 조주빈의 검찰 송치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검찰이 텔레그램 n번방 성착취 사건에 엄정 대응하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검사 9명과 수사관 12명 등 21명으로 구성된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T
[법률방송뉴스]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엽기적인 성착취 동영상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얼굴이 오늘(25일) 언론에 공개됐습니다.조주빈은 뜬금없이 손석희 JTBC 사장에 사죄한다고 했는데, "피해자들에게 할 말은 없냐, 죄책감을 느끼진 않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엔 묵묵부답 아무 말도 안했습니다. 조주빈의 검찰 송치 현장을 장한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자주색 상의에 목에는 보호대를 하고 경찰 포토라인에 선 조주빈은 무표정한 얼굴로 "피해자들에 할 말 없냐"는 취재진 질문에 느닷없이
▲유재광 앵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 조주빈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앞서 리포트에서 보셨는데 조주빈이 느닷없이 포토라인에서 손석희 사장을 언급했는데 손 사장이 조주빈에 협박을 당했다는 보도가 있었죠. ▲윤수경 변호사=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수많은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경찰서를 나서며 사건과 관련이 없어 보이는 인물들을 언급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조 씨는 오늘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를 나서며 '피해자들한
[법률방송뉴스] 손석희(64) JTBC 대표이사 사장이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의 위협을 받고 금품 요구에 응한 사실이 있다고 25일 밝혔다.조주빈은 앞서 이날 오전 검찰에 송치되면서 박사방 피해자에 대한 사과가 아니라 난데없이 "손석희 사장, 윤장현 시장, 김웅 기자께 사죄한다"고 말해 'n번방 사건'과 이들이 관련이 있는지, 아니면 무슨 영문인지, 밑도끝도 없는 의문을 일으켰다.조주빈의 말이 나오자 윤장현 전 광주시장 측은 '손석희 JTBC 사장을 잘 안다'며 소개시켜
[법률방송뉴스] 텔레그램 '박사방' 조주빈(25)이 25일 오전 검찰에 송치되면서 "손석희 사장, 윤장현 시장, 김웅 기자께 사죄한다"고 말한 데 대한 의문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윤장현(71) 전 광주시장이 조주빈의 사기에 속아 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조주빈은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사기범에게 속아 공천 대가성 금품을 건넨 혐의로 재판을 받던 윤 전 시장에게 "손석희 jtbc 사장을 통해 억울함을 풀 수 있게 돕겠다"며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전 시장 측 관계자는 윤 전
[법률방송뉴스] "멈출 수 없었던 악마의 삶을 멈춰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25일 오전 8시 얼굴을 드러냈다. 경찰이 전날 조주빈의 신상공개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살인 등 흉악범이 아닌 성범죄 피의자로 신상이 공개된 것은 조주빈이 처음이다.서울경찰청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한 조주빈을 이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돼 있던 조주빈은 수갑을 찬
[법률방송뉴스]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착취 동영상을 찍은 뒤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의 얼굴이 25일 오전 언론에 공개됐습니다.오늘 오전 8시 수감돼 있던 서울 종로경찰서를 나서면서 포토라인에 선 조주빈은 "피해자들에 할 말 없냐”는 취재진 질문에 “손석희 사장님, 윤장현 시장님, 김웅 기자님을 비롯해 저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사죄 말씀을 드린다"고 느닷없이 손석희 JTBC 사장을 언급했습니다.조주빈은 이어 “저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린다. 멈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손석희(64) JTBC 대표를 '뉴스룸' 앵커에서 하차한 지 하루 만인 3일 프리랜서 기자 김웅(50)씨를 폭행한 혐의로 약식기소했다.서울서부지검 인권·명예보호전담부(부장검사 강종헌)는 이날 손 대표를 폭행 혐의로 약식기소하고, 업무상 배임·협박·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무고 등 혐의에 대해서는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웅씨는 손 대표를 상대로 채용과 금품 등을 요구한 공갈미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하고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일각에서는 경찰과 검찰이 1년 가까이 진행해온 손석희
[법률방송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죽여버리겠다”는 등의 극언을 하는 모습을 유튜브 개인채널을 통해 방송한 극우 유튜버 김상진씨(49)가 1심 첫 재판에서 “협박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며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김씨는 지난 4월 말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던 윤석열 총장 집 앞에서 “차량 넘버를 알고 있다”, “자살특공대로 너를 죽여버리겠다”, “살고 싶으면 빨리 석방하라고 XX야”라는 발언들을 쏟아냈고 이를 유튜브 개인채널을 통해 고스란히 내보냈습니다.당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형집행정지 여부에 대한 검찰
[법률방송뉴스] 국정농단 사건 주범 최순실(63)씨가 파기환송심 첫 재판에서 "나는 결코 비선실세가 아니다"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다.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오석준)는 3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대한 파기환송심 1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최씨가 법정에 출석해 입을 연 것은 지난해 6월 15일 항소심 결심공판 최후진술 이후 1년 4개월여 만이다.이날 재판 도중 발언 기회를 얻은 최씨는 미리 준비해온 입장문을 읽어내려갔다.최씨는 “20년
[법률방송뉴스] 후배 기자 폭행 및 배임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손석희(63) JTBC 대표가 배임은 '무혐의' 처분돼 폭행 혐의로만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마포경찰서는 22일 "손석희 대표의 배임 혐의는 불기소 의견으로, 폭행 혐의는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이 보강 수사를 지휘했던 배임 혐의는 다시 무혐의로 결론이 난 것이다.경찰 관계자는 "손 대표의 배임 혐의와 관련해선 현재까지의 수사를 통해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배임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 경찰과 검찰의 일치된 의견"이라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최순실 테블릿 PC가 조작됐다는 허위사실을 줄기차게 주장해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변희재씨가 자신의 항소심 첫 공판에 김경수 경남지사 핑계를 대고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윤 변호사님, 어제(9일)죠. 변희재씨 항소심 첫 공판 불출석, 어떤 애기인가요.[윤수경 변호사] 네, 최순실 테블릿 PC보도가 조작됐다고 주장하는 등으로 해서 JTBC와 손석희 사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는 미
[법률방송뉴스] 손석희 JTBC 대표이사와 고소전을 벌이고 있는 프리랜서 기자 김웅(49)씨가 1일 경찰에 출석했다.김씨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경찰서에 출석해 폭행치상·협박·명예훼손 혐의로 손 대표를 고소한 사건의 고소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동시에 공갈미수·협박 혐의로 손 대표로부터 고소 당한 사건의 피고소인 신분으로도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김씨는 "견인차 기사의 진술 번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손석희 대표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은 채 조사실로 향했다. 김씨는 지난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