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홍종선 기자] 안녕하세요. ‘영화 속 이런 법’의 홍종선입니다. 한국영화의 힘은 스토리에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관객들, 영화뿐 아니라 드라마에 대해서도 스토리의 개연성 무척 중시하고요. 그런 한국, 또 우리임에도 이 개연성 모자라도 한참 모자라는 영화지만 기다리고, 또 열광하는 영화가 있습니다.바로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존 윅’ 시리즈인데요. ‘액션이 그 자체로 서사가 될 수 있다’ 액션만으로 영화 한 편을 넘어 세 편, 네 편까지 만들 수 있음을 과시하며 액션의 끝을 보여주는 영화.할리우드 영화에서 법률 뽑아
[법률방송뉴스=홍종선 기자] '영화 속 이런 법', '악인전', 자 그렇다면 형사의 경우로 보겠습니다. 일반인 말고 형사의 입장에서는 현행범이 아닐 때도 막 잡아도 되는 것 아닌가요? 아니면 뭐가 필요한가요?[이조로 변호사] 가장 기본적으로 수사는 임의수사가 원칙이어서, “와라” 체포 영장을 발부하지 않고 임의출석을 요구합니다. 그런데 출석을 요구했는데도 출석을 안 하면 임의동행을 요구한다든지, “같이 경찰서에 가시죠.”, 그럼 거부해도 됩니다.그런데 범죄를 저지른 것이 너무나 명확하다고 한다면 영장주의
[법률방송뉴스=홍종선 기자] '영화 속 이런 법', '악인전', 그렇다면 영화에 비춰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이 경우를 또 설명해 주시죠. 여기서 지금 K는 우리 장동수 마동석을 쳤습니다. 고의로 쳤는데 그다음에 내려서 찔렀습니다. 근데 다행히 죽지는 않았고 살인미수입니다.그렇다면 살인미수로만 처벌되나요? 아니면 찔러놓고 도망갔으니까, 여하튼 처음에 차로 치고 도망갔으니 뺑소니범으로 처벌되나요? 안 되나요?[이조로 변호사] 뺑소니범으로 처벌될 수는 없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뺑소니범은 이전 시간에도 말씀
[법률방송뉴스=홍종선 기자] 안녕하세요. ‘영화 속 이런 법’의 홍종선입니다. 1919년 김도산 감독이 연출한 활동사진 형식의 ‘의리적 구토’가 개봉을 했고, 그게 한국 최초의 영화였습니다.그로부터 꼭 100년, 제72회 칸 국제영화제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대상인 황금종려상을 안겼습니다. 한국 최초의 황금종려상 수상, 한국영화 100년에 걸맞은 선물이었습니다. 칸에는 또 한 편의 영화가 초청되었습니다. 미드나잇 익스프레스 세션에 소개된 ‘악인전’입니다.관객 여러분께서 칸에 가기 전부터 사랑해주셨던 그 영화, 영화 속 법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