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주요 민생침해범죄인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와의 전쟁을 선포한 정부가 설 연휴 동안 관련 대응 체계를 24시간 가동합니다.경찰청, 은행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민관 합동 시스템이 연휴기간 동안에도 그대로 유지됩니다.정부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이스피싱 통합신고대응센터에서 ‘보이스피싱 대응 범정부 TF’를 개최해 연휴 기간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지난해 연말부터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최근에는 투자리딩방 사기, 부고장 스미싱 등 신·변종 보이스피싱 사
[법률방송뉴스]조선족 보이스피싱 총책의 지시로 건당 수천만원, 많게는 수억원의 돈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인 조직원들이 무더기로 실형을 선고받았는데 이들 10명의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은 모두 '90년대생' 젊은이들이었습니다.오늘(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 김재은 판사는 최근 범죄단체가입 및 활동, 사기,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신모씨(28) 등 10명에게 각각의 범행 가담 정도에 따라 1년~1년 10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이들은 2018~2020년 사이 중국, 태국 등 해외를
[법률방송뉴스]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학생들을 속여 마약이 섞인 음료를 마시게 한 사건의 주범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특별수사팀(부장검사 김연실)은 오늘(24일) 마약 음료 제조책 26살 이모씨를 영리 목적 미성년자 마약투약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마약류관리법 제58조는 영리를 목적으로 미성년자에게 마약을 제공하거나 투약한 사람에게 사형·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이씨는 중국에서 국내·외 공범들과 공모해 필로폰과 우유를 섞은 이른바 ‘마약 음료’를 만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