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원 앵커= 얼마 전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하던 설리씨가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등지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죠. 그런데 그 사건 얼마 지나지 않아서 논란이 된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소방당국의 내부문서 유출사건인데요.오늘은 고 설리씨 사건과 관련해서 소방당국 내부문서 유출사건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고 설리씨 사망사건 이후에 '동향보고서'가 유출돼서 소방당국이 대국민 사과까지 하는 일이 벌어졌었습니다.배 변호사님, 먼저 동향보고서가 뭔지부터 알아야 될 것 같아요.▲배삼순 변호사(법률사무소 이정)= 동향보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사법농단 재판거래 수사, 해도 너무한 법원 '제 식구 감싸기' 얘기 해보겠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 법률’입니다.논란의 중심 인물 유해용 전 대법원 선임·수석재판연구관이라고 하는데 어떤 혐의를 받고 있는 건가요.[남승한 변호사] 네, 이분이 2014년부터 올해 초까지 대법원 선임·수석재판연구관을 지냈습니다. 재판연구관이 대법원의 주요한 재판에 관여를 하는데요. 이분은 수석 재판연구관이니만큼 정말 중요한 재판에 많이 관여했습니다.대법원 상고심 사건의 재판연구관으로 재판을 검토하면서 판결
[법률방송] 불법 주식거래 및 투자유치 혐의로 구속기소된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씨에 대해 1심 법원이 징역 5년과 벌금 200억원, 추징금 130억원을 선고했습니다.'국정농단’ 사건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공모관계로 기소된 피고에 대한 대법원의 첫 확정 판결이 오늘 나왔습니다. 정호성 전 비서관, 청와대 문건유출 혐의로 징역 1년6개월이 확정됐습니다.어떤 건물에 현행법을 위반한 용의자가 숨어있습니다. 체포를 위해 수사당국이 압수수색 영장 없이 건물을 수색한다면 이는 정당한 공무집행일까요, 위법한
법원이 지난해 11월 최순실씨에게 공무상 비밀을 누설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의 선고 공판을 박근혜 전 대통령과 같이 내리기로 결정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20일 청와대 문서 유출 혐의로 기소된 정 전 비서관의 공판에서 "피고인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공범으로 기소돼 공소사실이 같은 이상 그 결론도 하나로 내려져야 한다"며 "박 전 대통령 사건의 심리가 끝날 때까지 다음 기일을 미뤄두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정 전 비서관의 구속 기한이 다음달 20일 마감