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김명수 대법원장이 2023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토끼처럼 지혜롭게 높이 도약해 ‘좋은 재판’을 굳건히 실현하겠다”며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존중을 받는 사법부를 만들기 위해 사법부 구성원과 함께 남은 임기 동안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김 대법원장은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보다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올해부터 5년간 법관 370명을 단계적으로 증원할 계획”이라며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검토해 온 우리 현실에 맞는 상고제도 개선방안도 가까운 시일 내에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국회
[법률방송뉴스] 대법원은 2019년 신임 법관 임용 예정인 80명의 법조인 명단을 공개하고 공식적인 검증 작업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법조경력 5년 이상으로 법관인사위원회를 거친 신임 법관 임용 예정자들은 검사 출신 7명, 법무법인 등의 변호사 46명, 국선전담 변호사 17명, 국가기관·공공기관 출신 10명이다. 사법연수원 수료자가 46명, 법학전문대학원 졸업자가 34명이다. 성별로는 남성 42명, 여성 38명이다.지난해부터 법관 임용을 위한 최소 법조경력은 5년으로 상향됐다. 대법원은 법조경력 5년 이상의 '일반 법조경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로스쿨 출신과 사법연수원 출신 판사들의 ‘누가 선배냐’는 법조경력이 논란입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에서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일단 이번 법조경력 논란, 무슨 논란입니까.[이호영 변호사] 방금 지금 ‘누가 선배냐’ 논란이라고 하셨는데 사실 변호사시험과 사법시험이 서로 다른 시험이기 때문에 누가 선배냐, 후배냐, 이런 것이 조금 적절하지 않은 것 같고요.법관들이 기본적으로 상호 존중을 하는 그런 문화가 있습니다. 독립된 법원이기 때문에요. 그래서 선후배 관념은 우리가 사회에선 일상적인 관념이지
[법률방송뉴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는 오는 7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국민의 사법서비스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에서는 국민의 사법수요를 감안한 법관 증원 필요성, 전면적 법조일원화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과제에 대해 다각적으로 살펴봄으로써, 국민의 사법서비스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토론회 좌장은 조현욱 대한변협 부협회장이, 발제자는 송수현 대한변협 제2기획이사와 장영수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토론자로는 이동진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경숙 대한변협 제2교육이사
[법률방송뉴스] 대법원 법관인사위원회가 2018년 일반 법조경력자 법관임용 절차를 통해 법조인 36명을 대법관회의 임명동의 대상자로 28일 선정했다.이 중 최종심사를 통과해 판사 임용을 앞둔 현직검사는 강윤진 광주지검 검사, 박지원 서울서부지검 검사와 이희성 창원지검 진주지청 검사, 한대광 청주지검 충주지청 검사 4명이다. 법조경력자 법관임용절차가 시작된 2013년 11명의 법조경력 판사 중 2명이 현직검사 출신이었다. 2014년 19명 중 1명, 2015년 18명 중 2명, 2016년 8명 중 1명, 2017년 27명 중 1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