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는 29일 검사 출신 이명순(59·사법연수원 22기) 변호사와 판사 출신 오동운(55·연수원 27기) 변호사를 차기 공수처장 후보자로 추천했습니다.두 후보자는 모두 국민의힘 천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두 후보자 중 한 명을 지명한 뒤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하게 됩니다.공수처장 후보추천위는 총 7명으로 구성됩니다. 법원행정처장, 법무부 장관, 대한변호사협회장 등 3명은 당연직이조 여당 추천 2명, 야당 추천 2명이 함께 참여합니다. 추천위는 위원 5명 이상의 동의를
[법률방송뉴스]‘장인화호(號)’ 출범을 앞둔 포스코그룹이 주요계열사 사장단 인사로 세대교체에 나섰습니다.기존 ‘그룹 2인자’인 부회장들은 2선으로 물러나고, 계열사별로 ‘잔뼈’가 굵은 전문가들이 선임됐습니다. 조직 분위기 쇄신과 사업역량 강화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것입니다.포스코홀딩스는 어제(21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포스코·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퓨처엠·포스코이앤씨 등 주요계열사의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습니다.그룹 중추인 철강 사업은 공동 대표이사였던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이 고문으로 물러나고 이시우(64) 현 포스코 사장이
[법률방송뉴스]국내 5위 대기업 포스코그룹의 차기 회장에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이 확정됐습니다.포스코그룹 지주사 포스코홀딩스는 오늘(8일) 오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장 전 사장을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장 내정자는 다음 달 21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차기 회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입니다.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파이널리스트' 후보자 6명을 대상으로 이달 7~8일 이틀간 진행된 심층 대면 면접을 실시해 임시이사회에 추천할 최종 후보자 선정작업을 진행했습니다.후추위는 장
[법률방송뉴스]김선규(55·연수원 32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직무대행이 어제(7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지휘부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직서는 이달 말 제출하기로 했지만, 차기 처장 인선 공전이 장기화할 경우 조직의 혼란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법조계에 따르면 김 대행은 이날 오후 공수처 간부 회의에서 사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과거 검찰에서 근무할 때 작성한 수사 기록을 외부로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 2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것이 사직을 결심한 주요한 동기가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전날
[법률방송뉴스] 포스코그룹의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면접이 오늘(7일) 시작됩니다.포스코그룹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이날부터 이틀간 서울 모처에서 차기 회장 후보자 6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합니다.심층면접은 각 후보자를 대상으로 포스코그룹의 미래 비전과 이를 수행할 전략 등에 대해 묻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후추위는 심층면접이 끝난 뒤 오는 8일 오후 추가 회의와 임시 이사회를 열어 최종 후보자 1명을 확정해 공개할 예정입니다.이어 오는 21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 최종 후보자 1명을 차기
[법률방송뉴스]포스코그룹이 차기 회장 후보군 선정에 착수한 지 6주 만에 6명의 '파이널 리스트' 명단을 공개했지만, 불공정 심사 잡음이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차기 회장 선임 전담 기구인 CEO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 위원 7인 전원을 배임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한 시민단체는 후추위 회의에 최정우 그룹 회장이 개입했다는 새로운 의혹을 제기하며 추가 고발을 예고했습니다.포스코 본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는 어제(1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앞에서 집회를 열고 "범죄 피의자들로 구성된 후추위의 모든 결정은
[법률방송뉴스]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진행 중인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가 어제(31일) 후보 6명을 '파이널리스트'로 추렸습니다.후추위는 이날 8차 회의를 열고 내부 5명과 외부 7명 등 숏리스트 12명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파이널리스트 6명으로 압축했습니다.지난달 21일 첫 회의 이후 후추위는 내부 후보 선정과 외부 추천 등을 거쳐 한 달여만에 차기 회장 후보를 6명으로 추렸습니다.후보자는 내부 출신인 '포스코맨' 3명과 외부 후보 3명으로 압축됐습니다.내부 출신은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 사장,
[법률방송뉴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출범 3년 만에 처장·차장 동시 공백 상태를 맞았습니다.후임 처장 임명까지는 아무리 빨라도 한 달 이상 걸릴 전망이라, 부장검사가 처장을 대행하는 비정상적 상황이 당분간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해병대 수사외압 의혹 등 공수처가 맡은 주요 수사에 차질이 있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됩니다.오늘(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여운국 공수처 차장은 26일 퇴임식을 끝으로 28일 임기가 종료됐습니다. 김진욱 초대 공수처장은 이미 20일에 임기가 끝난 상태라, 여 차장이 처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었습니다
[법률방송뉴스]9년 만에 새로운 대표 선출을 앞둔 KT&G가 안팎으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담배 관련 규제를 무마하기 위해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쪼개기 후원'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데 이어 업무상 목적으로 회사의 지원을 받아 출장을 간 일부 사외이사의 외유성 일정에 대한 문제 제기가 나오고 있습니다.오늘(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KT&G에서는 회사가 매년 회삿돈 수천만원을 들여 사외이사들에게 외유성 해외 출장을 보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KT&G 사외이사들은 2012년부터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2021년을 제외하고 매
[법률방송뉴스]지난 1일 퇴임한 안철상·민유숙 전 대법관 후임으로 임명될 신임 대법관 후보자가 6명으로 압축됐습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조만간 이들 중 2명을 대법관 후보자로 지명할 예정입니다.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 총장)는 어제(25일) 오후 3시 대법원에서 회의를 열고 천거된 심사대상자들의 대법관 적격 여부에 관한 심사를 진행한 뒤 이같이 발표했습니다.후보 명단에는 박순영(57·사법연수원 25기) 서울고법 판사, 박영재 (54·22기) 법원행정처 차장, 신숙희(54·25기)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엄상필(
[법률방송뉴스]해외 호화 출장 논란을 빚은 포스코홀딩스 CEO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회장 후보 숏리스트로 내부 5명, 외부 7명 등 총 12명을 선정했습니다.오늘(25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산업, 법조, 경영 등 분야별 외부 전문 인사 5인으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자문단은 제7차 후추위 회의를 열고 지난 1주일간 후추위에서 추천받은 롱리스트 후보 전원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습니다.자기소개서와 평판조회서 등을 토대로 심사를 거쳤고 총 12명을 숏리스트로 결정했습니다.후추위는 이들 12명에 대한 추가 심층 심사를 거쳐 이달 31일
[법률방송뉴스]포스코그룹의 차기 회장 인선 절차를 주관하는 'CEO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호화 출장'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인선의 핵심 가치인 '공정성'이 무너졌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후추위는 예정대로 선임 절차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각종 의혹이 해소되지 않는 한 신뢰성을 회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입니다.오늘(19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후추위는 차기 회장 후보 롱리스트 18명을 확정한 상태입니다.롱리스트에는 포스코그룹 내부 인사 6명과 외부 인사 12명이 포함됐는데 기존 후보군 22명 중 4명이
[법률방송뉴스]포스코가 캐나다와 중국에서 한끼 식사에 2,242만원을 쓰는 등 초호화 이사회를 열었다는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 후보추천위원회 소속 사외이사가 최정우 회장을 동행해 아르헨티나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포스코의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포스코 차기 최고경영자(CEO)를 선출을 주관하는 사내 기구로, 후추위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됐음을 보여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동아일보는 오늘(17일) 최 회장을 포함한 일부 이사진은 2022년 3월 23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살타주
[법률방송뉴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은 고위공직자 비리를 성역 없이 수사하는 공정한 수사의 바탕이 될 것입니다." (지난 2021년 1월 김진욱 공수처장 취임사)김진욱 초대 공수처장의 퇴임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성역 없는 고위공직자 비리 척결과 인권 친화적 수사를 기치로 내걸고 출범했지만, 참혹한 성적표와 미완의 과제를 남긴 채 떠나게 됐습니다.◇압수수색 영장 기각률, 검찰의 5배... 유죄 판결 '0건'오늘(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처장은 오는 19일 이임식을 진행하고 공식 업무를 마칠 예정입니다.
[법률방송뉴스]백복인 KT&G 사장이 연임에 나서지 않기로 했습니다.어제(10일) KT&G에 따르면 백복인 사장은 이사회에 "KT&G의 '글로벌 톱 티어(Top-tier) 도약'과 변화를 위해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할 때"라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미래 비전을 달성하고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성장을 이끌 역량 있는 분이 차기 사장으로 선임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백 사장은 지난해 1월 '미래비전 선포식'을 열고 NGP(전자담배)·글로벌 CC(글로벌 궐련)·건강기능식품의 3대 핵심 사업을 집중 육성해 글로벌 톱 티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
[법률방송뉴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차기 처장 추천 논의가 계속 공전하면서 수장 공백 사태가 현실화하고 있습니다.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어제(10일) 6차 회의를 열었으나 윤석열 대통령에게 추천할 최종 후보자 2명을 선정하지 못했습니다.당연직 위원인 법원행정처장이 15일 김상환 대법관에서 천대엽 대법관으로 바뀔 예정인 만큼, 이후 다시 회의를 열어 투표를 진행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다만 김진욱 처장은 오는 20일 임기를 마치고, 후보 2명을 추린 뒤에도 대통령 지명과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야 하는 만큼 일정 기간 수장
[법률방송뉴스]2015년 취임한 백복인 KT&G 사장의 4연임 가능성에 대해 논란이 가속화하고 있습니다.오늘(10일) 업계에 따르면 KT&G는 차기 사장 후보 심사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한 상태입니다.앞서 이사회는 기존 사장 선임 절차인 '현직 사장 우선 심사제'를 폐지하고 '개방형 공모제'를 도입했습니다.이 제도는 사장 지원자를 공모한 뒤 사외이사로 구성된 '지배구조위원회'와 '사장후보추천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하고 이사회에 안건을 상정하는 제도입니다.당사자가 직접 포기 의사를 밝히지 않는다면 현직 사장
[법률방송뉴스]대법원이 안철상(67·사법연수원 15기) 전 대법관과 민유숙(59·사법연수원 18기) 전 대법관의 후임 천거 대상자 중 검증에 동의한 후보 42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의견 수렴에 착수했습니다.대법원이 천거받은 74명 중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 심사에 동의한 이들로, 39명은 법관이고, 3명은 변호사입니다.대법원은 지난 1월1일 임기가 만료된 두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 후보 42명의 명단과 학력, 주요 경력, 재산, 병역, 형사처벌 전력 등에 관한 정보를 어제(4일)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앞서 대법원은 지난해 12월12일부
[법률방송뉴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가 후보 압축에 또 실패하며 공수처장 공석 사태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장 후보추천위는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최종 후보 선정을 위한 5차 회의를 진행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공수처장은 여당과 야당(각 2명), 법무부 장관, 법원행정처장, 대한변협회장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추천위에서 후보 2명을 추천해 대통령이 1명을 지명하는 식으로 인선 작업이 이뤄집니다.김진욱 공수처장의 임기는 내년 1월 20일까지로, 추천위는 다음 달 10일 6차 회
[법률방송뉴스]재계 5위, 자산 규모 132조원의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선출을 앞두고 잡음이 커지고 있습니다.정권 실세들의 선거 개입설이 불거지자 대통령 비서실장은 경찰 수사까지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오늘(26일) 업계 등에 따르면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최근 경찰에 자신이 포스코 차기 회장 인사에 개입하고 있다는 ‘지라시’(정보지)의 최초 작성 및 유포자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최근 정재계에는 “김대기 실장이 자신과 친분 있는 모 인사를 포스코 회장에 앉히려 한다”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